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편(6/8, 3일차) – ‘철도 팬의 성지’역 츄부텐류역(1): 역 소개
토요하시역을 출발한 보통열차는 2시간 만에 츄부텐류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 열차의 출발을 지켜봅니다. 6분 후에 출발합니다.
[사진1281: 섬식으로 되어 있는 츄부텐류역 플랫폼에는 사쿠마댐 기념물이 있습니다.
텐류쿄까지 가는 열차가 출발할 준비 완료~]
[사진1282: 한바(半場)유적이 발견되었다는 표시입니다.
1933년 산신철도 나카츠베텐류역 건설 때 발견된 유적입니다]
[사진1283: 츄부텐류역은 JR도카이 이이다선 역입니다]
츄부텐류역(中部天竜駅)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 있는 JR도카이 이이다선 역입니다.
보통, 쾌속 및 특급 ‘이나지’도 정차하며 운전계통상 이 곳에서 운전사 교대도 합니다.
(이 모습은 64편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면2선 섬식 플랫폼으로 측선을 가지고 있는 지상 역입니다.
이이다선에서 오랜만에 보는 유인역이며 매표소도 있죠.
그리고~ 오늘 여기에 내린 목적: 사쿠마레일파크가 역 구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츄부텐류 역 이름은 텐류가와를 낀 지명에 츄부지방(中部地方)의 ‘츄부’를 붙였습니다.
역과 관련한 역사를 보면 한자는 같지만, 역 이름을 다르게 불렀습니다.
-1914년11월: 산신철도(三信鉄道) 사쿠마역(佐久間駅)으로 개업
-1935년5월: 나카츠베텐류역(中部天竜駅)으로 이름이 바뀜
*한자는 같았지만, 발음이 달랐습니다.
-1943년8월: 국유화와 함께 국철 이이다선 역이 되면서 츄부텐류역으로 이름이 바뀜
-1982년3월: 화물취급 폐지 (여객역 기능만)
구내 사쿠라레일파크(佐久間レールパーク)는 1991년4월에 개업했습니다.
[사진1284: 역 주변에는 사쿠마댐, 발전소 및 민화의 고향 관광지가 있습니다]
[사진1285: 플랫폼 양쪽으로 측선이 꽤 되죠? 왼쪽에는 119계가 ‘대기’ 중입니다]
[사진1286: 역 개찰구를 가기 위해서는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합니다]
[사진1287: 열차가 떠난 후 여유 있게 이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1288: 츄부텐류역 개찰구에 전시되어 있는 통표폐색기입니다(현재는 미사용)
우리나라도 분당선 정자역 등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근처에 있어 전철 이용할 때마다
항상 볼 수 있죠. (불과 몇 년 전에) 이러한 장치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진1289: 츄부텐류역 스탬프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진1290: 매표소 영업은 17:30까지 입니다. 여행관련 상담도 하네요 ^^]
[사진1291: 근거리 승차권 판매기입니다. 다른 역에는 없는 ‘입장권’이 보이죠?
바로~ 사쿠마레일파크 입장권입니다]
[사진1292: 지진에 대비한 안내입니다. 짱구(신짱)를 모델로 재미있게 표현]
[사진1293: 착한 아이는 선로에 들어가지 않아요~ ^^]
[사진1294: 지진 등 재해발생 시 대피장소는 근처에 있는 사쿠마 초등학교입니다]
[사진1295: 철도박물관을 가지고 있는 츄부텐류역답죠?
이 좌석은 신칸센의 옛 좌석을 대합실 좌석으로 활용한 겁니다]
[사진1296: 사쿠라레일파크 입구는 왼쪽입니다. 입장권을 구입 후 들어가면 됩니다]
사쿠마레일파크에 대한 본격적 설명은 다음 편에 할 예정인데요,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 승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중하차 후에 바로 레일파크와 연계통로가 있습니다)
[사진1297: 근거리 노선도를 보면 이이다선이 이렇게 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그나마 여기에는 이이다선 종점인 타츠노는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츄부텐류~타츠노까지 운임은 2,520엔입니다. 위 노선표에는 없죠.
Pass 없이 토요하시~타츠노 구간 운임만 4,310엔입니다.
[사진1298: 설명이 있네요. 신칸센 0계 2-2 시트를 활용했습니다.
[사진1299: 이곳을 오기 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사쿠라레일파크는 주말에만 OPEN하기 때문에 평일에 오면 말짱 꽝이니까요]
[사진1300: 츄부텐류역을 출발하는 119계를 보냅니다.
저는 3일차 대부분을 사쿠마레일파크로 잡았기 때문이죠]
자~ 다음부터는 우리 연구회에서는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사쿠마레일파크의 모습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보여드리는 수준은 ‘천기누설’ 입니다.
사쿠마레일파크를 이렇게 ‘천기누설’ 수준으로 보여드리는 이유는
1. 접근성이 많이 떨어져서 ‘방문해 보세요’ 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고
-평일에 가면 ‘말짱 꽝’입니다. 열지 않으니까요. (토, 일, 공휴일 등에만 OPEN)
2. 2011년에 새롭게 OPEN 할 JR도카이박물관(가칭)에 이 전시내용이 전부 갈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사쿠마레일파크에서만 찍은 사진이 700장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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