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편(4/14, 2일차) - 환승규정도 특별한 산속의 신코베
히로시마역에서 노조미 42호를 이용 신코베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681: 신코베역 개찰구 입니다. 재래선이 없기 때문에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출구와 동시에 지하철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신코베역 설명을 먼저 한 후에 진행하겠습니다.
지금이야 어느 정도 승객이 ‘확보 된’ 상태지만, 개업 초기에는 우리나라
광명역 같은 분위기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명에 쭉~나와 있습니다)
신코베역(新神戸駅)은 효고현에 있는 JR서일본, 고베시영지하철(神戸市営地下鉄),
호쿠신큐코전철(北神急行電鉄)의 역입니다. 지하철 역 번호는 S02.
역 자체가 롯코산(六甲山) 산허리에 있으며 신칸센은 롯코산터널과 고베터널 사이
지상구간에 있습니다. 고베시의 신칸센 현관역할을 하며 고속버스로 아와지시마,
(淡路島), 도쿠야마(徳島) 방면 환승역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으로는
-JR서일본: 산요신칸센
-고베시영지하철: 세이신. 야마테선(西神. 山手線)
-호쿠신큐코전철: 호쿠신선(北神線)
이 역은 JR과 연계가 없으나, 지하철 등을 경유하여 신코베역과 재래선
산노미야역(三ノ宮駅) 사이의 환승을 특별히 인정하고 있는 역입니다.
※신코베역 도중하차 후 재래선으로 승차하는 경우
-특정도구시내에서 지정한 대도시 시내역에서 신칸센에 승차, 신코베역에
도중하차 후 산노미야, 모토마치, 고베, 신나가타역에서 재래선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특별히 인정을 받는 지역입니다. (위 설명한 역에서 승, 하차에만 해당)
☞이 의미는 1장의 승차권으로 신칸센과 재래선 승차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모든 경우가 자동개찰기에서 대응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역 구조는 그렇다 치고~ 이곳의 이용 승객은 얼마나 될까?
일단 산요신칸센 신코베역의 경우
1999년도 217만8천명 (정기이용자는 119,000명)
2000년도 232만2천명 (정기이용자는 113,000명)
2001년도 231만1천명 (정기이용자는 127,000명)
2002년도 230만7천명 (정기이용자는 126,000명)
2003년도 233만명 (정기이용자는 128,000명)
2004년도 241만명 (정기이용자는 135,000명)
2005년도 254만6천명 (정기이용자는 137,000명)
※하루 평균 이용자는 6,975명(정기이용자는 375명)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고베시영지하철(호쿠신큐코전철 연계승객을 포함)
1999년도 842만8천명 (정기이용자는 419만2천명)
2000년도 842만8천명 (정기이용자는 398만3천명)
2001년도 756만8천명 (정기이용자는 346만6천명)
2002년도 861만5천명 (정기이용자는 408만4천명)
2003년도 802만8천명 (정기이용자는 371만9천명)
2004년도 786만7천명 (정기이용자는 366만명)
2005년도 796만1천명 (정기이용자는 370만9천명)
※하루 평균 이용자는 21,811명(정기이용자는 10,162명)로 감소 후 약간 증가
-출처: 고베시통계서
이러한 환승체계가 개업 당시에는 아예 없었습니다.
-1972년3월15일: JR신코베역 개업
-1996년3월16일: 시각표 개정으로 모든 ‘히카리’ 정차
-2001년10월1일: 신칸센 노조미 증차, 모든 도쿄 출발/도착 노조미가 정차
그 외에는 1시간에 ‘노조미’ 상, 하행 1편씩 정차
-그러다~2003년10월1일 도카이도신칸센 시나가와역 개업에 따른 시각표 개정으로
회송 이외 모든 열차가 정차합니다.
-2005년2월21일: 고베시 등이 부담하여 자동개찰기 도입, 이 중 1대는 고베시내로
가는 재래선용 환승개찰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고베시영, 호쿠신큐코전철의 신코베역 개업은 1985년입니다.
(즉, 약 13년 동안 다른 철도와의 연계가 아예 없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광명역은 연계를 빨리 실현하여 승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의 역을 나중에 하나 더 보여드릴 겁니다.
[사진682,683: 신코베역 주변 안내입니다. 버스 타는 곳에 뭔가를 지웠네요.
매표소(미도리노마도구치) 창구는 6개로 많은 편입니다]
[사진684,685: 기념스탬프 시설입니다. 통째로 떼어가지 않는 한 분실 우려는 없죠.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역이라고 안내합니다]
[사진686: 밤에 본 신칸센 신코베역은 산속에 ‘덩그러니’ 있는 느낌 그대로 입니다.
산 중턱에 있는 역이라 그런지, 약간 춥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간 후 유인개찰구로 통과 ‘Pass 출두요~^^’
[사진687: 이 신칸센 아이콘은 기존 신칸센 표시 같습니다]
[사진688: 신코베역 플랫폼에도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수량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신오사카~하카타 구간은 16량뿐만 아니라 4,6,8량 신칸센이 운행하기 때문에
도카이도신칸센 안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689: 히카리레일스타 선두위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8량 편성의 선두부분 입니다.]
[사진690: 제가 탈 신칸센은? 뻔하죠? ^^]
[사진691,692: 신코베를 출발, 신오사카에 정차하는 노조미44호 입니다.
내부 모습을 보면 700계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시죠?
11호차, 통로 측을 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호 수’까지 지정했습니다)]
신오사카까지는 워낙 짧아서 앉자마자 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
[사진693: JR도카이의 예약제도인 ‘Express-E’ 예약 홍보입니다.
도쿄~신코베 간 할인혜택도 준다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사진694: 신오사카에 도착한 노조미44호, 도쿄를 향해 출발~]
[사진695: 산요신칸센 운행 안내입니다. 노조미3, 히카리2, 고다마1
산요신칸센도 대세는 ‘노조미’ 입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있어서 신오사카역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있죠.
[사진696: 신오사카역 대합실 기능의 ‘Mobile corner’ 입니다.
사진이 좀 작지만, 현재 배터리는 총 4칸 중 2칸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사진697: Mobile corner 안에 있는 Café 입니다. 인어공주가? ^^]
[사진698: 도카이도신칸센 쪽은 10분 사이에 있는 신칸센은 only 노.조.미]
이제 2일차 여행의 마무리를 할 신칸센을 타러 이동합니다.
목적지는? 당연 하카타죠.
[사진699: 신오사카역 21,22번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이용하는 신칸센은?]
이번 동영상은 신코베역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진700: 신코베역에 들어오고 있는 도쿄행 노조미44호 입니다.
정지위치를 확인하는 차장님의 Action~]
다음 편에서 ‘약간 히카리적인 신칸센’를 타고 하카타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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