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편(4/14, 2일차) - 미센산을 향해(2): 또 다른 ‘미야지미 로프웨이’
미야지마에서 로프웨이를 타기 위해 등산 끝에 로프웨이 역에 도착했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음을 느끼는 일정이 펼쳐집니다.
등산 거리도 그렇지만, 이곳의 로프웨이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사진421: 안내에도 ‘조금만 더!’ 라고 써 있을 정도이니 ^^;]
[사진422: 주변 관광용 버스입니다.로프웨이 연계버스로 안내하네요.]
[사진423: 유모차 등은 왼쪽 경사진 길을 이용해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사진424: 드디어 미야지마로프웨이 출발인 모미지다니역 입니다]
미야지마로프웨이는 두 가지 형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노선도 로프웨이 치고는 상당히 긴데요, 그래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운임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사진425~427: 미야지마로프웨이 왕복은 1,800엔 입니다. 헉~
마지막 로프웨이 시간은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따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로프웨이를 이용하기 위하여 특별히 구입했던 패스를 이제야 보여드리네요.
17편에서 히로시마전철 매표소에서 구입했던 패스입니다.
바로~’미야지마 FreePass’ 입니다.
[사진428: 미야지마 FreePass입니다. 2일간 유효하며 전차, 페리, 케이블카
모두를 2일간 이용할 수 있는 2천엔 패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패스 하나로 케이블카까지 오는 것만 해도 본전을 넘죠.
패스를 보여준 후 개찰구를 통과, 또 걸어올라 갑니다.
[사진429: 로프웨이 타는 곳 앞에 있는 미야지마 Freepass 전용 카드리더 입니다.]
‘첫 번째’ 로프웨이는 순환식 입니다. 그럼 또 하나는? 바로 교환식입니다.
교환식 로프웨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스타일이고요,
순환식은? ‘스키장 리프트’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순환식의 경우는 계속 돌려야 하기 때문에 교환식과 달리 운행시간을 따지지 않고,
운행 간격으로 따집니다.
[사진430,431: 순환식 로프웨이의 모습입니다. 최대 정원은 8명입니다]
승객이 아무도 없었죠, 저 혼자 타고 올라갑니다. ^^;
[사진432,433: 순환식 로프웨이로 올라갑니다. 혼자 탄 상태라 행동이 자유~]
[사진434: 아래를 본 모습입니다. 상당한 거리를 올라갑니다.]
[사진435: 중간중간에 철탑이 있어서 밸런스를 유지]
[사진436,437: 오사카차량공업주식회사가 1994년에 제작했네요.
승무원이 타지 않는 케이블카이기 때문에 비상 호출장치 등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다 멈춰도 차내에서 ‘조용히’ 있어 달라는 안내 ^^;
설마~ 케이블카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은 없겠죠? (있나?)]
[사진438: 헉~’사악하게’ 미센산 안내를 받으려면 100엔을 넣으라는……]
[사진439: 좌석은 평범합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동영상은 이 순환식 로프웨이 안에서 촬영한 내용입니다.
[사진440: 미야지마로프웨이 순환식 차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순환식 로프웨이에 이어 일반형태의 케이블카인 ‘교환식’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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