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여행기6] Prologue(5) – 美親여행(가칭): 7,8일차(신칸센 ‘N’ew Face, 그리고 산을 오르다)

CASSIOPEIA_daum 2008. 6. 24. 17:46

[여행기6] Prologue(5) – 美親여행(가칭): 7,8일차(신칸센 ‘N’ew Face, 그리고 산을 오르다)

 

여행 중간에 뻗지 않도록 신요코하마에서 1박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나고야에서 문라이트나가라로 차내 1박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하다가

맛이 갈 까봐지정석권을 반납하고 신요코하마에 왔죠.

이 선택은 향후 여행 일정에서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7일차를 시작합니다.

 

612(7일차: JR Pass Green 5 of 7)

-신요코하마에서 Early-bird만이 탈 수 있는 그 신칸센을 탑니다.

 

78. 신요코하마→히로시마: 히카리393, N700

-처음 타보는 N700, 그것도 현재 운행 중인 히카리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하는 신칸센을 탔습니다.

 이 히카리393의 위력은 다른 노조미도 신오사카까지는 추월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히카리393 앞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 것이죠.

-이 차량을 타면서 차량도감의 완성본을 만들 수 있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운영진께 드렸습니다. ^^

-소음 등 승차감은 300계는 기본적으로 비교불허, 700계보다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모든 차량에서 발생하는 진동은 피할 수 없나 봅니다.

 이 모습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요, Full-HD 캠코더에 담은 상태라 난감합니다.

 

79. 히로시마→이와쿠니: 산요선 보통, 115

-이와쿠니를 가는 목적 자체가 오늘은 관광임을 알 수 있겠죠?

 일본의 명물다리 킨다이쿄와 산을 올라가야 볼 수 있는 이와쿠니성을 관광합니다.

 

80. 이와쿠니→킨다이쿄: 이와쿠니버스(이치스케호)

81. 킨다이쿄→이와쿠니 킷코공원 관람

82. 킷코공원→이와쿠니성: 이와쿠니케이블(로프웨이)

-이와쿠니성을 보려면 로프웨이를 통해 올라가야 합니다.

 이러한 관광을 위해 세트권이 있었죠.

83. 이와쿠니성 관광

-이와쿠니성 꼭대기에서 본 신이와쿠니역(일명 신어처구니역 ^^)의 모습도 봤습니다.

 

84. 이와쿠니성→킷코공원: 이와쿠니케이블(로프웨이)

85. 킷코공원→킨다이쿄 이동 후

86. 킨다이쿄→이와쿠니: 이와쿠니버스

-원래 계획은 신이와쿠니로 가야 했으나, 킨다이쿄 등 주변 관광지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버스 시간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전화위복이 되었죠.

 

관광 후 7일차의 주 목적인 이 노선을 완승합니다.

 

87. 이와쿠니→니시키쵸: JR간토쿠선+니시키가와철도 세이류선, NT3000

-제가 뉴스에서 알려 드렸던 니시키가와철도의 신형 차량을 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종점인 니시키쵸에서 신형 차량 모두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겹쳤죠.

 

88. 니시키쵸의 토코토코트레인(운휴일이라 승차 못함)

-니시키쵸역은 니시키가와철도와 함께 주말에만 운행하는 토코토코트레인이 있습니다.

 ‘Train’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열차같이 객차를 붙여 놓은 형태입니다.

 소즈쿄온센까지 터널을 통해 가는 유람차가 있죠.

 이 토코토코트레인 사진을 우선 올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2: 니시키쵸에서 출발, 소즈쿄온센까지 가는 토코토코트레인 입니다]

 

89. 니시키쵸→이와쿠니: 니시키가와철도 세이류선+JR간토쿠선, NT3000

-니시키가와철도 차량이 간토쿠선까지 직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산은 차내에서 한 후에 이동하도록 되어 있죠.

 (^^ JR Pass로 얼렁뚱땅이 안 통합니다 ^^)

-이 노선이 신칸센과 연계를 하는데요, 바로 신이와쿠니역입니다.

그러나 니시키가와철도에는 신이와쿠니역이 없죠. 미쇼 역입니다.

(신칸센 역 중에 하루 이용자가 1천명 턱걸이 하는 역 중에 하나죠, 신어처구니……)

 참고로 이용자 최소로 최악의 역은 아사역입니다. 승객이 없어서 아사(餓死)? ^^)

 말이 연계지, 미쇼역과 신이와쿠니역 사이는 걸어서 5~6분 거리입니다.

 신칸센과 니시키가와철도 사이에는 운행연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이와쿠니역은 킨다이쿄 아니면 저 정도 승객도 기대하기 힘든 상태의 역입니다.

 

저녁에 접어들어 점점 힘들어지는 단계였지만, 힘을 냈습니다.

 

90. 이와쿠니→후쿠야마: 간토쿠선 보통, 키하47

-이 구간은 산요선이 Main이고 간토쿠선은 일종의 Bypass선입니다.

