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편(6/16, 8일차) - 본토 최북단 사철 출발 역: 츠가루고쇼가와라
본토 최북단 사철의 출발 역인 츠가루고쇼가와라역에 있습니다.
이번 편 시작도 리조트시라카미 여행기에서 다 못 보여드린 차내 이벤트의 하나인
승객과 합창시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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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20: 리조트시라카미1호 차내 샤미센 연주가 끝난 후 승객들과 함께 하는샤미센 연주에 맞춰 하는 합창 시간입니다.
추임새에 맞게 호응하는 승객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츠가루고쇼가와라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기분입니다.
현대화 된 철도시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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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01: 대합실 의자 하나하나에 방석이 깔려 있습니다.일본에서도 이러한 모습은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수십 년 전 열차 역에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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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02~4809: 츠가루고쇼가와라역에 붙어 있는 알림 내용입니다.아쉽게도 개인적으로 찾았던 핸드폰줄은 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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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0: JR을 이용할 승객은 JR개찰구를 이용해 달라는 안내입니다.실제로도 츠가루고쇼가와라역 개찰구를 지나면 JR개찰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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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1: 소학관이 발행하는 ‘빅코믹’에서 연재를 시작했던 만화 중에서츠가루철도가 배경인 ‘챠페’ 입니다]
‘챠페’는 츠가루사투리로 ‘새끼고양이’를 의미합니다.
(여행기 중에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츠가루사투리: 이거 간사이사투리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통 뭔소린지’일 정도입니다)
(만화책을 통해 보신 분이 계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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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2: 여름철에는 풍류열차를, 겨울철에는 스토브열차를 운행하여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츠가루철도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만화책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 그리고 각 계절마다 임시열차를 운행하여
츠가루철도를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승차하게 하는 ‘생존전략’을 역에서부터 알 수 있죠.
저는 츠가루철도를 완승하기 위해서 승차합니다.
배꼽노선(한쪽이 막혀 있어 되돌아와야 하는 노선)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왕복하는 형태로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왕복권을 구입했는데요, 표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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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3: 츠가루철도 전선 왕복승차권 입니다. 츠가루고쇼가와라~츠가루나카자토.‘표를 끊는다’ 라는 말이 있죠? 이 승차권을 보면 진정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승차권을 가지고 개찰구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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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4,4815: 츠가루고쇼가와라역의 개찰구입니다.츠가루철도 승차권을 가진 사람은 JR개찰구 쪽으로 나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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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6: 플랫폼 이동 육교는 JR과 공유합니다.키타도호쿠 지역의 관광을 위한 임시열차 안내 중에 리조트시라카미가 대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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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7: 고쇼가와라역 1,2번 플랫폼은 JR을 이용합니다.리조트시라카미호는 전좌석 지정석임을 다시 알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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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18: 여기서부터 츠가루고쇼가와라 통로입니다. 왼쪽에 뭔가가 붙어 있죠?][
사진4819: 츠가루철도 Rail-owner 회원모집 이라고 붙어 있습니다]우리 연구회에서 검색을 한번이라도 해 보셨다면 츠가루철도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연구회 초기화면에 보면 검색창이 있죠. ‘츠가루철도’라고 쳐 보면 츠가루철도를
살리기 위한 지역의 노력과 함께 위 만화의 사연도 알 수 있을 겁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7p/1334
다음 편부터 연구회에서 처음으로 본토 최북단 사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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