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_5th Stage] T::Survive

제139편(6/13, 5일차) - SVO(1): 선두차 맨 앞에서 ‘전망’을 즐긴다(참 많았던 에피소드)

CASSIOPEIA_daum 2008. 3. 1. 07:44

139(6/13, 5일차) - SVO(1): 선두차 맨 앞에서 전망을 즐긴다(참 많았던 에피소드)

 

이케부쿠로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릴 때까지 답답한 실내보다는 밖을 둘러보았는데요,

평일인데도 공원 쪽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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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1,2762: 이케부쿠로역 주변에 있는 공원의 풍경. 아침시간에는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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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3,2764: 이케부쿠로역 서쪽출구 입니다. 토부 쪽과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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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5: NPO법인이 환경 녹화 및 미화 프로젝트로 심은 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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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6: 제가 이케부쿠로역을 갈 때면 거의 공사가 이루어지는 묘한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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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7: 토부철도 표 판매기도 대부분이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판매기가 표 종류를 다양화 할 수 있죠]

 

이제, 오늘 여행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이즈의 그 열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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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68,2769: 타는 곳은 쇼난신쥬쿠라인이 출발하는 2번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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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0: JR동일본의 View-Suica 홍보입니다.

기존 Suica에 비해 포인트 적립을 3배로 해 준다는 유혹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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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1: 이케부쿠로역 쇼난신쥬쿠라인쪽은 양쪽 역이 팍~ 떨어져 있죠]

 

제가 탈 열차는 앞에 보여드렸던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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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2: 특급 수퍼-뷰 오도리코3호 입니다. (이하 SVO로 표시)

10량 편성이며 종점은 이즈큐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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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3: 출발 4분 전에 도착, 승차가 시작되는데요]

 

수퍼-뷰 오도리코는 전좌석 지정석입니다. 일본에서는 전좌석 지정석이라도 승차 시

열차 앞에서 표 검사는 하지 않는데요, SVO의 경우는 차내개찰을 하지 않고, 타기 전에

여성 승무원이 확인을 합니다. 이 여성승무원을 -레이디(ビューレディ)로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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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4,2775: SVO 승무원이 승차 전에 승객의 표를 확인 후 안내합니다.

SVO 자체에 JR동일본이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케부쿠로역에 도착한 순간에 이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찍었는데요,

재미있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 회송열차에 타는 승객들? ^^;

SVO에 승차중인 승객의 검표와 안내를 하고 있는 뷰-레이디]

 

[사진2780: SVO의 행선막 돌고~돌고~돌고~ 행선지는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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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6: 그린샤 앞에서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레이디’]

 

저는 그린샤의 이 자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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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7: 특급 SVO 3호의 운전실 입니다. 말이 필요 없죠?

저 위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 특급 SVO의 좌석 중 이즈큐시모다 방면 선두차는 전망 2층 그린샤 입니다.

승차 위치도 높아서 전망 및 주변을 감상하는데 최적의 위치입니다.

 

저는 이 자리를 종점인 이즈큐시모다 끝까지 갑니다.

 

이 지정권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나리타공항 매표소에서 발생한 에피소드

JREP를 이용해서 나리타공항에서 SVO 3호를 예약할 때 예상대로 전 구간 지정불가라고

발권 담당자가 제게 알려줬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죠)

그래서~ 제가 차내에서 정산하면 되죠?’ 라고 말하면서 발권을 요청했죠.

그래서~ 위 사진의 지정석권이 나온 겁니다.

발권은 해 주되~ 차내정산 형태를 지정석권에 써 준 것입니다.

※이번에 처음 경험한 것이지만, 다른 제3섹터 승차 시 지정을 해 줄지는 전적으로

발권 담당자의 의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지정석권에 써 줬으므로 나중에 표를 확인 시 소지자에게 요청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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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8: 특급 SVO 3, 그린샤 선두 전망석입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죠.

지정석권에 차내정산이라고 써 있죠? 나리타공항 매표소에서 써 준 것입니다.]

 

2. 차내 검표 에피소드

예전에 SVO를 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타미까지만 지정했었죠.

제 지정석에는 차내정산이 써 있었으므로 제가 정산을 위해 먼저 Action!

일단 웰컴드링크서비스 메뉴를 본 후 (하야테.코마치 그린샤 서비스와 동일)

주스를 주문 후에 다시 오길 기다렸죠.

주스를 가지고 왔을 때

 

: (지정석권을 보여주면서) 차내정산을 부탁합니다.

-레이디도 처음 겪은 상황이었나 봅니다.

약간 당황하더니

-레이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죄송합니다…… ^^^^;

3분 후에 들은 대답은

-레이디: 이토역 이후나 이즈큐시모다역 개찰구에서 정산을 하시면 됩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 이즈큐코 구간에서 정산을 하라는 대답이었습니다.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이즈큐시모다역 개찰구를 나갈 때 JREP로는 불가능.

어차피 정산은 필요했으므로, 저는 알겠습니다. 라고 응답을 했죠;;;

 

이렇게 해서 이케부쿠로를 출발, 종점인 이즈큐시모다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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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79: 지적확인(指摘確認)을 하고 있는 SVO 3호 운전사 입니다.

운전실과는 단지 유리 하나로 경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리문에 관련한 세 번째(?!)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다음 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