 비전철화 구간이라 디젤차량이 운행을 하죠.

 통학 승객이 꽤 많았습니다. 후쿠야마에 가까워지면 신칸센 고가 아래로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간열차를 이용합니다.

그 사이에 우리 회원들도 잘 가지 않는 신칸센 역 두 군데에서 내리기로 했죠.

 

91. 후쿠야마→히가시히로시마: 고다마670, 100

-히가시히로시마도 신칸센 승객 수 Worst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말로만 들었지만, 이번에 가 보니까 그래도 가능성이 보인 역이었죠.

 플래카드 등에서 연구도시로 만들려는 활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92. 히가시히로시마→신오노미치: 고다마672, 700

-고다마672호는 나온 적이 있죠?

 신오노미치도 위에 설명한 세 역 다음으로 Worst 입니다. 히가시히로시마~미하라 ~신오노미치 사이 거리는 산요신칸센에서 짧은 구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고다마만 정차하니까 히카리, 노조미의 표정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최근에 아침 히카리가 히가시히로시마 도착, 출발편이 생겼죠. (히카리440)

 

이제 야간열차를 타기 위하여 빠른 편으로 신칸센 연계를 선택했습니다.

 

93 신오노미치→후쿠야마: 고다마674, 0

94. 후쿠야마→오카야마: 히카리484, 레일스타

-그 동안 고생했던 노트북과 캠코더의 을 주기 위해 오피스시트를 선택, 콘센트 2개를

풀가동했죠. 잠시 후 야간열차를 탈 예정이라 충전이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늘 하루를 책임질 야간열차를 탑니다.

 

95. 오카야마→도쿄: 침대특급 선라이즈이즈모, 285, 노비노비좌석

-야간열차이긴 했지만, 샤워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열차와 확실한 차별성이 존재하죠.

 다음 날 아침에 샤워를 하고 8일차 전시회에 All-in 준비를 합니다.

 

613(8일차: JR Pass Green 6 of 7)

-지금까지 여행기를 계속 써 왔지만, 전시회가 끼어 있는 이 날은 여행기가 가장 짧죠.

 등장하는 열차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식사를 신칸센 안에서 하는 것이 더 각별하겠죠?

 그래서~ 식사를 위한 신칸센 왕복을 합니다.

 

96. 도쿄→오미야: 아사마505, E2

-식사를 위한 신칸센 승차였습니다. ^^

 

97. 오미야→도쿄: 하야테100, E2

-센다이에서 단독으로 운행하는 하야테라 의미가 있었죠.

 

전시회로 가는 열차는 이번에도 똑같았습니다.

 

98. 도쿄→카이힌마쿠하리: 특급 사자나미5, E257-500

-현재 진행중인 여행기에 나오는 열차, 호수까지 똑같습니다.

 

99. 전시회 관람(Interop 2008)

-전시회를 빠른 속도로 관람 후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100. 카이힌마쿠하리→도쿄: 특급 와카시오22, E257-500

-이번에는 와카시오를 타게 되었네요, 차량은 앞에 탄 사자나미와 같은 종류

 

엄청난 정보와 짐들을 코인락커에 넣은 후 도쿄시내 일부를 돕니다.

 

101. 도쿄→아키하바라: 야마노테선 E231-500

-(게시판에도 올렸지만) 당시 아키하바라 주변은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광란의 살인이후 사람들의 표정도 어두웠죠.

 사고 현장에 자발적으로 헌화하고 묵념을 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102. 아키하바라→오카치마치: 케이힌토호쿠선, E233-1000

-오카치마치에는 일본의 할인매장 중에 Best를 달리는 보라색 건물 다케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죠.

 

103. 오카치마치→도쿄: 케이힌토호쿠선, E233-1000

-신형차량의 Wide LCD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카메라와 캠코더에 담았습니다.

 이거 촬영하느라 쪽팔림을 뒤로 하고 소중한 정보를 담을 수 있었죠.

 (쪽팔림은 한 순간 입니다. 누구인지 기억도 못합니다. ^^)

 

다시 오사카의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신칸센에 몸을 싣습니다.

 

104. 도쿄→신오사카: 히카리387, 300

-또 나왔죠? 히카리387 ^^

 

105. 신오사카→오사카: 교토선 보통, 321

-예전에는 207이 잘 오더니 최근에는 321 ‘당첨비율이 높네요 ^^

 

106. 오사카→신이마미야: 칸죠선 경유, 한와선 쾌속, 223

-칸죠선 차량이 아닌, 223계 관공쾌속용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칸죠선에서 이러한 차량을 타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107. 신이마미야 호텔 라이잔으로 Return, 1

-다시 왔습니다.  말이 1박이지, 6시간 정도 머무르다 갑니다.

 

어느새 Index 100을 넘었군요, 제가 생각해도 여행기가 어떻게 될 지 예측불가 ^^

9,10일차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