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38편(6/7, 2일차) - 블루리본이 빛나는 ‘철도의 명배우’: 긴테츠 Vista Car

CASSIOPEIA_daum 2008. 10. 31. 11:09

38(6/7, 2일차) – 블루리본이 빛나는 철도의 명배우’: 긴테츠 Vista Car

 

긴테츠 차량은 예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철도업계를 선도했습니다.

그 중에서 신칸센 100‘Double Decker’가 나오기 전까지 유일하게 2층 차량이었던

차량이 이제부터 보여드릴 ‘Vista Car’입니다.

 

 

[사진741: 선두 1층 차량과 높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죠?

긴테츠 이미지를 확고히 했던 2층 차량 ‘Vista Car’ 입니다]

 

Vista Car 30000계로 구분하며 긴테츠의 특급형 차량입니다.

일본에서는 신칸센 100계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일한 Double Decker(이하 DD)를 운행했고

지금은 Vista EX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차량에는 ‘Vista Car’로 표시하고 있죠.

 

 

[사진742: 차량에는 VISTA CAR라고 표시. 나고야행 특급입니다.

  좌석번호는 우리나라 새마을, 무궁화호 체계와 완전 동일합니다. 더욱 친숙하죠]

 

Vista Car 1958년에 시험 제작한 긴테츠10000계 전차 이후, 주로 특급용으로 운행했죠.

위에 설명한대로 신칸센 100 DD가 등장함에 따라 2층 차량이 드물지 않게 되었으며

차량 높이가 높기 때문에 고속화에 방해가 되었고, 천정 높이 규제에 따른 차량 주거성이

문제가 되어 21000어번라이너이후는 신형에 2층 차량을 붙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번라이너 등장 이후 밋밋한 긴테츠(차량 디자인의 평범함)’라는 이미지와 함께

1980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에는 지금도 긴테츠=Vista Car’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사진743~749: Vista Car의 좌석 및 내부 모습입니다]

 

30000 Vista Car는 당시 독특한 모습과 편의성으로 1979년 블루리본상을 받았습니다.

 

 

[사진750: Vista Car는 편성 당 2량이 나란히 붙어서 운행합니다]

 

 

 

[사진751,752: 토바역 4번 홈의 모습과 열차등급 별 정차역 안내입니다.

  맨 위에 있는 정차패턴이 ‘Non-stop 특급입니다]

 

이제 토바역 개찰구로 나갑니다.

 

 

[사진753: 긴테츠 안내에도 한글이 다 붙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다닐 수 있습니다]

 

 

 

[사진754,755: 긴테츠토바역은 수동개찰구 방식입니다. 출구와 입구를 구분해 놓았죠]

 

 

[사진756: 토바만을 운항하는 유람선의 모습이네요]

 

 

[사진757: 긴테츠토바역과 JR토바역은 개찰구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긴테츠, JR토바역의 개찰구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만, 플랫폼 번호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JR 0~2번을, 긴테츠가 3~6번을 사용합니다.

 

 

 

[사진758,759: 토바역 구내 모습입니다. 왼쪽이 긴테츠시마선과 연계합니다.

  카시코지마까지 가는 one-man 2량 열차가 방금 출발]

 

이번 동영상은 긴테츠 특급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760: K나고야행 긴테츠 12200+22000계가 출발합니다.

  출발 전 자동차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

 

다음 편에서 또 다른 토바역과 함께 사진에 나와있지 않은 에피소드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