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편(6/8, 3일차) - 전철화 ‘근성 로컬선’(6): ‘철도 팬의 성지’에 도착하다. (운행형태-3)
이이다선 두 번째 구간인 산엔난신지구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1261: 건널목을 지나고 있습니다. 왼쪽의 ‘중계신호’는 꺼져 있네요]
[사진1262: 잠시 후 왼쪽에 1면1선 플랫폼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진1263: 한자 대비 발음이 어렵네요. 이즌마 역입니다.
이 역도 승객이 엄청 적으며, 일부 보통열차가 통과할 정도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운행구간 중 마지막인 텐류쿄~타츠노 간 한이(飯伊)지구를 설명합니다.
시간 당 1편 정도 운행하고 있으며 이이다시, 코마가네시(駒ヶ根市), 이나시(伊那市) 등
난신지방(南信地方) 주요도시를 잇고 있습니다.
텐류쿄~타츠노(天竜峡~辰野) 구간에서는 일부열차가 one-man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이다~타츠노~오카야(岡谷)~시오지리(塩尻)~시노노이선(篠ノ井線)을 경유,
나가노(長野)까지 가는 쾌속 ‘미스즈(みすず)’가 운행하고 있죠.
*텐류쿄~나가노 운행 미스즈의 운행거리 및 시간도 상당합니다. (176.7km)
특급 이나지(伊那路) 외에는 보통열차와 일부 쾌속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열차의 경우 대부분 츄오본선(中央本線) 오카야까지 직통하고 있으며 츄오선
타츠노~오카야 구간은 이이다선과 하나의 운행계통을 형성합니다.
이이다선이 ‘지하철 이이다선’으로 불리는 이유를 63편에서 동영상과 함께 설명했는데요,
이이다선 전체 구간에서 터널은 무려 138개에 달합니다.
[사진1264: 토요하시역을 출발한 지 2시간 가까이 되었습니다.
아직 이이다선의 절반도 오지 않았습니다]
[사진1265,1266: 사진을 보면 마치 밭 위에 지은 것 같은 느낌의 카미이치바 역입니다.
산신철도 개업 때에는 산신카미이치바신호장이었으나 1946년에 현재 역으로
승격 하면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사진1267: 대부분의 국철차량 운전실이 이런 패턴입니다. 아래에 경적을 울리는 Step]
[사진1268: 카미이치바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1269: 우라카와역 도착. 선로가 하나 더 보이죠?
측선은 2선이 더 있습니다. 섬식 1면2선. 국철시대에는 급행도 정차했습니다]
[사진1270: 우라카와역에서 내리는 승객의 승차권을 받고 있는 차장의 모습입니다.
One-man 운행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죠]
[사진1271: 승객이 거의 없는 차내, 마치 전세를 낸 느낌입니다]
[사진1272: 햐야세역 도착. 차장이 플랫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야세역은 1935년 산신철도 하야세정류장이었으며 1943년 국유화 때 폐지되었다가
1946년 국철 하야세역으로 재 개업한 역사를 가지고 있죠.
[사진1273: 산악지역이라 골재 채취 등의 공장이 보입니다]
[사진1274: 목재소를 뒤로 하고 도착한 역은 시모카와이역.
지금은 한쪽 선로를 철거한 상태로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섬식 승강장입니다.
다음 역이 3일차 여행의 중요한 장소입니다]
[사진1275: 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드디어 도착한 역: 츄부텐류 역입니다.
[사진1276: 열차는 츄부텐류역에서 6분을 정차하며 그 사이 승무원이 교대합니다]
[사진1277: 이렇게 여유 있게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사진1278: 드디어 오늘 오전을 보낼 장소가 나타났습니다.
츄부텐류역 구내에 있는 ‘철도팬의 성지’: 사쿠마레일파크 입니다]
[사진1279: 국가지정공원에 같이 있는 사쿠마댐 기념물과 함께~]
이번 동영상은
[사진1280: 츄부텐류역 도착 등의 영상입니다.
1. 츄부텐류역 도착 모습입니다. 몇 개의 터널을 통과해서 도착합니다.
2. 츄부텐류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하는 모습을 재빨리 찍었습니다. ^^]
다음 편부터 3일차 오전 일정은 츄부텐류역과 사쿠마레일파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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