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수도권 철도 혼잡률: Worst 1위는 야마노테선 우에노~오카치마치 구간[3년 연속]
개인적으로는 ‘전철을 타다 생명에 위험을 느낀 노선이 심야의 죠반쾌속선과
아침시간 케이힌토호쿠선, 사이쿄선, 야마노테선 이었습니다.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옴짝달싹 못하고+숨을 쉬기가 곤란할 정도의 압박입니다.
서울메트로 2호선도 가끔 출근시간에 타지만, 여기도 사당~강남 사이는 죽을 맛이죠.
(이거 몇 번 타고 나면 ‘자가용 끌고 다닐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 합니다. ^^)
국토교통성 자료를 PDF로 받아서 보고 있는데요, 기사에서 3년 연속이라고 하기에
그러면 ‘3년 전에는?’이라는 궁금함에 찾아 봤는데요. Oh My God!
2003년도에는 케이힌토호쿠선 우에노→오카치마치 구간이 225% 였습니다.
12월4일 국토교통성은 수도권 철도 12개사 42개 노선의 2006년도 혼잡률을 발표했다.
1위는 3년 연속으로 JR야마노테선(山手線) 우에노~오카치마치(上野~御徒町) 구간
(소토마와리[外回り, 시계방향])으로 혼잡률은 작년과 같은 216%였다.
‘몸이 닿아서 압박감을 느끼는 정도’인 200%를 크게 넘은 수치였다.
상위 10위 노선 중에 JR동일본이 8개 노선을 차지했다.
JR이외 노선으로는
-도쿄메트로 토자이선(東西線) 키바~몬젠나카쵸(木場~門前仲町) 구간이 7위로
전년 대비 1% 늘어난 199%를 기록했다.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 이케지리오하시~시부야
(池尻大橋~渋谷) 구간이 동률 9위를 기록.
혼잡률은 전년대비 2% 늘어난 196%를 기록했다.
혼잡률은 피크 시 1시간당 평균치이다.
승객 전원이 ‘좌석에 앉고, 손잡이를 잡은 상태’를 100%로 한다.
국토교통성은 ‘신문을 접어서 읽을 수 있는’ 상태인 180% 이하로 낮추길 원한다’
라고 말했다.
출처: 12월5일, 마이니치신문
'JTrain뉴스_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5] JR동일본: 특급 이나호 탈선 2주기 추도위령제 개최일정 발표 (0) | 2007.12.06 |
---|---|
[12/5] ‘이어폰의 비극’: 전차진입을 모른 채 열차와 부딪혀 학생 사망[히가시나카노역] (0) | 2007.12.06 |
[12/5] JR케이힌토호쿠선 우에노역: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출근길 큰 혼란 (0) | 2007.12.05 |
[12/4] 나고야철도: 휠체어 탄 남성 플랫폼으로 떨어진 후 특급에 치어 숨져…… (0) | 2007.12.04 |
[12/3] JR난부선: 선로에 자전거, 공사자재 방치 연이어 발생: 열차 급정지 (0) | 2007.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