[JT6_山:iN:열차여행]

제118편(6/9, 4일차) - 한때는 일본 ‘최장(最長)’역, 종점 도착

CASSIOPEIA_daum 2009. 3. 14. 13:07

118(6/9, 4일차) – 한때는 일본 최장(最長)’, 종점 도착

 

마츠에포겔파크 도착 후 종점까지는 약 10km 남았습니다.

지연은 발생했으나, 구간 구간 빨리 달려서 많이 만회한 상태입니다.

큰 걱정은 없는 것이~ 연계 철도도 없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있죠.

 

 

[사진2341: 마츠에포겔파크 다음 역은 아이카마치 역입니다.

  12선으로 교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진2342: 나가에역 주변에 고야산 진언종 아사히데라가 있나 보네요]

 

 

 

[사진2343,2344: 아사히가오카역 도착. 이곳에도 벽화가 있습니다]

 

아사히가오카 발음으로는 일본 전국에 4개 역이 있습니다.

-아사히가오카(): 센다이시영지하철 남보쿠선, 토야마현 만요선(万葉線)

 미야자키현 JR닛포선(日豊本線)에 있죠.

-이치바타전차 아사히가오카역은 위 3개 역과 한자가 틀립니다. (朝日)

 

이제 키타마츠에선 종점까지 정차 역은 하나 남았습니다. 한때는 최장역이었죠.

 

 

[사진2345: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역이 그 주인공입니다.

종점인 마츠에신지코온센 역도 한번 이름을 바꾼 흔적이 있죠]

 

 

[사진2346: 신지호가 눈에 들어오는 역 플랫폼이 보입니다]

 

 

[사진2347: 지금은 이름 약간 긴 역이 된 마츠에잉글리쉬가든마에역입니다]

 

원래 이름은 후루에(古江) 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01, 당시 역 근처에 루이스. C. 티파니 정원미술관 OPEN했으며

역 이름도 이에 맞춰 루이스. C. 티파니 테이엔비쥬츠칸마에에키로 바뀌었습니다.

(ルイス.C.ティファニー庭園美術館前駅)

 

역 이름으로는 기존 큐슈 미나미아소철도의 미나미아소미즈노우마레루사토하쿠스이코겐에키

(南阿蘇水まれる里白水高原, みなみあそみずのうまれるさとはくすいこうげんえき)

누르고 ^^’ 일본에서 가장 긴 역 이름으로 기록했었죠.

 

 

그러나, 해당 미술관이 2007331일부로 폐관, 같이 있던 마츠에잉글리쉬가든만

남게 되어 역 이름도 마츠에잉글리쉬가든마에역으로 바꿨습니다.

(松江イングリッシュガデン)

 

현재는 위에 설명한 미나미아소철도 역이 가장 길죠.

이치바타전차 역 이름으로는 음절 수로 이즈모카가쿠칸 파크타운마에역 다음으로 2위입니다.

(出雲科学館クタウン)

 

역 이름이 길다 보니 여행기 쓰는데도 어렵네요 ^^

 

 

[사진2348: 20073월까지 있었던 루이스. C. 티파니~’ 역입니다. (출처: Wikipedia)]

 

 

[사진2349: 마츠에잉글리쉬가든마에 역은 12선입니다]

 

덴테츠이즈모시를 출발, 1시간8분만에 종점인 마츠에신지코온센 역에 도착했습니다.

지연은 약 110~20초 정도로 기억합니다. 스위치백 및 정차 역에서 시간을 단축했죠.

 

동영상을 여기에 끼워 넣으면 딱 순서가 되네요.

 

 

[사진2360: 이치바타전차 5000

  마츠에잉글리쉬가든마에를 출발, 종점인 마츠에신지코온센 도착 영상을 보세요]

 

 

[사진2350: 키타마츠에선 종점인 마츠에신지코온센 역입니다]

 

 

[사진2351: 비관통 개조를 한 5000계와 함께~]

 

 

[사진2352: 보통열차에 드물게 헤드마크가 달려 있죠? , ? ^^]

 

 

[사진2353~2356: 1967년에 제작한 케이오5000계를 개조해서 40년이 지난 지금도

  쌩쌩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도착 후 바로 덴테츠이즈모시행으로 바꿨네요]

 

 

[사진2357: 마츠에신지코온센역 측선에 있는 2100계입니다]

 

 

[사진2358: 더 이상 갈 수 없는 키타마츠에선의 끝]

 

일일권을 보여주면서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사진2359: 잠시 후 5000계는 다시 덴테츠이즈모시역을 향해 출발할 겁니다]

 

도착 후 약 25분 정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온천 풀코스는 아니지만, 역 앞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는 역 주변을

다음 편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