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도호쿠신칸센 연장: 아오모리현이 JR에 병행재래선 무상양도 요청

[12/6] 도호쿠신칸센 연장: 아오모리현이 JR에 병행재래선 무상양도 요청

 

병행재래선 문제는 도호쿠신칸센이 연장하는 그 날 이후에도 계속 될 이슈입니다.

 

2010년 도호쿠신칸센이 신아오모리까지 연장함에 따라 병행재래선 영업구간 연장

문제로 미무라 아오모리현 지사 등은 12월5일, 도쿄에서 JR동일본 세이노 사장과

회담을 갖고, 연장구간인 하치노헤~아오모리(八戸~青森) 구간의 철도자산을 현에

무상양도 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세이노사장은 “이제부터 마음을 털어놓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합시다” 라고

답변하여 현과 협상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 아오모리현에 의하면 세이노사장은 “오늘을 협의의

첫걸음으로 합시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야마우치 자민당 아오모리현 간사장은

“교섭의 여지가 있습니다. (무상양도 실현을 위한) 큰 진전입니다” 라고 평가했다.

 

병행재래선 연장에 따라 현은 철도자산 취득비 약 160억엔과 차량기지, 지령시스템

정비비 약 80억엔을 부담해야 한다.

재정난인 아오모리현은 “과다한 부담을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 라고 JR측에

무상양도를 요청했다.

 

출처: 12월6일, 토오닛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