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편(4/15, 3일차) - 관광자원이 ‘보배’: 신이와쿠니역(노조미 임시정차 기록도)

제47편(4/15, 3일차) - 관광자원이 ‘보배’: 신이와쿠니역(노조미 임시정차 기록도)

 

0계 고다마642호로 신이와쿠니역에 도착했습니다.

신이와쿠니역에 도착하면 이 사진이 많은 것을 설명해 줍니다.

 

[사진921: 신이와쿠니역 플랫폼에 있는 신칸센 안내입니다.

  산요신칸센에서 유일하게~ 플랩식 안내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922: Barrier-free 시설입니다. 휠체어가 개찰구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치한 경사로입니다]

 

[사진923: 신이와쿠니역 개찰구와 매표소의 모습, 아사역과 비슷하게 아담~합니다]

 

[사진924: (아래 설명) JR이 아닌 니시키가와철도 미쇼역이 근처에 있습니다.

신칸센과의 운행시간 연계는 없.습.니.다]

 

[사진925: 일본의 3대명물다리 중 하나인 킨다이쿄까지는 버스가 운행합니다]

 

신이와쿠니역(新岩国駅)도 야마구치현에 있습니다. (야마구치현도 넓죠)

긴~ 터널 사이 분지에 위치한 역이며 승객은 많지 않지만, 넓은 보선 구역과

역 건물이 농업용지(쉽게 설명하면 ‘논’)가 많은 지역에 있어서 멀리서 보면

역 자체가 ‘랜드마크’ 기능을 합니다.

 

역 이용상황은 우리나라의 광명역 초기와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개업 초기에 승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 가장 큰 것은? 당연히 연계부족이죠.

신이와쿠니역 개업 때는 국철버스와 이와미교통(石見交通) 버스를 이용하여

시마네현 마쓰다시에서 이용도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버스노선이 폐지되어

주로 히로시마역 연계가 많으며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역 중에서는

이용자가 가장 적은 역입니다.

 

이러한 상황인 역으로는 신오노미치(新尾道), 히가시히로시마(東広島)역이 있습니다.

3개역 모두 ‘정치논리’에 의해 개통한 역이라는 의견이 지금도 분분합니다.

 

-신이와쿠니역에는 ‘고다마’만 정차하며 승객 이용이 적지만, 이 역에서 첫 출발하는

 열차가 있으며 정차 편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섬식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칸센 보선구(保線区)를 가지고 있는 것도 신이와쿠니역의 특징이며,

 산요신칸센 내에서 가장 먼저 자동개찰기를 도입한 역이기도 합니다.

-역 구조는 섬식, 상대식 2면3선을 가지고 있으며 1,2번이 섬식 플랫폼입니다.

 2번과 3번선 사이에 상, 하행 통과선이 있죠.

 

-신이와쿠니역에서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열차 안내표시 입니다.

 산요신칸센에서 유일하게 ‘플랩방식’을 사용 중이며 개업 이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신이와쿠니역을 ‘받쳐주는’ 것이 관광자원 입니다.

근처에 일본 ‘3대명물다리’인 킨다이쿄(錦帯橋)와 니시키가와(錦川) 등이 있습니다.

JR 재래선은 없으며 역 주변에 니시키가와철도 니시키가와세이류선(錦川清流線)

미쇼역(御庄駅)이 있습니다. 신이와쿠니역에서 걸어서 약 7분 정도.

그러나 이 열차의 운행은 시간 당 1편으로 신칸센 시각표와 연계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JR재래선 이와쿠니역은 서쪽으로 약 8km 떨어져 있습니다.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2005년 기준 989명 입니다.

 

-1975년3월10일에 산요신칸센역으로 개업 했습니다.

-1997년11월 시각표 개정으로 ‘히카리’ 정차가 없어졌으며 고다마만 정차

그리고……

제목에 나와있지만, 신이와쿠니역에 ‘노조미’가 정차한 적이 있습니다.

-2001년3월에 발생한 게이요지진(芸予地震)으로 인해 노조미가 임시로 정차했습니다.

-2005년2월18일: 산요신칸센 내에서 처음으로 자동개찰기를 도입했습니다.

 

[사진926~937: 신이와쿠니역 주변을 파이로 구성해 봤습니다]

 

킨다이쿄는 10년 전에 단체관광을 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 여정에는 빠져 있습니다.

 

관광상품 등을 통해서 이용률이 떨어지는 신칸센 역을 활성화 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오전시간 입니다.

3일차에도~ 관광모드가 있는데요, 이제부터 그 관광모드로 돌입합니다.

다시 신칸센 플랫폼으로 이동……

 

[사진938: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고다마644호가 이미 도착해 있습니다.

안내만 봐도 몇 계인지 알 수 있는 분 계시죠?]

 

[사진939: 다음 역인 히로시마까지 갑니다. 호수와 좌석번호가 일치하니까

숫자가 ‘죽이네요‘ ^^;]

 

사진938에서 ‘4량 편성’이라는 안내가 있었죠? 100계 입니다.

현재 0계는 전부 6량 ‘R편성’이며 100계가 4,6량 편성을 가지고 있죠.

(편성 설명은 다음 편에서……)

 

[사진940: 예전에는 히카리로 명성을 날렸던 그 100계가 이제는 산요신칸센

고다마로만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본격적인 관광모드로 돌입합니다.

그러려면~ 빠른 이동이 필요하겠죠? 빨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