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편(6/12, 4일차) - 로또‘날개’의 End-2-Start;;;헥헥 (츠바사의 ‘예외운행’ 소개)
아테라자와선을 완승하고 야마가타역에 Return~
오늘 목표였던 배꼽로컬선 여행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대부분이라…… 그럼 또? ^^) 자자자~ 여행기를 진행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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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61: 야마가타역에 내리자마자 오홋~ 로또수준의 E3계1000번대가 왔습니다. 얼핏 보면 6량 같지만, 7량 편성입니다. (아래 설명이 있습니다)]
츠바사(つばさ)는 JR동일본의 야마가타신칸센(山形新幹線, 도쿄~신죠[東京~新庄])에서
운행하는 열차의 애칭입니다.
일부를 제외하고 도호쿠신칸센에서 E4계 ‘Max야마비코(やまびこ)’와 병결운행을 합니다.
단, 오우선 내에서 상행열차(도쿄행)가 큰 지연이 되었을 경우에는 ‘야마비코’와
병결열차라도 후쿠시마(福島)~도쿄 구간에서 단독으로 운행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하행(도쿄출발)의 경루 폭우, 폭설 등으로 오우선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Max야마비코의 종착역인 센다이까지 연결된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오우선 운행이 중단되었을 경우는 분리를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운행한다는 의미
※Max야마비코는 모리오카까지 가지 않습니다.
[
사진2462: E3계1000번대 츠바사, 1000번대 1호차군요]사용차량은 400계와(L편성) E3계1000번대 입니다. (L50번대 편성)
공통으로 운행하는 관계로 어떤 차량이 어느 열차에 사용될지는
‘그때그때 달라요’ 모드라 운행하는 그 날에야 알 수 있습니다.
※운용정보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예약 때 재미있는 현상이 있죠.
400계 그린샤의 경우는 7열이 존재하며, E3계의 경우 그린샤에 ‘C’석이 있습니다.
(E3계는 그린샤가 6열까지 존재, 400계의 그린샤에는 ‘C’석이 없습니다)
때문에 좌석 지정을 할 때 이틀 전까지는 예약할 때 그린샤는 6열, C석 예약이 불가.
[
사진2463: 아키타신칸센 코마치와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 츠바사]-츠바사 이름의 유래는 ‘오우선 노선 주변 발전을 축원하기 위함’ 이라고 합니다.
신칸센 츠바사의 운행 및 병결역사를 보면
-1992년07월: 야마가타신칸센으로 도쿄~야마가타 간 운행 시작(200계와 병결)
-1999년12월: 야마가타신칸센이 신죠까지 연장 운행
-2001년09월: 병결열차가 200계→E4 Max야마비코로 변경
-2007년03월: 건강증진법 제25조에 의해 모든 차량에 금연 실시
그 동안 로컬선을 휘젓고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쉴 수 있는
열차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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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64: 야마가타신칸센 1,2번 열차안내, 바로 츠바사 입니다][
사진2465: 이 안내를 보고 ‘허걱’ 했죠. 이유를 대충 아시겠죠?][
사진2466: 야마가타신칸센을 타려면 개찰구를 한번 더 거쳐야 합니다.제가 탈 차량이 살짝 보이네요.]
바로 로또 ‘츠바사’라고 불릴 정도로 아직은 많지 않은 E3계1000번대가 당첨~
이번 편 첫 사진도 E3-1000이었으니 엄청 행운이었던 거죠.
E3계1000번대는 현재 딱 세 편성만 운행하며 나머지는 모두 400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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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67: E3계1000번대는 저도 이번에 처음 타 보았습니다.이곳이 도쿄방면으로는 맨 끝에 해당합니다. 츠바사 자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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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68: 헉! 야마가타역에서는 도쿄행 츠바사가 자유석이 승차하기 제일편하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았습니다. TT;]
그린샤를 예약했기 때문에 거의 150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차 안에서 걸어갑니다.
덕분에 각 차량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는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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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69,2470: 쭉~ 걸어갑니다아~ 16호차를 건너 E325-1002][
사진2471: 신칸센에 있는 세면 ‘3종세트’, 아시죠? 물+비누+터보건조 ^^][
사진2472,2473: 15호차, 여기는 지정석입니다. 1999년에 가와사키중공업에서 제작][
사진2474,2475: 14호차를 지날 때 다음 역이 카미노야마온센이라고 알리고 있네요][
사진2476,2477: 12호차의 모습입니다. 코마치와 동일한 내부입니다][
사진2478: 드디어~ 도착한 그린샤…... 힘들다 ^^][
사진2479: JR동일본쪽은 차장이 PDA로 자동검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우리나라도 KTX에서 볼 수 있죠. 저는 후쿠시마까지 갑니다.]
위 지정석권을 보면 특이한 두 가지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1. 위 사진의 지정석권과 95편에 있는 지정석권과 비교해 보세요.
무엇이 다를까요? (쉽습니다)
2. 후쿠시마역 앞에 ‘北’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126편에서 설명합니다.
이번 동영상은 약 2분 정도입니다.
[사진2480: 카미노야마온센역에 도착하는 츠바사. 자동안내방송까지 수록했습니다]
짧은 미니신칸센 여행은 다음 편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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