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도브리핑] 6월23~27일자(1): JR동일본 신나라시노훈련센터 개설 외(브리핑 폐지 예고)

[일본철도브리핑] 6월23~27일자(1): JR동일본 신나라시노훈련센터 개설 외(브리핑 폐지 예고)

 

일주일에 30명 전후의 ‘승객’이 이용하는 초 로컬선의 운행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위원회를 열 필요도 없이 곧 폐지해도 상관 없는 정도겠죠? ^^

 

1. JR서일본은 6월18일, 건널목 차단봉 파손에 따른 대책으로 가복구용 키트를 역과 현장

사무소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차단봉 파손 시 전기관계 사원이 현장으로

가서 대응하는 관계로 복구까지 시간이 걸렸으나, 올해 2~5월 케이한신(京阪神) 지역

일부 역 등에 키트를 시험적으로 배치, 효과를 검증,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했다.

 

2. JR서일본은 6월18일, JR교토선(京都線, 도카이도선) 니시오오지~무코마치(西大路~向日町)

  사이에 건설중인 새로운 역 명칭은 키츠라가와(桂川)로 결정, 10월18일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긴키(近畿)지역의 새로운 역은 2008년3월 개업한 교토선 시마모토(島本)역에

이어 회사 발족 후 36번째 역이다.

*이 내용은 ‘경인선 중동역’님께서 노선/영업 게시판에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 츠쿠바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ス, TX)를 운영하는 수도권신도시철도는 7월1일부터

  TX 왕복할인 승차권과 도쿄메트로의 ‘일일권’을 세트로 한 ‘TX도쿄메트로패스’를

발매한다. (TX東京メトロパス)

 

4. JR동일본은 6월24일 10시부터 ‘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도쿄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화에서는 2008년3월31일 현재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272,401명 중에서

  9,832명이 의결권을 행사했다.

 

5. JR동일본 치바지사(千葉支社)는 수도권의 수송장애 대책의 하나로 케이요선(京葉線)

신나라시노역 구내에 ‘신나라시노훈련센터(新習志野訓練センター)’를 개설했다.

보선, 신호관계 실물을 훈련장비로 갖추어 사원의 기술향상, 수송장애 발생 시

조기복구가 가능하도록 훈련설비를 갖추었다.

 

6. 오사카모노레일을 운영하는 오사카고속철도는 6월20일, 2007년도 영업현황을 발표했다.

  2007년3월 국제문화공원도시모노레일선(애칭은 사이토선[彩都線])의 연장 개업과 노선

주변 택지개발 등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한

94억4천만 엔을 기록, 7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7. 간토운수국(関東運輸局)과 간토지구 철도사업자 등으로 구성한 ‘철도의 날(鉄道の日)’

간토실행위원회는 철도와 역을 대상으로 한 ‘간토의 역 Photo Contest’ 작품을 모집한다.

 

8. JR홋카이도는 열차 내에서 바이오균으로 오물을 처리하는 ‘BIO Toilet’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1월은 오호츠크(オホーツク) 해안을 달리는 ‘류호노롯코호(流氷ノロッコ号)’에

설치, 실증실험을 했으며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있다.

 

9. JR동일본은 6월27일부터 수도권 주요 노선의 열차가 아침 통근, 통학 시간대에

  지연이 발생했을 경우 지연증명서를 핸드폰으로도 게시를 시작한다.

 

10. 나고야철도(名古屋鉄道, 메이테츠)는 6월29일부터 승차권 확인시스템을 나고야선

   메이테츠기후~키소가와츠츠미(名鉄岐阜~木曽川堤), 니시오선(西尾線) 모든 역 등

   114개 역에 새롭게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승차역의 자동개찰기에서 자기정보를

   기록하여 하차역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승차역 정보가 없는 승차권으로는

   하차역 개찰기 통과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