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편(6/12, 4일차) - ‘과일선’ 아테라자와선(2): 일본 ‘주요도시’가 다 모였다 ^^;

제121편(6/12, 4일차) - ‘과일선’ 아테라자와선(2): 일본 ‘주요도시’가 다 모였다 ^^;

 

아테라자와선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여행 중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힘든 것이 이러한 ‘배꼽노선’이죠.

분기하는 역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부담이 시간적, 체력적으로 존재합니다.

 

이번 편도 동영상을 먼저 보여드리고 ^^;

 

[사진2420: 야마가타역을 출발한 아테라자와선 차장 안내방송입니다.

육성으로 할 때에는 발음도 빨라서 잠깐 딴 생각하면 휘리릭~ 지나갑니다.]

 

[사진2401: 아테라자와선을 달리고 있는 열차입니다. 로컬선 분위기가 물씬~]

 

[사진2402,2403: 로컬이라고는 하지만 80km/h 이상 달리는 구간도 있습니다.

차량에 ATS를 자동으로 투입하도록 만들었네요]

 

아테라자와선 역 이름 중에는 특이하게도 일본의 ‘주요도시’ 이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도시이름이 3개가 있죠.

 

먼저 호쿠리쿠로 가 보실까요? ^^

 

[사진2404~2406: 우젠’카네자와’역입니다. 한자를 보면? 카나자와죠.

발음은 카네자와로 읽습니다.  아테라자와선 로고가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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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07: 우젠카네자와역에는 6량까지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951년에 개업한 무인역입니다]

 

이번에는 큐슈로 갑니다~

 

[사진2408: 우젠나가사키 역입니다. 야마가타에 큐슈가~]

 

[사진2409,2410: 다음 역은 미나미사가에 역입니다.

역 가까운 곳에 신사가에온천(新寒河江温泉)이 있는데요, 입욕료 단돈 200엔!]

 

[사진2411: 유일하게 미나미사가에역에서 정차시간이 1분 입니다. 현재는 정지]

 

[사진2412: 사가에역 도착, 아테라자와선의 중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테라자와선 영업소가 있고, 섬식 1면2선 외에 열차 유치용 선로, 차고가 있습니다.

사가에역이 아테라자와선의 모든 역을 관리하고 있는 유인역입니다.

아테라자와선 열차 중에 12편이 사가에역이 종점/기점으로 운행합니다.

 

[사진2413: 사가에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야마가타행 one-man 열차입니다.]

 

퀴즈: 120편에서 제가 타고 있는 열차의 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위 사진 열차의 야마가타역 도착 시간은 언제일까요? (쉽습니다)

※이러한 로컬노선들은 시각표 변화가 거의 없고요, 지금도 같습니다.

 

[사진2414: 사가에역을 출발한 열차의 맨 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날씨도 기가 막히게 받쳐줬습니다. Goooooooooood~]

 

[사진2415: 사가에역은 남, 서 등 총 3개 역이 있죠. 여기가 서쪽인 니시사가에]

 

이번에는 시코쿠로 가볼까요? ^^

 

[사진2416: 우젠타카마츠역 도착.  로고에 FruitsLine Aterazawa 라고 써 있습니다]

 

[사진2417: 역 건물은 1940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사진2418: 예전에는 야마가타교통 산잔선(三山線)과 연계했었죠. 지금은 폐지]

 

[사진2419: 우젠타카마츠역 주변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총 4개가 있어서

대부분 승객이 학생들입니다]

 

다음 편에서 4일차 여행의 마지막 배꼽노선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