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편(6/9, 4일차) – 이치바타전차: 자전거도 ‘승객’
키타마츠에선 출발 역인 마츠에신지코온센역 앞에 있는 무료족탕 시설에서 다리의 피로를
푸니까 열차 출발시간에 딱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즈모타이샤마에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키타마츠에선, 타이샤선을 이용하게 되죠.
[사진2381: 족탕용 온천수는 이곳을 통해 나옵니다.
촬영 전에 나오는 온천수 손을 대 봤는데 으왓! 뜨거웟 ^^;]
[사진2382: 2008년 상영을 하는 ‘응, 뭐?’ 홍보입니다. 이치바타전차를 소재로 한 영화]
[사진2383~2385: 역 안에는 간이매점과 코인락커가 있어서 승객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승차 안내방송과 함께 개찰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츠에신지코온센역도 열차출발 10분 전부터 안내방송과 함께 개찰구를 열죠.
[사진2386: 열차는 11:38에 합니다. 현재 개찰이 진행 중이죠]
[사진2387~2390: 급행, 특급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5000계 2량 편성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케이오전철 5000계를 비관통형으로 개조했죠]
[사진2391: 플랫폼 반대쪽 사무실에 있던 운행제어시스템. 지금은 꺼져 있는 것 같네요]
[사진2392: 덴테츠이즈모시 방면 선로입니다. 저~ 멀리서 단선으로 합쳐지죠.
왼쪽에 2100계 전동차가 보입니다. 오른쪽에도 전동차가 측선에 있죠]
[사진2393: 수동개찰은 언제 봐도 정겨운 모습입니다. 열차여행의 묘미죠.
표의 끝 부분을 ‘승차권 사용’의미로 ‘끊어 줍니다’]
일본의 경우 자동개찰기에서는 아직도 ‘끊어주는’ 의미에서 표에 작은 구멍이 뚫리죠.
이러한 모습도 몇 년 후에는 교통카드 등으로 인해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습니다. ^^
제목에 ‘자전거도 승객’ 이라고 했죠? 이치바타전차는 자전거도 ‘승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2394: 본인 승차권 외에 구간 관계없이 300엔을 추가하면 자전거를 실을 수 있죠]
[사진2395: 표를 끊는 이치바타전차 기념승차권을 구입하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죠]
[사진2396: 냉방의 효과를 보고 싶은 승객은 객차 중앙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객차 사이에는 문이 없기 때문에 출입문 쪽은 아무래도 냉방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냉방관련 안내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진2397: 그래도 이치바타전차에는 각 객차를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어서
이 버튼을 사용하는 빈도가 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는 덴테츠이즈모시를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2398: one-man 열차였지만, 한 명이 더 승무했습니다]
[사진2399: 5000계, 각역정차, 오른쪽 모니터에는 객차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N700계 등에 설치된 각 출입문의 감시카메라는 차장실에서 어떻게 모니터링을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
동영상과 여행기가 가끔 일치하는 회도 있습니다. ^^
[사진2400: 마츠에신지코온센을 출발한 열차입니다. 안내방송 소리가 약간 작지만 잘 들어보세요]
이전까지 키타마츠에선 모든 역을 보여드렸으므로 휭휭 넘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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