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편(6/16, 8일차) - Survive![6] 츠가루철도(3): 본토 최북단 사철 역 도착

제246편(6/16, 8일차) – Survive![6] 츠가루철도(3): 본토 최북단 사철 역 도착

 

본토 최북단 사철인 츠가루철도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단선에 노선 주변은 츠가루 반도의 깨끗한 모습이 이어집니다.

 

[사진4861: 건널목에 경보기, 차단기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안전을 기준으로 보면 이건 ‘독’이죠]

 

[사진4862: 역 건물이 커 보이죠? 예전에는 유인 역이었던 아시노코엔 역입니다.

이 역은 1930년에 개업]

 

지금은 없지만 이곳에 국철로부터 구입한 31형식 삼등객차가 있었는데요,

지금 이 객차를 수도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오미야에 있는 철도박물관이죠.

 

[사진4863: 도호쿠 역 100선에 선정된 주변 모습이 아름다운 역입니다.

  이 역 주변으로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유인 역이 됩니다]

 

역명판이 좀 ‘요란하죠?’

앞에서 설명한 ‘츠가루철도 서포터즈 클럽’에서 역명판을 기증 했습니다.

 

[사진4864: 책이나 영화 같은 곳에서 나오는 전원풍경 속의 철로입니다]

 

[사진4865,4866: 가와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대합실이 없으면 그냥 밭으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죠]

 

이번 편에서는 츠가루철도를 운행하는 차량을 소개합니다.

츠가루철도에서 현재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크게 기동차와 기관차+객차로 나뉩니다.

 

▼츠가루21형(津軽21形): 차량 번호도 츠가루 한자를 포함한 ‘津軽21’로 시작합니다.

1996년11월에 츠가루철도 개통 66주년에 니이가타철공소(新潟鐵工所, 현재는 니이가타

트랜시스[新潟トランシス])에서 21-101, 102를 새로 제작했습니다.

니이가타트랜시스가 제작한 NDC시리즈인 18미터급 기동차입니다.

차량의 애칭은 ‘달려라메로스호(走れメロス号)’입니다.

이후 2000년2월에 103~105가 제작, 현재 5량으로 운행 중입니다.

 

그리고~

▼키하22형이 있습니다.

이 차량은 원래 츠가루철도 것은 아니었고, 1989년12월에 JR동일본에서 양도받았죠.

1992년4월에 니이가타철공소에서 one-man으로 개조되었습니다.

현재는 예비차량으로 츠가루고쇼가와라역에 유치되어 있습니다. (보셨죠?)

JR동일본 소속이었을 때에는 키하22-156,228인 번호가 키하22-22027,22029로 바뀌었죠.

 

이 외에 특별 임시열차로 운행하는 차량으로는

-기관차인 DD35형과 객차인 오하흐33계, 오하46계가 있습니다.

 스토브열차 등 임시열차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4867,4868: 마음이 평온~해 지는 전원을 달리는 츠가루철도선]

 

[사진4869: 오자와나이역 도착, 겨울철에는 역 건물 보온을 위해 석탄을 땝니다]

 

[사진4870,4871: 논 쪽으로 약간 기운 것 같은 대합실이 있는 후코다 역입니다]

 

이제 본토 최북단 사철의 종점만이 남았습니다.

 

[사진4872: 츠가루철도선의 끝을 향해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역은?]

 

[사진4873: 종점인 츠가루나카자토 역입니다]

 

[사진4874: 츠가루나카자토에 도착한 츠가루21형 기동차입니다]

 

승객이 다 내린 후에 천천히~ 차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차량도감 형태로 만들려면 승객이 없는 상태로 담는 것이 좋죠.

 

[사진4875: 츠가루21형 내부입니다. 좌석은 고정형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4876: 차량번호에 한자를 포함하여 표시합니다. 다른 열차에서는 볼 수 없죠.

다른 철도 열차의 경우 회사이름의 영어 약자로 표시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사진4877: one-man 운행을 하는 츠가루나카자토행 열차입니다]

 

[사진4878,4879: 본토 최북단 사철 역인 츠가루나카자토 역입니다.

  역 건물에서 ‘본토 최북단 사철 역’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사진4880: 종점인 츠가루나카자토에 도착하고 있는 츠가루21형입니다.

  더 이상 레일이 없는 종점 역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본토 최북단 사철 역의 주변모습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