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편(6/10, 2일차) - ‘스페시아’로 닛코에(2): JR그린샤에 버금가는 보통석
토부철도의 간판특급 100계 스페시아. 케곤1호로 토부닛코를 향합니다.
아직 출발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처음 타보는 100계 스페시아라 설레기도 했죠.
[사진481: 객차 간 출입문도 자동식입니다. 양쪽의 문이 동시에 열립니다.
24편 동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사진482,483: 세면대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커튼으로 가릴 수 있습니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센서식 세면대 입니다]
[사진484,485: 좌변기 위생을 위한 장치가 있으며 건조는 터보~]
[사진486,487: 100계 스페시아 좌석입니다.
JR특급 그린샤에 비교해도 손색 없습니다]
[사진488: 시간만 되면 기념/증명사진을~ ^^:]
[사진489: 객실 맨 앞에도 큰 테이블과 발 발침대 지원은 충실합니다]
24편에 이어 200계 특급 스페시아에 대한 설명을 마저 하면요.
-브레이크 방식은 회생. 발전 브레이크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브레이크(HRDA-2)를
사용하며 설비, 성능 면에서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토부철도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자동안내방송은 남성이 맡고 있으며, JR선 직통열차도 같습니다.
-3호차에는 뷔페와 서비스 카운터, 전화박스, 자동판매기 등이 있습니다.
특이한 디자인 이력이 있는데요
내부 인테리어는 긴자토부호텔 디자이너였던 로버트 머천트(Robert Merchant)가
디자인 한 것으로 호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6호차는 호텔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의 4인용 컴파트먼트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버블경제 시기에 등장한 차량 중에서는 가장 호화로운 시설을 자랑하죠.
JR선 내에서는 이 컴파트먼트를 ‘그린샤’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남의 회사 보통차 좌석을 ‘그린샤’로 판매하는 JR^^;)
-특급 스페시아는 전좌석이 지정석이며 2x2 회전식 리클라이닝 입니다.
앞, 뒤 좌석 간격은 1.1미터로 JR의 특급열차와는 비교할 수 없는 폭을 가지고 있죠.
또한 모든 좌석에는 발 받침대가 있어서 JR그린샤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쾌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Head-rest 부분에 오디오서비스도 했으나, 지금은 철거한 상태죠.
-제어방식: VVVF Inverter 정속제어, 억속 브레이크 포함 VF-HR127 히타치 제품
-최고속도: 130km/h (영업운행 최고속도는 120km/h)
-가속도: 3.7km/h/s(상용), 5.3km/h/s(비상)
[사진490,491: 테이블은 좌석에서 꺼내는 타입과 창 쪽에도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테이블에 한 맺힌 부분’을 여기서 푸네요 *^^*]
[사진492: 발 받침대입니다. 가운데 보면 ‘신발을 벗은 후 발을 올려주세요’
라는 안내가 보이시죠? 발 받침대를 올바로 사용하여 다음 승객에도 쾌적함을]
[사진493: 개인조명 및 냉방장치까지 다 있습니다.
JR보통석의 경우 이렇게까지 해 놓은 특급열차는 거의 없죠. (N’EX 정도)]
[사진494~497: 위에 설명을 읽어보시면 이곳이 몇 호 차인지 알 수 있죠
뷔페, 서비스카운터, 전화박스, 자동판매기 등 열차 내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
잠시 후 특급 스페시아.케곤 1호가 출발합니다.
[사진498,499: 좌석번호 체계도 우리나라 무궁화호 스타일이라 친숙합니다.
ABCD열 배치가 아닌, 번호로 되어 있죠.
이 특급권도 외국인을 위한 전닛코패스와 같이 구입하면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도 미리 보여드리는 내용이 되네요.
[사진500: 특급 스페시아.케곤1호 카스카베역 도착 안내입니다.
내리는 문은 2호차와 5호차만 열린다는 안내입니다]
다음 편부터 2일차 여행의 전부라 할 수 있는 닛코로 출발합니다.
'[JT_5th Stage] T::Surv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7편(6/10, 2일차) - ‘스페시아’로 닛코에(4): 아시오산지를 넘어(JR과 직통운행 효과) (0) | 2007.11.13 |
---|---|
제26편(6/10, 2일차) - ‘스페시아’로 닛코에(3): 스페시아 및 토부특급에 대하여 (0) | 2007.11.12 |
m제24편(6/10, 2일차) - ‘스페시아’로 닛코에(1) [토부 아사쿠사역의 한계(2)] (0) | 2007.11.10 |
제23편(6/10, 2일차) - 간토 최대사철의 중심, 토부아사쿠사역의 ‘한계’(1) (0) | 2007.11.09 |
제22편(6/10, 2일차) - 간토 최대의 철도그룹, 토부철도로 (토부철도 조직 등) (0) | 200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