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편(6/10, 2일차) - 토부그룹의 ‘구역’ 닛코에
토부철도 간판특급 ‘스페시아. 케곤1호’로 종점인 토부닛코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541: 간토지역 최대규모 철도답게 노선도 규모도 상당합니다]
[사진542: 자동개찰기로 깔끔한 모습, 저 같이 기획승차권을 가진 승객은
왼쪽에 있는 유인개찰구로 가면 됩니다]
토부닛코역은 토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토부철도 닛코선의 출발/종점입니다.
끝이 막혀있는 플랫폼 3면5선으로 되어 있는 지상역이며 역 건물은 산장(山莊)을
이미지 한 삼각형 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개찰기 설치. 해발 543미터
-플랫폼 번호는 1~6번까지고 3번은 결번
2006년 승, 하차 인원은 하루 평균 3,292명 입니다.
-1929년10월에 개업했으며 역 이름은 승객의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1978년10월에 현재의 건물로 재건축했죠.
[사진543: 토부닛코역에 도착했습니다. JR닛코역과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삼각형 지붕의 산장에 온 기분을 줍니다]
철도인프라는 여기가 끝입니다. 닛코지역 관광은 버스가 해결합니다.
[사진544: 토부닛코역앞에 있는 버스터미널 노선 안내입니다.
‘코스’별로 패키지화 되어 있는 버스라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획승차권에 따라
최적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선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토부닛코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은 일부가 JR닛코역도 경유합니다.
하코네지역과는 달리 닛코지역은 몇 개의 코스로 나뉘며 그에 따른 기획승차권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한글 안내를 참고하세요.
(최근 닛코지역 관광안내가 리뉴얼되어 더욱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tobuland.com/foreign/korea/index.html
위 사진에서 저는 코스 맨 위로 간 후에 아래로 내려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야 하루 내로 닛코를 최대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사진545,546: 버스터미널 2A에서는 유모토온센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저는 다음 버스를 이용할 예정으로 기다렸죠]
이번 여행에서는 동영상을 찍을 목적으로 가능하면 버스 맨 앞을 노리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여행에서는 ‘찍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진리에 순응했죠. ^^
[사진547: 이 시간대에 유모토온센으로 가는 승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음에 제가 탈 버스에도 승객이 거의 다 찬 상태로 출발했죠]
[사진548: 세계유산 관광순환버스입니다. 이 버스도 기획승차권 코스에 맞게
노선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진549~551: 닛코버스터미널 주변의 상점들입니다.
관광의 추억을 남기는 음식과 선물을 구입할 수 있죠.
노란색 차는 스즈키의 Swift, 회색 차는 도요타의 Harrier 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린 상태라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사진552,553: 유모토온센까지 가는 버스정류장 안내입니다.
오전시간에는 시간 당 2편 패턴으로 운행하며 고토쿠온센을 경유합니다.]
정류장 맨 앞줄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유모토온센을 가는 버스가 도착.
[사진554: 버스 맨 앞에 앉았습니다. 닛코영업소 관내 버스노선도 안내]
[사진555: 유명 관광지인 츄젠지호수 방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제한속도 40km/h]
[사진556: 이 버스는 운행 거리에 따라 운임이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저는 All Nikko Pass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버스를 타고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니까 생동감은 떨어지지만~
맨 아래 동영상으로 보강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557: 버스정류장을 막 출발했습니다. 오랜 경력으로 보이는 운전사였습니다]
[사진558,559: 닛코시내를 지나고 있습니다. 약 44~45km/h로 운행하고 있네요]
이번 편부터 버스 동영상이 계속됩니다.
[사진560: 닛코버스터미널을 출발하는 세계유산 순환버스와
제가 탈 유모토온센행 버스 도착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버스 동영상을 위주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편에서 유모토온센까지의 버스 여행이 이어집니다.
(‘쵸메쵸메D ^^’의 소재였던 그 고개의 ‘힐클라임’ 동영상은 30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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