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카-MSE, 6/15] 4편 – 지하철 로망스카(4): 승객, 승무원 모두에게 편안한 조건을
키타센쥬역을 출발한 지하철 로망스카 ‘메트로하코네21호’는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구간의
경계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지상으로 나온 이후는 마치다까지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차내 시설들을 빨리 찍을 필요가 있었죠.
설명하는 경계 역에서 일어날 일들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
사진4861,4862: 오다큐 MSE는 일부만 한글안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전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설들에 한글안내가 붙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사진4863,4864: 한글만 보면 이 열차가 코레일이 운행하는 열차인지잠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제가 여행했을 때인 2008년6월에는 일본 전역이 비상상황이었죠.
7월에 홋카이도에서 열렸던 ‘토야코 Summit(G8 정상회담)’ 관계로 대부분 교통관련
시설에서 보안을 이유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이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죠.
[
사진4865,4866: 테러 경계로 인해 차내 휴지통을 막아놓았습니다. 차내 안내에서도 이 사실을 계속 알려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사진4867: 비상시 출입문을 여는 코크에도 한글안내가 있습니다][
사진4868: 비상시 SOS버튼을 누르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승무원실과 연결][
사진4869: 치요다선 내 마지막 정차역인 오모테산도입니다]오모토산도를 출발한 메트로하코네는 치요다선을 벗어나 오다큐 오다와라선으로 들어갑니다.
그 전에~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내용을 미리 알려드리면,
특급 메트로하코네는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오다큐 오다와라선의 경계역인
‘요요기우에하라’역에서 정차하는데요, 승객은 타고 내릴 수 없습니다.
(출입문이 열리지 않죠)
정차 목적은? 운전사 및 승무원 교대를 위함입니다.
요요기우에하라 이후에 차내에는 도쿄메트로 관련한 사람은 모두 내리게 됩니다.
이 모든 내용이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4870: 이 사진은 요요기우에하라역에서 승무교대를 한 후의 모습입니다. 오다큐전철 소속 차장 1명만 남았습니다. 다음 역은 마치다]
맨 앞에서 가서 촬영할까 했지만, 9호차에서 맨 앞까지 가는 시간도 아쉬워서
그냥 맨 뒤의 차장실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운전사만 없을 뿐이지 선두 운전석과 모습은 같죠.
[
사진4871~4877: 오다큐 MSE 60000형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차량 디자이너 ‘오카베노리아키’씨의 이름이 인상적인 MSE 입니다.
별다른 사고가 없다면 2009년도 블루리본상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
사진4878: 오다큐전철의 열차정보관리시스템은 TIOS라는 표시합니다. Train Information Odakyu management System]
[
사진4879: 신쥬쿠 방면으로 가고 있는 RSE 20000계입니다]이 RSE의 호수를 맞춰보세요~
이번 동영상에서는 사진으로는 보여드리지 못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4880: 위에 설명했죠?1. 요요기우에하라역에서 운전사, 승무원이 교대하는데요,
찍은 위치는 맨 뒤쪽이므로 차장교대 모습입니다.
그 전에 차장실에 몇 명이 있었는지도 세어보세요~
2. 교대 후 오다큐전철 소속 승무원의 차내 안내방송과
3. 주행 중 운전석 모습 중에 TIOS를 집중해서 찍었습니다]
오다큐 MSE의 마무리는 다음 편입니다.
승차한 날이 출국 일이라 오다와라쪽을 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JT6_山:iN:열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즈시오사이, 6/14] 1편 - 신시모노세키에서 출발하는 ‘동화’ 속으로 (0) | 2008.07.31 |
---|---|
[로망스카-MSE(完,) 6/15] 5편 - 지하철 로망스카(5): 찾아가는 서비스 (0) | 2008.07.28 |
[로망스카-MSE, 6/15] 3편 - 지하철 로망스카(3): 승객 안전을 위한 최초 설치설비 (0) | 2008.07.24 |
[로망스카-MSE, 6/15] 2편 - 지하철에 특급이 '어딨어 어딨어? 왜 없어!' 메트로하코네(1) (0) | 2008.07.22 |
[로망스카-MSE, 6/15] 1편 - ‘지하철의 발상전환’ 키타센쥬 역으로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