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61편(6/8, 3일차) - 전철화 ‘근성 로컬선’(3): 교행이 주는 여행의 ‘여유’

CASSIOPEIA_daum 2008. 12. 9. 00:05

61(6/8, 3일차) - 전철화 근성 로컬선’(3): 교행이 주는 여행의 여유

 

토요카와 이후 이이다선은 단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행 가능한 역이 많아서 아주 단선이라는 느낌은 크지 않습니다.

 

 

[사진1201: 에지마역 도착, 이 역을 보면 진짜 단선느낌을 받죠. 11]

 

에지마역은 1926년 개업 때는 에지마와타시정류장(江島渡停留場) 이었으며,

19438월 역으로 승격되면서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열차는 잠시 후 여유를 갖게 하는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202: 60편 동영상에서 보여드렸죠? 토죠역입니다. 여기까지가 토요카와시]

역 이름 때문에 토부토죠선과 관계? 없습니다. ^^

손으로 문을 연 후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3분 정차.

 

 

[사진1203: 츄부텐류, 이이다 방면 2번 선에 있습니다]

 

 

[사진1204: 구내 제한은 25km/h, 정지신호에서~]

 

 

[사진1205: 진행신호로 바뀌었습니다. ‘슛파츠신코(出発進行)’]

 

다음 정차역도 정차시간이 꽤 깁니다.

 

 

[사진1206: 정차시간을 이용해서 밖에 나왔습니다. ^^; 노다죠 역입니다.

  노다죠 역에서는 4분을 정차합니다]

 

여행 당시 시각표는 가져가지 않았지만, 미리 열차시각표를 프린트를 해서

각 역에서의 정차시간을 알고 있었죠. 로컬선 여행에 있어 필수사항입니다.

 

노다죠역부터는 신시로시(新城市) 소속입니다. 1985년에 무인화 되었죠.

 

 

[사진1207: ‘오늘도 웃음을이라는 글귀가 여행기간 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웃자~]

 

 

[사진1208: 나무로 된 의자가 지금은 꾸미지 않았는데도 더 멋져 보입니다]

 

 

[사진1209: 이이다선 주변 모습입니다. 건물 생김새가 군부대 비슷하네요]

 

이이다선 설명은 노선도감에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이이다선의 개요입니다.

 

이이다선은 개업 후 댐 건설수송, 국유화를 거쳐 주요 요청사항이었던 아이치현(愛知県),

시즈오카현(静岡県), 나가노현(長野県)의 산악지대 관통을 이루었습니다.

현재도 히가시미카와(東三河, 아이치현 동부), 텐류, 중부난신(中南信) 도시, 산골을

잇는 로컬선 중에서는 가장 긴 노선입니다.

원래 직결한 4개사 사철노선(토요카와철도[豊川鉄道],호라이지철도[鳳来寺鉄道], 산신철도

[三信鉄道], 이나전기철도[伊那電気鉄道])을 전쟁 중 국유화, 통합해서 생긴 노선입니다.

 

2008년 현재 JR도카이가 도입한 IC교통카드 TOICA는 이이다선에서 사용할 수 없죠. (토요하시역을 제외)

 

 

[사진1210: 신시로역 도착, 신시로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죠.

특급 이나지도 정차하는 역입니다]

 

 

[사진1211: 제가 여행하면 배낭도 같이 여행 중이죠 ^^; 선반 위에서……]

 

 

[사진1212: 차스야마역 도착, 출발 때 패닝으로 건졌습니다’ ^^]

 

 

[사진1213: 미카와토고역 도착, 시타라카하마결전장 유적이 근처에 있습니다.

  아이치신시로오타니대학(愛知新城大谷大)이 근처에 있어서 아침에는 학생승객이 많죠]

 

 

[사진1214: 이 열차는 one-man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대응 시설도 없죠.

때문에 차장이 지날 때마다 정산이 필요하면 요청을 해야합니다]

 

나중에 여행기에 나오겠지만, 차내정산을 안 해서 열차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컬선에서 열차지연의 원인이 운행지연이 대부분인데요, 이것의 원인이 정산인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열차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시간을 줍니다.

 

 

[사진1215: 오오미역 도착, 승객이 내릴 때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저 정도면 거의 두 계단 수준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진1216: 교행열차가 오려면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진도 가능합니다]

 

 

[사진1217: 재해에 대비한 피난장소 안내는 일본 각 지역에서는 기본입니다]

 

 

[사진1218: 역 구내만 이렇게 복선형태고 전부 단선입니다]

 

 

[사진1219: 교행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쾌속이네요]

 

이 여행기를 보신 분은 시각표를 확인해 보세요 ^^

이 열차는 오오미역까지 운행한 지 몇 시간 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이 열차는 아무것도 아니죠.

 

타츠노~토요하시 구간도 모자라서 츄오선 카미스와부터 출발해서 토요하시까지

한번에 가는 보통열차도 존재합니다. 찾아보세요~

(토요하시 출발은 이런 열차 없습니다)

 

이번 동영상의 내용은

 

 

[사진1220: 이이다선 119계 차내에서 촬영한 내용입니다.

  1. 노다죠역 도착과정입니다. 운전실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토요하시행 열차와 교행 하는 장면을 감상하세요]

 

점점 산속으로 들어가는 이이다선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