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_5th Stage] T::Survive

제197편(6/14, 6일차) - Survive! (4): 순식간에 붐비는 관광역 ‘이누보’

CASSIOPEIA_daum 2008. 5. 12. 08:56

197(6/14, 6일차) - Survive! (4): 순식간에 붐비는 관광역 이누보

 

토카와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데하1000형의 차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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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1: 쵸시의 명물인 모나카광고입니다. 가게는 쵸시역 근처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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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2: 달려라 쵸덴꿈의 6.4km 라는 제목으로 DVD도 팔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그냥 손을 벌리지는 않는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차는 토카와역을 천천히 출발합니다. 운전사는 아까 그 분 그대로.

동영상을 찍느라 중간과정은 생략 ^^; 이누보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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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3: 이누보역에서 승차하는 단체 관광객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이누보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타고 내립니다]

 

[사진3900: 토카와를 출발, 이누보에 도착하는 전차의 내부에서 촬영한 모습과

  쵸시를 향해 이누보역을 출발하는 데하1000형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위 사진에서 보신 많은 수의 관광객을 볼 수 있습니다]

 

도착한 곳은 이누보 역입니다.

이부보역에는 쵸시전철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누레센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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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4: 다음 역 이름이 자판기에 살짝~ 가려졌네요 ^^; (키미가하마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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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5: 단선인 것은 다른 역과 비슷한데, 좀 특이한 면이 있죠. 무엇일까요?]

A> 플랫폼은 11선의 전형적인 단선 간이역 형태인데요, 쵸시전철의 들쭉날쭉한

승차인원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역에 비해 플랫폼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또한 역무원도 배치되어 있죠. 역 건물은 흰색을 기반으로 그림이 그려진 타일이

포르투갈 스타일로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서 1간토의 역(関東)’

100선에 뽑혔는데요, 그 중에서도 Top 26 중의 하나입니다.

 

주변에 있는 이누보의 관광거점이 되고 있으며 역 건물 및 광장 크기는 쵸시전철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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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6: 플랫폼 안쪽의 역명판이 더 멋진 이누보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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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7: 이누보역 관광지 안내입니다. 등대 까지는 약 7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역 안에는 철도상품, 기념승차권 및 토산품을 팔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명물중의 명물로

떠오른 누레센베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고 있어서 관광객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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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8: 이누보역 개찰구입니다. 가운데에는 여기에서 만든 누레센베박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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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89,3890: 역 안에는 먹거리도 팔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이누보역 한정판매 상품]

 

역 앞 광장에는 폐차된 데하501과 옛 사가미철도(相模鉄道) 모니(モニ)2022 2량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전차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게임 모모타로전철(桃太郎電鉄)’ 시리즈 협찬을 받아

행복한 삼상(しあわせ三像)’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노선/영업 게시판에 알려드린 적이 있죠. (자세한 사진도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7p/1372

 

이누보역은 개업 당시인 1935년에는 토다이마에(燈台前) 이름으로 개업 후

-1942: 이누보역(犬吠)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990: 현재 역 건물 완성

 

[사진3891~3899: 이누보역의 다양한 모습을 셀프카메라와 함께 파이로 구성했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등대까지 가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가지 않았습니다.

예전 닛코 츄젠지와 마찬가지로 가봐야 안개만 구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관광객에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등대 구경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굳은 날씨긴 했지만, 여행의 의지까지 꺾지는 못하죠.

쵸시전철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