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편(6/16, 8일차) – Survive![6] 츠가루철도(4): 너무 어려워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아픔’
본토 최북단 사철의 최북단 역: 츠가루나카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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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81: 츠가루나카자토역에서 츠가루고쇼가와라 쪽을 본 모습입니다. 플랫폼 반대쪽에 선로가 있죠? 이건 회송선로 입니다]
[사진4882: 역 기준으로 관광 장소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국립공원 등은 자동차로도 약 30~50분은 가야 합니다]
츠가루나카자토역(津軽中里駅)은 아오모리현 나카자토에 있는 츠가루철도의 종착역입니다.
역 앞에 ‘츠가루’를 붙인 이유는 ‘나카자토’라는 역 이름 때문입니다.
‘츠가루’ 역 명칭은 옛 국철시대에 붙인 겁니다.
참고로 일본에 ‘中里’ 역 이름을 가진 곳이 여러 곳 있는데요.
-JR이와이즈미선: 나카사토(中里)
-마츠우라철도 니시큐슈선(松浦鉄道 西九州線): 나카자토(中里)
-아키타내륙종관철도: 우고나카자토(羽後中里)
-니이가타 죠에쓰선: 에치고나카자토(越後中里)
-도쿄에도 있죠! 케이힌토호쿠선 가미나카자토(上中里)
그리고~ 츠가루철도의 ‘츠가루나카자토’ 역이 있습니다.
위탁 역으로 매표소가 있으며 슈퍼마켓이 건물에 같이 있습니다.
츠가루나카자토역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고쇼가와라역까지도 갑니다.
2007년에 철교 노후화로 인해 일부 구간을 운휴했을 당시에도 이 버스가 대체운행을
했습니다. 승객 입장에서 큰 불편은 없었죠. ^^;
(어차피 열차 배차간격도 시간 당 1편이라……)
1면1선 외에 여러 회송선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치선로가 있지만, 야간에 ‘주박’은 없습니다.
하행 막차는 카나기까지 되돌림 운행을 한 후 카나기에서 하루를 보내죠.
그리고~ 카나기에서 첫 출발 열차가 츠가루나카자토에 도착하면 상행 첫 열차가 됩니다.
[사진4883: 마음을 울리는 고향과 풍경으로의 여행: 츠가루철도의 낭만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임시열차가 ‘스토브열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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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84: 츠가루나카자토역에서는 JR과의 연계시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모든 열차가 JR과 연계되지는 않으므로 열차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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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85: 여객운임표입니다. 츠가루철도와 인접한 JR선 일부 역에 대한 승차권도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4886,4887: 츠가루나카자토역 매표소는 11~19시까지 영업합니다. 츠가루철도 서포터즈클럽 접수도 받고 있네요]
츠가루철도의 Survive! 방법은 사진에서 보신 여러 모습들입니다.
츠가루철도 서포터즈클럽, 사진집을 비롯하여 코믹스 등을 통해 츠가루철도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의 목적은 결국! 승객 유치 및 증가를 위한 전략입니다.
쵸시전철과 마찬가지로 ‘너무 어려워서 유명해진’ 아픔이 있는 철도 중의 하나가
본토 최북단 사철인 츠가루철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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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88,4889: 츠가루나카자토역 자체가 슈퍼마켓입니다. ‘수퍼주니어’로 보이네요 ^^; 수퍼-스토어 주니어 츠가루나카자토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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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90~4897: 츠가루나카자토역 주변은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Nissan 트럭도 보이네요]
츠가루나카자토역 선로 끝으로 이동합니다. 아무도 없는 노선의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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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98: 1985년, 츠가루철도 55주년 기념으로 심은 나무와 함께][
사진4899: 저~ 앞이 츠가루철도선의 끝입니다. 더 이상 갈 수 없죠][
사진4900: 허접 카메라도 Zoom을 하면 아웃포커싱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음 편에서는 츠가루나카자토역 주변 모습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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