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편(6/16, 8일차) – 리조트시라카미(7): 절정 이벤트: 샤미센 ‘콘서트’와 +알파
약 40분을 정차하지 않고 달린 리조트시라카미 1호.
사실은 중간중간에 절경포인트 정차는 했죠 ^^;
잠시 후 오랜만에 ‘정차’합니다.
[
사진4761: 아지가사와역 도착, 역 이름을 새로 붙였네요 ^^ 쾌속 후카우라, 리조트시라카미가 정차합니다]
아지가사와역 건물은 1991년에 새로 지었습니다.
자~ 이제 전망을 충분히 즐겼고, 리조트시라카미 1호의 이벤트를 즐길 차례입니다.
‘1호’라고 얘기한 이유는 운행시간에 따라 이벤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많이 들으셨고, 성수님 여행기를 통해서도 보셨던 차내 이벤트를 제 여행기에서는
Full Version 으로 전부 담았습니다.
240편에 썼지만, 이 장면을 담은 후 한동안 팔이 약간 마비되었을 정도……
바로 차내에서 펼쳐지는 ‘샤미센 콘서트’ 입니다.
이 콘서트는 리조트시라카미 1,2,3호에서만 볼 수 있으며
아지가사와~고쇼가와라(五所川原) 구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 여행 구간과 딱 맞아 떨어졌죠.
*또 다른 이벤트는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
샤미센 연주 말고도 +알파가 더 있습니다. 이 내용도 처음으로 보여드립니다.
[
사진4762: 샤미센 연주는 진행방향 선두에서 진행합니다. 연주를 준비 중이네요. 많은 승객들이 우루루~ 몰려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비어있는 지정석을 잠깐 차지했습니다.
이 때에는 빈 좌석에서 ‘감상’ 후 제자리로 돌아가면 OK 입니다.
예전 여행기와 비교해 보니 남성 연주자는 그대로이고, 여성 연주자가 바뀌었는데요,
지금도 사진의 여성 연주자가 맡고 있습니다. (샤미센 기능 보유자 정도?)
(연주자는 바뀔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
사진4763: 연주 전에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구수한 목소리의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진4764,4765: 샤미센 연주 도입 전 준비하는 모습을 연속으로 ^^ 여성 연주자의 순간 캡처에 ‘지못미?’ ^^]
동영상은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샤미센 연주 2개와 +알파가 있는데요, 241~243편에서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여행사 쪽에서 열차와 함께 상품으로 홍보를 원하신다면 알려주실 경우 동영상 사용을
허용하겠습니다.
[
사진4780: 자~ 첫번째 동영상입니다. 제 설명이 굳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들어보세요.일본 내에서도 이러한 샤미센 연주 듣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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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센 연주는 고쇼가와라역 도착 전에 종료합니다.
저도 이 역에서 내려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정리하고 내릴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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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766: 잠시 후 고쇼가와라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맨 뒤쪽 칸입니다][
사진4767: 고쇼가와라역에 내리는 승객도 몇 명 있었습니다. 이 분도 여행을 위해 이 열차를 탄 것 같네요]
[
사진4768: 고쇼가와라역에 정차하고 있는 리조트시라카미 1호, 차장이 출발을 위해 플랫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쇼가와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JR고쇼가와라역 설명만 합니다.
고쇼가와라에는 또 하나의 고쇼가와라역이 있죠.
JR고쇼가와라역은 섬식 1면2선+한쪽 면 1면1선=2면3선 구조입니다.
2번 선에는 유치선이 있어서 8월 축제 기간 중에는 증편에 따른 임시열차를 유치합니다.
고노선 역 중에서 유일하게 하루 종일 역무원이 있습니다.
또한 무츠아카이시~후지사키(陸奥赤石~藤崎) 구간을 관리하는 기능도 있죠.
[
사진4769: 고쇼가와라역입니다. 이 역에서 ‘일본 본토 최북단 사철’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고쇼가와라역에 내린 목적도 당연히~ 이 철도를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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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770~4779: 고쇼가와라역 안팎의 모습입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다음 편에는 두 ‘고쇼가와라역’의 모습이 이어지며, 리조트시라카미의 감동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을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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