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편(6/13, 5일차) - 요도바시: ‘지름신’과의 ‘잘못된 만남’ ^^; [녹차기행 2]
요코하마에 내린 이유 중의 하나가 제목으로 표현을 할 수 있죠. ^^
다행히도~ 제가 지름을 당했다기 보다는 부탁 받은 것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탁한 사람’이 원격으로 ‘지름을 당했습니다’ ^^
(아래 사진에서 매장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여행기II-190편에 일부 있는데요,
그 사진과 별 차이는 없으니까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jtrain/UHy/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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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1: 일본의 메이저 전자제품 판매점인 요도바시카메라 입니다.주요 도시 역 주변에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난 매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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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2,3283: ‘Gold point Card’로 지름을 유도하는 우리의 ‘사악한’ 도카이도군 ^^무려 22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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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4: (약간 짤렸지만) iPod Nano 2GB를 한정으로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파란색 옷을 입은 사람은 경찰은 아니고, 자체 경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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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5,3286: 한글안내까지 되어 있습니다.지친 손님을 위해 지하2층에 레스토랑은 센스~(여기는 23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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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7: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혼자서 인쇄할 수 있는 기계가 수두룩~]저는 여기서 삼각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제가 구입하고자 했던 삼각대 가격이 일본보다 비싸더군요.
부탁 받은 ‘그 사람’과 국제전화를 통해서 구입내역을 확인했는데요, 몇 개 더 사달라는
Order를 받아서 ‘질러줬습니다’ ^^
매장 내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우째 ‘요도바시아키바’보다 더 사람이 많은 느낌……
빨리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실내에는 에어컨이 동작하고 있었으나, 큰 효과가 없었을 정도였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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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8: 요도바시카메라를 빠져 나왔습니다. 왼쪽 자판기는 ‘버스카드’입니다. IC카드 방식은 아니고, 옛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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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89,3290: 이곳이 지하2층 레스토랑 및 먹거리 장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가게들이 많이 보이죠?]
양손에는 ‘지른물건’이 가득~ ‘어익후’ 무거운…… 다시 요코하마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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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1: 회송버스네요. 후쿠시마지역 쌀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광고가 나오는 ‘고시히카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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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2: JR요코하마역 열차출발안내 입니다.요코하마역에서 도카이도선, 쇼난신쥬쿠라인 등 수도권의 동맥 역할을 하죠]
이번에도 ‘녹차기행’ 입니다. 짐도 좀 있어서 이럴 때 착석열차의 고마움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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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3: 지금은 시간이 약간 바뀌었지만, 출발, 도착은 변경 없습니다. 보통열차가 카고하라까지 갑니다. 15량 편성으로 운행]
위 열차의 출발역은 코우즈(国府津) 입니다.
코우즈~카고하라 구간 거리는 152.8km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반 전동차가 서울역 기준으로 신탄진까지 가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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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4: 요코하마역을 기준으로 오후나까지 보통과 쾌속의 시간차이는 3분입니다. ‘겨우 3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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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5,3296: 플랫폼에는 그린샤 승차위치를 다양하게 안내합니다]이번에는 1층을 이용합니다. 이 ‘1층’은 2층 구조의 1층이 아니고, 2층 그린샤 중에서
입구 바로 옆에 있는 1층이라 계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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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7: 4호차를 탔습니다. 2층 안내와는 약간 다르죠. 출입문 앞쪽입니다]요코하마역 출발 후 바로 GA(Green Attendant)가 왔습니다.
저는 ‘아카바네’까지를 지정했습니다.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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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98: 저는 어느 위치에 탔을까요? ^^][
사진3299: 그린샤의 창 측에 승차했습니다]이번 동영상도 차내안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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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00: 이번에 도착하는 역은 시부야입니다. 안내 LED에 흐르는 내용과 안내방송의 싱크로율을 확인해 보세요]
5일차 여행도 마무리를 할 때가 되었네요.
4연속 ‘녹차기행’의 두 번째를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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