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편(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4): 철도유산[2] 혼잡완화에 공헌한 통근 전동차
사쿠마레일파크에 있는 차량들은 과거 국철시대에 활약을 했던 차량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번에는 야외전시공간 맨 앞에 있는 네 대의 차량 중에 세 번째입니다.
[사진1341: 플랫폼에서 보면 그리 커 보이지 않는 전동차도
이렇게 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진1342: 쿠하111형 전동차는 내부도 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레일파크에 전시된 차량은 그 1호차입니다]
111계 전동차의 설명은 우리 연구회에도 잘 나와 있죠.
http://cafe.daum.net/jtrain/fy4/17
[사진1343: 쿠하111형 제어차 중 제1호차입니다]
쿠하111형은 2등 직류제어차량입니다.
쇼난지구 통근용 전차로 80계와 153계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RH(Rush Hour)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근교형 전차로 1962년에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 제1편성이 레일파크에 있는 것이죠.
차량색인 오렌지+녹색은 '쇼난색(Shonan Color)'이라 부르고 있으며
파란색+크림색 Color는 현재도 요코스카선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전실은 관통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도카이도선 등에서 운행했던 113계가 111계를 개량한 것입니다.
[사진1344: 퇴역 때까지 시즈오카차량구(静岡車両区) 소속이었습니다. 정원은 116명]
[사진1345: 위 설명과 똑같죠? 니혼샤료에서 1962년에 만들었습니다]
[사진1346: 딱 1량이 전시되어 있어서 뒤는 ‘썰렁~’ 하죠]
[사진1347: 우리나라 초기형 전동차의 롱시트 재질이 사진과 같은 형태였죠]
[사진1348: 색이 바랜 노선도가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1349: 이 패찰을 누군가 떼어 갔는지, 아니면 보존을 위해 떼었는지는 알 수 없네요]
[사진1350~1360: 쿠하111의 운전석 내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JNR(일본국철)의 흔적과 차내 각종 시설들을 확인해 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세계 최초의 영업 고속철도차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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