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편(6/6,7 2일차) – 저~렴한 캡슐호텔: 이 정도면 충분~
JR Pass 교환을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시간을 잘 보시면 현재 23시가 다 된 시간이며 아침 일찍 나갈 예정이라 그야말로
‘잠만 잘 수 있는’ 호텔을 이용하면 OK였습니다.
그에 딱 맞는 시설이 있었죠, 출발합니다.
[
사진241~249: 나고야역 주변의 모습들을 파이로 구성했습니다. 백화점 등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며 포장마차가 운치를 더해주는 나고야 역입니다]
[
사진250: 이 시간대에는 야간 고속버스의 세상이죠. 세이부 고속버스가 신주쿠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약 7분 정도 걸어가면 제가 예약한 호텔이 나옵니다.
(12편에 언급했지만,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는데요, 만실에 대비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
사진251,252: 캡슐호텔 ‘유어즈’입니다.사진으로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사우나 시설이 ‘짱입니다요’ ^^]
예약은 Rakuten Travel로 했으며 1박+무료 사우나를 포함 3,500엔입니다.
캡슐호텔도 다른 호텔과 숙박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출입 절차가 약간 다른데요.
1. 호텔 로비 앞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 후 키를 프론트에 줍니다.
2. 숙박비용을 지불하면 락커 열쇠를 줍니다.
-만약 큰 짐일 경우에는 프론트에 따로 보관요청을 하면 되는데요,
캡슐호텔에 따라 보관료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3. 락커를 열어보면 잠옷이 들어 있으며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모두 넣습니다.
4. 그리고서~ 배정된 캡슐로 고고씽~Sleep
나올 때는 역순이고요, 잠시 나갔다 올 때에는 ‘외출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호텔과 다른 점은 없으니까 나중에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잠만 자는 곳으로는 캡슐호텔 만한 곳도 없습니다.
[
사진253: 이 호텔은 9층까지 ‘방’이 있습니다. 사우나는 3층에][
사진254: 2층에 있는 락커룸입니다. 캐리어는 넣지 못하는 크기이며대부분 캡슐호텔의 락커 크기가 이 정도니까 감안하세요]
[
사진255: 저는 6층의 캡슐을 배정 받았습니다. 이 날 투숙객은 많지 않았죠]캡슐호텔 안에는 TV, 라디오, 알람시계 등이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관’같이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별 차이 없습니다.
[
사진256,257: 캡슐호텔 안은 금연입니다. TV 크기는 캡슐에 맞게 되어 있죠]캡슐 안에서 주의할 점은 TV음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반TV프로도 그렇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성인방송 음량은 서로서로가 배려해야겠죠? ^^;
(이 정도로 이 여행기가 ‘19금’이 되지는 않으리라 ^^;;;;)
특히 이곳은 사우나가 무제한 자유이용인 점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전국의 캡슐호텔에서 숙박을 해 봤는데요, 모리오카, 아오모리에 있는
캡슐호텔은 사우나 1회권을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사악해라 ^^)
나고야에 있는 이곳은 사우나 시설이 훌륭합니다.
캡슐호텔 중에서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이렇게 해서 6월6일, 여행 1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
6월7일, 2일차가 밝았습니다.
2일차 여행기는 일부 내용을 전달해 드렸으며 중간에 나오는 내용은 Skip 하겠습니다.
[
사진258: 캡슐호텔의 정가는 3,900엔이며 사우나(수면 가능)는 2,400엔입니다. 특이하게 ‘100분 사우나’메뉴도 있네요]
[
사진259: ^^ 이 정도까지는 괜찮겠죠? ^^ 자체 편집 했습니다. ^^;]이번 동영상을 끝으로 메이테츠 이야기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
사진260: 6월6일에 찍었던 영상입니다. 1. 메이테츠나고야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1000계 ‘파노라마수퍼’
2. 메이테츠나고야역을 출발하는 영상까지 포함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나고야역 주변 아침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JT6_山:iN:열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5편(6/6,7 2일차) - 노란색 열차: 히가시야마선(나고야지하철 전기공급, 궤간구별) (0) | 2008.09.18 |
---|---|
제14편(6/6,7 2일차) - 나고야의 ‘마지막 아침’ (0) | 2008.09.16 |
제12편(6/6, 1일차) - Six 'Nagoya Station' (나고야역 JR Pass 교환은 밤 늦~게도 가능하다) (0) | 2008.09.10 |
제11편(6/6, 1일차) - Centrair 특급: 순식간에 나고야에 (0) | 2008.09.08 |
제10편(6/6, 1일차) - ‘대박’난 츄부국제공항역: 나고야행 단거리 공항철도(Railroad vs. Railway) (0) | 2008.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