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_5th Stage] T::Survive

제156편(6/13, 5일차) - 이즈큐코선의 ‘낭만’: Resort 21(2): 전망은 이 정도가 기본~

CASSIOPEIA_daum 2008. 3. 19. 08:48

156(6/13, 5일차) - 이즈큐코선의 낭만’: Resort 21(2): 전망은 이 정도가 기본~

 

보통열차로 운행하는 ‘Resort21’을 타고 종점인 아타미까지 갑니다.

이번에는 이즈큐코선 주변의 멋진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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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1: Resort21 차창입니다. 차창 방향 좌석이 바다 쪽입니다.

  우리나라의 바다열차도 이렇게 바다 쪽으로 좌석이 향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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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2: 아직 바닷가는 더 있다가 나옵니다. ^^;]

 

여행기에서 각역정차를 타는 경우에는 일철연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모든 역의 폴사인을 찍어랏! 이번에도 수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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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3: 첫 정차역인 렌다이지 입니다. 주변이 아래로 보이죠?

  렌다이지역은 고가역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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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4: 다음 역은 이나즈사, 이곳은 지상 역이며 보통열차만 정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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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5: 카와즈가와에서 은어를 61일부터 잡을 수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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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6: 카와즈역에 도착했습니다. 고가역이며 특급이 정차합니다.

  (전 여행기에서 SVO로 이곳에 도착안내를 기억하는 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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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7: 승객이 없어서 썰렁하기까지 한 분위기였습니다]

 

155편에서 제가 타고 있는 Resort21 차량인 2100계를 설명했고요,

이번 편에서는 이즈큐코선을 설명합니다.

 

이즈큐코선(伊豆急行線)은 시즈오카현(静岡県) 이토(伊東)~이즈큐시모다(伊豆急下田)

잇는 이즈큐코 철도노선 입니다.

 

-노선 거리: 45.7km, 1,067mm 궤간

- 16개 역, 전 노선 단선, 직류 1,500V 전철화

-단선 자동폐색식을 사용하며 ATS-Si로 운영합니다. (JR동일본의 ATS-SN과 호환)

-차량기지는 이즈코겐(伊豆高原)역에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설명 예정)

141편에 짧게 설명했는데요, 이즈큐코는 토큐의 자회사지만, Suica, PASMO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업 당시부터 우등열차(급행, 특급)이 많았으며 이토역에서 접속하는 이토선을 경유,

도카이도선과 직통운행도 하고 있습니다. 보통열차도 아타미까지 직통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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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68,3069: 8000계에 LED로 개조를 마친 이즈큐 8000계입니다.

  이즈큐코 마크는 토큐의 자회사답게 토큐의 마크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보통열차는 평균적으로 시간 당 두 편 정도의 패턴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토큐로부터 8000계를 양도받은 후 이른 아침, 늦은 저녁에는 one-man 운행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운전사 외에도 1명의 승무원이 승무하여 승차권 발권과 개찰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8000계 전차에는 자동방송장치는 설치되어 있으나,

운임함과 정리권 발행기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입문 취급은 운전사만 합니다. (출입문 취급형태로 보면 one-man 운전입니다)

 

이즈큐코선 실적을 보면 수송인원이 감소추세 입니다.

개업 후 연 1천만명을 돌파한 때는 1991년 딱 한번 있었으며, 2004년 이후는

500만명 중반 정도의 수송인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환경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즈큐코선에는 자사차량 외에도 JR과 직통하는 특급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185계의 특급 오도리코 251계의 특급 수퍼뷰-오도리코가 있죠.

 

이즈큐코선 노선 주변이 바다가 인접해 있는 것은 맞는데요, 실제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은 반 정도입니다.  이즈반도 쪽을 따라가는 이즈큐코선은 산이 꽤 많은 지역이라

터널을 많이 건설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지형입니다.

(동영상에서 꽤 많은 터널을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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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0: 이마이하마카이간역 도착. 이 역은 주변 국도보다도 높은 곳에 있으며

역 이름이 해안에 걸맞게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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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1: 차내에서 역 입구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닷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죠]

 

열차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구간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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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2: 넓은 차창에 좌석 위치까지 바다쪽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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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3: 철조망 없는 해안가에 호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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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4: 전 여행기와 반대상황이 되었네요. SVO와 교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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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5: 이즈이나토리 도착. 보선차량을 유치할 수 있는 선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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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6,3077: 바닷가를 달릴 때 날씨가 좋은 것도 정말로 행운입니다.

  허접한 똑딱이로 나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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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8: 가타세시라타역은 고가구조로 되어 있으며 특급열차가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1 Through’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1 Through 방식은 교행 할 때 통과열차는 직진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입니다.

이 역에서 이즈큐시모다행 열차는 우측통행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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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79: 이즈아타가와역 도착, 아타가와온천이 근처에 있습니다. 특급도 정차]

 

[사진3080: 바다를 끼고 달리는 Resort21 입니다.

푸른 바다가 차창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즈큐코선의 반을 지났습니다. 다음 편에서 나머지 반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