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오노다선, 6/14] 7. 우베신카와에서 U-Turn, ‘사악한 지선’을 향해 (오노다선 역사)
우베신카와역 주변을 10분 내로 둘러봅니다. ^^
15분 후에 오노다 방면의 열차가 출발하니까요.
[사진5961: 지상역인 우베신카와역에서 ‘인증’ ^^]
[사진5962: 근처에 신야마구치역이 있어서 고속철도 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사진5963: 역 앞에는 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운행상 시/종점 역할도 합니다.
버스 대기실 및 대합실, 안내소도 같이 있습니다]
신야마구치 등으로 갈 때에도 솔직히 버스가 편리합니다.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분당에서 서울역 등 ‘강북’을 갈 때 지하철? 오우 노!인 상태죠.
광역버스가 경부고속도로로 분당~서울 간을 50분 내로 ‘모셔다 줍니다’
지하철? 각종 환승 ‘뻘짓’을 해도 80분 내로 가려면 한바탕 ‘운동’을 해야죠.
우베신카와역의 하루 승차인원은 1,277명 정도입니다. (2006년 기준)
-1914년1월: 우베경편철도 개업과 동시에 ‘우베신카와역’ 이름으로 개업
-1943년5월: 국유화와 동시에 ‘우베역’으로 이름을 바꿈
*이 때 산요선의 우베역을 ‘니시우베역(西宇部駅)’으로 바꿨습니다.
-1964년9월: 우베신카와역으로 다시 ‘환원’ 되었으며 산요선 니시우베역 →우베역으로 복귀
열차 출발시간이 3분 남았습니다. 재빨리 플랫폼으로 휘리릭~
[사진5964,5965: 매표소와 표 판매기가 있으며 2분 후에 오노다행 열차가 출발]
[사진5966~5968: 아까 탔던 그 ‘단칸방’인 123계를 탑니다]
정시에 우베신카와를 출발, 오노다 방면으로 갑니다.
[사진5969: 우베신카와역 주변은 우베시 중심부입니다]
이번 편에는 오노다선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오노다~오노다코(小野田港) 사이는 오노다경편철도(小野田軽便鉄道)로 개업했고,
*나중에 오노다철도로 이름을 바꿈
나가토모토야마~스즈메다~이노 구간은 우베(宇部)전기철도로 개업했습니다.
우베전기철도는 우베철도에 합병되었죠.
오노다철도와 우베철도는 석탄 등 주요물자 수송노선으로 1943년에 국유화 되었고
옛 오노다철도선은 오노다선으로, 옛 우베철도선은 우베사이선(宇部西線)이 되었습니다.
오노다코~스즈메다 구간이 개업, 오노다선으로 이어진 1947년에 오노다선은 우베사이선
으로 편입되어 한때 오노다선 이름이 없어졌으나, 1948년에 우베사이선이 오노다선으로
이름이 바뀌어 부활했죠.
[사진5970: 이 123계는 양여닫이 방식입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123계는 또 다르죠]
[사진5971: 이노역 도착, 오노다 방면 열차는 개찰구를 나가기 위해서는 구름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사진5972: 츠마자키역 건물은 가정집 같아 보입니다]
[사진5973: 우베신카와역에서 갈아타는 승객이 많았던 123계 차내]
[사진5974: 잠시 후 스즈메다역에 도착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내린 후 극악운행을 자랑하는 모토야마지선을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사진5975: 오노다를 향해 출발하는 123계 ‘단칸방’입니다]
스즈메다에 내린 승객은 저를 포함 3명이었으나, 플랫폼에는 저 혼자 덜렁~남아 있습니다.
모토야마지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저 한 명이죠……
[사진5976: 스즈메다역 개찰구입니다. 간이 위탁역인데요, 역무원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스즈메다역 설명은 다음 편에서 보세요.
[사진5977: 스즈메다역 매표소, 개찰구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간이역이죠.
플랫폼에 열차가 들어올 때 안내하는 램프가 들어와 있습니다]
[사진5978: 스즈메다역에 가야~ 모토야마지선 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5979: 스즈메다역에 홀로 남은 가방과 함께……]
이번 동영상에서 123계 정면을 보여드릴 수 있군요.
[사진5980: 스즈메다역을 출발하는 오노다행 123계 ‘단칸방’입니다.
주택가 사이를 달리는 모습이 흡사 ‘에노덴’을 떠오르게 합니다]
다음 편에 스즈메다역 모습과 함께 ‘극악운행’ 모토야마지선 승차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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