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9편(6/6, 1일차) - AREX를 보고 버스가 웃고, Centrair에서는 철도가 ‘웃는다’

CASSIOPEIA_daum 2008. 8. 29. 08:49

9(6/6, 1일차) – AREX를 보고 버스가 웃고, Centrair에서는 철도가 웃는다

 

제목을 좀 심각하게 뽑아봤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이유를 아실 겁니다.

JL984편은 인천공항을 출발, 나고야 츄부국제공항 도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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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1: 엉성하게 찍은 사진인데, 볼만 하네요 ^^]

 

착륙안내방송과 함께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착륙.

일본에 많이 와 봤지만, 츄부국제공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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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2: 비행기가 탑승동에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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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3: 안전벨트 사인이 꺼진 후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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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4: 도착 후 입국심사대까지 열심히 뛰고, 또 뜁니다. ^^;

  대부분의 일본 공항은 입국심사 시 한 줄 서기방식이라 빨리 도착하면 빨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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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5: 도착 후 국제선 혹은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승객은 이쪽으로]

 

츄부국제공항의 정식 영문 명칭은 ‘Chubu Centrair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아이치현(愛知県) 토코나메시(常滑市) 인공섬에 지어졌으며 공항코드는 ‘NGO’ 입니다.

2005217일에 개항했으며 20081월 통계로 정기 국제선 여객기 주 329,

화물편 주 25편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공항이 개업하기 전에 철도를 먼저 개통시키는데요,

츄부국제공항에는 메이테츠(나고야철도) 공항선이 운행하며 공항개업 1달 전인

2005129일에 개통해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내용을 쓰고 있자면 AREX는 한숨만 나옵니다.

 

공항 명칭을 Centrair로 사용하는데요,

중부지방을 의미하는 ‘Central’과 공항을 의미하는 ‘Airport’를 합친 말입니다.

이 단어는 상표권으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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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6: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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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7: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 지문 찍고, 사진 찍고,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2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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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 짐 찾는 곳 4번 벨트에서 캐리어를 찾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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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 입국 게이트를 나왔습니다. 제가 탄 항공편은 6조착했군요 ^^]

 

오늘 일정은 보시다시피 밤 늦은 시간이라 바로 숙소로 직행인데요,

그 전에 해야 할 것으로는

 

-무료임대폰 받기

-나고야역에서 JR Pass 교환이 전부입니다.

 

그 중에서 무료 임대폰(예약 완료)을 받기 위해서 서둘렀습니다.

왜냐하면 임대폰 영업시간이 21시까지라서 빨리 받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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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0: 입국 게이트 옆에는 환전소가 있습니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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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1: 시간 내로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서 10일간 쓸 임대폰을 받았습니다.

  기종은 삼성이며 여행기를 통해 보여드릴 때가 있을 겁니다]

 

-수령은 나고야에서, 반납은 나리타에 했습니다. 10일간 사용료는? Zero 였죠.

 전화를 받는 목적이라 돈이 들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걸 때에는 모 회사의 선불카드로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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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 Centrair Total 교통시스템은 이곳 Access Plaza의 역할입니다.

  모든 교통기관을 한군데에 모아 놓음으로써 입/출국 승객이 알기 쉽게 했습니다]

 

이러한 Access Plaza 덕분에 승객들이 우왕좌왕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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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174: Centrair Access Plaza에는 양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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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5: 치마를 입은 이용객은 에스컬레이터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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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6: 메이테츠나고야~츄부국제공항 거리는 39.3km 입니다.

  이 구간을 28분만에 밟아줍니다’. 나고야~공항 간 리무진버스가 경쟁이 안되죠]

 

AREX? 버스들이 웃습니다’. (우는 버스 못 봤습니다, 심지어 코웃음을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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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7,178: Access Plaza에서 택시 타는 곳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역에 있는 JR호텔 홍보는 항상 신칸센과 함께. 이미 N700계로 도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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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9: 제 여행기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츄부국제공항 역입니다.

  메이테츠만 운행하는 독점노선입니다]

 

이번 편 동영상은

 

[사진180: 츄부국제공항 입국심사장까지 가는 동안 찍어 봤습니다.

  캐리어는 수하물로 부쳤기 때문에 이렇게 촬영이 가능했죠]

 

이 역에 대한 설명은 다음 편입니다. (위에 설명한 부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