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40편(6/7, 2일차) - 긴테츠시마선을 따라 긴테츠 ‘독점구간’으로

CASSIOPEIA_daum 2008. 11. 4. 07:05

40(6/7, 2일차) – 긴테츠시마선을 따라 긴테츠 독점구간으로

 

6th 여행기도 그냥 가는 대로 쓰고 있는데 40편이 넘기 시작하네요 ^^

이거 몇 편까지 갈지 저도 예측을 못하고 있습니다;;;

 

JR토바역을 뒤로 하고 저는 긴테츠토바역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사진781: JR토바역과 긴테츠토바역 개찰구 크기로도 두 역의 이용자 추이를 알 수 있죠]

 

 

[사진782: JR토바역 구내에 있는 코인락커는 300엔 사이즈만 있습니다.

  긴테츠, JR사이 통로에 코인락커는 보셨죠?]

 

 

[사진783: 플랫폼 및 구내에서 캐리어 가방을 가지고 다닐 때 주의를 호소하는 안내.

  다른 승객의 신체와 캐리어가 충돌,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784: 토바역 앞 상점가는 JR토바역에서 1분 거리입니다]

 

 

[사진785: Yokoso! Japan!의 토바 관광 포스터]

 

 

[사진786: 다시 토바역 플랫폼으로 왔습니다. 3번선에는 특급열차가 출발을 준비]

 

 

[사진787: JR토바역을 출발하고 있는 나고야행 쾌속 미에입니다]

 

 

[사진788: 여기는 긴테츠토바역 플랫폼입니다]

 

잠시 후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 동영상은 39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마선을 따라 종점인 카시코지마까지 가는 one-man 보통열차입니다.

 

 

[사진789: 토바역을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차내에서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역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토바에서 카시코지마까지 가는 긴테츠 노선은 시마선(志摩線)인데요, 시바반도(志摩半島)

달리는 관광노선입니다.

노선 주변에는 테마파크인 시마스페인무라(志摩スペイン) 등이 있죠.

토바역까지는 JR산구선도 있으나, 이후 시마선 쪽은 JR이 없는 긴테츠 단독입니다.

해안을 끼고 있는 노선이지만,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은 토바역(鳥羽)과 카시코지마역

(賢島) 주변 외에는 없으며 대부분 노선이 산악지형을 달립니다.

곳곳에 급경사, 급커브가 있으며 특급열차도 이 구간에서는 속도가 높지 않습니다.

그나마 선형개량을 한 시라키~고치(白木~五知) 사이 아오미네터널(青峰トンネル) 하행선은

특급이 130km/h 운행이 가능합니다.

 

긴테츠에서는 로컬선으로 구분, 가산운임을 적용합니다.

 

-노선거리: 24.5km, 1,435mm 표준궤, 16개 역

-복선구간: 토바~나카노고(中之), 후나츠~카미노고(船津~上之),

 시마이소베~카시코지마(志摩磯部~賢島) 구간

-전 노선 전철화(직류 1,500V), 자동폐색식이며 나고야수송총괄부에서 관할합니다.

 

시마선은 특급과 보통(각역정차)만 운행합니다.

오사카, 교토, 나고야로부터 온 특급이 카시코지마까지 직통운행 합니다.

보통열차는 one-man 운행을 합니다.

 

-19297: 시마전기철도 토바~카시코지마~신쥬코(真珠港) 개업

-19697: 카시코지마~신큐코 구간 폐지

-196912~19702: 토바~카시코지마 구간 개량공사를 위해 영업중단

 

중간중간이 복선으로 되어 있으며 시라키(白木)역이 유일하게 열차대피가 가능합니다.

 

시마선을 운행하는 보통열차에 탄 시간이 해질녘이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진790: 나카노고역 도착, 토바~나카노고 구간은 복선입니다.

후나츠역 도착까지는 단선구간이 이어집니다]

 

[사진791: 시마아카사키역 도착. 시마반도 쪽 역들은 시마표시가 작습니다]

 

 

[사진792: 후나츠를 지나 카모역에 도착했습니다. 후나츠 이후 카미노고까지는 복선]

 

카모역(加茂)은 일본 전국에 3개가 있습니다.

-니이가타 JR신에츠선, 교토 야마토지선에 한자까지 똑 같은 카모역이 있죠.

 

 

[사진793: 마츠오역 플랫폼은 딱 2량 한계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794: 시라키역 도착, 토바, 카시코지마를 제외하면 이 역 선로가 많죠.

  상대식 22+통과선 2선이 있어서 대피가 가능한 역이지만, 무인역]

 

열차는 토바시를 넘어 시마시로 진입했습니다.

 

 

[사진795: 고치역 플랫폼 오른쪽에 뭔가가 보이죠? 승차역증명서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설명합니다] 긴테츠의 one-man 열차에는 정리권 발매기가 없습니다.

때문에 각 무인역에는 승차역증명기계가 있어서 이것을 가지고 타야 합니다.

 

 

[사진796: 시마반도를 달리는 열차 차창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산악지형입니다]

 

 

[사진797: 쿠츠카케역 도착, 시마선 역들은 1929년에 개업했습니다]

 

 

[사진798: one-man 열차 승차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799: 쿠츠카케역 플랫폼과 열차 사이 간격은 안전한 편]

 

 

[사진800: 쿠츠카케 역명판을 패닝했는데;;; 그럭저럭 나왔네요 ^^]

 

긴테츠시마선의 종점은 다음 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열차도 도착 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