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편(6/15, 7일차) - 혼란 속의 ‘차분함’ 도쿄역

제225편(6/15, 7일차) - 혼란 속의 ‘차분함’ 도쿄역

 

오카치마치역 플랫폼으로 올라와 보니까 야마노테, 케이힌토호쿠 모두 열차시간안내가

꺼져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죠.

서둘러 이동했던 관계로 안내 등은 찍지 못했지만, 그리 지연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플랫폼에 있는 승객들도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진4441,4442: 오카치마치역에 도착한 야마노테, 케이힌토호쿠선 열차입니다.

  야마노테선은 E231계500번대 첫 차가 들어왔네요]

 

오카치마치역 열차안내에서 나오는 안내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사진4459: 1. 오카치마치역 열차운행안내입니다. 죠반선도 지연되고 있군요.

  2.오카치마치역을 출발하는 케이힌토호쿠선 209계 내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오늘 수도권에는 ‘마’가 낀 모양입니다. 어지간한 노선은 거의 다 지연상태였으니까요.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이 도쿄역에 도착하고 나니~

 

[사진4443,4444: 케이힌토호쿠선, 야마노테선 모두 열차시간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쪽 노선들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복구되는 모습을 보니까 약간씩 안심이 되었는데요, 도쿄역 신칸센 타는 곳으로

바로 가보았습니다. 대체 어떤 상황일까 궁금하기도 했죠.

 

[사진4445,4446: 도쿄역 신칸센 타는 곳으로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사진4447: 도카이도선 쪽은 특별히 운행지연 내용은 없었죠]

 

그.러.나, 도카이도신칸센 타는 곳은 승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성수기 형태의

북적거림이 아닌, 열차운행에 차질이 있어서 발생하는 북적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장의 열차운행 안내만으로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4448: 열차출발 상태가 뭔가 이상하죠?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시간은 20시를

  넘긴 상태인데도 19시대 출발열차가 안내로 나와 있습니다]

 

[사진4449: 오늘 표를 취급하는 창구도 지금 시간에 이렇게 붐비고 있었죠]

 

[사진4450: 도카이도신칸센은 상, 하행 약 50분 이상 지연되는 상태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승객들 중 일부는 그냥 계단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사진4451~4456: 도카이도신칸센 타는 곳의 모습을 파이로 담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가감 없이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사진4460: 도카이도신칸센의 인명사고로 인해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도쿄역의 모습.

  지연이 되고 있지만, 어느 누구 하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진4457: 도카이도신칸센 좌석현황, 이 시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사진4458: 신요코하마에서 발생한 사고는 정리가 되어 운행은 재개한 상태이나,

  지연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을 사과하고 있습니다]

 

불가항력인 인명사고에 대하여 신속히 알리고, 그러한 내용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JR Pass를 가지고 있음에 할 수 있다는 ‘승차 패턴’을 실행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