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편(4/14, 2일차) - 미야지마 관광: ‘미센’산 정상에 서다

제24편(4/14, 2일차) - 미야지마 관광: ‘미센’산 정상에 서다

 

이번에 쓰는 여행기 중에서 ‘Real 여행지’인 미센’산’을 갑니다.

사실은 ‘미센산’ 이라고 하면 ‘서울역전 앞’ 이라는 형태로 읽는 거죠.

미센(弥山)은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중심을 차지하는 산입니다.

해발 535미터로 높지는 않습니다.

이곳을 올라가는 방법은 약 다섯 가지가 있는데요, 당시에는 태픙으로 인해

대부분의 등산로가 폐쇄되었고 로프웨이를 이용한 코스가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용한 코스입니다.

 

당일치기로 빠르게 미센을 보고 싶다면 로프웨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로프웨이 종점인 시시이와역이 해발 430미터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가면 되죠.

이번 편에서 미센을 올라갑니다.

 

[사진461: 로프웨이 시시이와역에서 바라본 미센 정상입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등산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죠]

 

시시이와역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세토바다에 있는 섬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462: 오나사미지마와 에타지마를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사진463: 망원경 형태는 아닙니다. 섬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사진464~466: 시시이와역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도 이 정도로 보입니다.

카메라가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은 이런 곳에서 아쉬움이 남죠]

 

시시이와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미센을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467,468: 미센 산 정상을 가는 경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옆에는 일본원숭이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사진469: 시시이와역으로 올라오고 있는 케이블카 입니다]

 

[사진470: 미센 산 정상까지는 약 1km 거리입니다. 천천히 걸어가면 35분 정도]

 

[사진471: 이러한 안내를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산에서 불조심은 ‘상식’입니다.

상식적인 내용을 일일이 안내할 필요가 없는 그 날을 위하여……]

 

약 400미터 정도는 평탄한 지역을 걷습니다.

 

[사진472: 미센 산 정상까지 약 700미터 남았습니다]

 

[사진473: 태풍 피해로 인해 복구가 진행중인 곳은 안전을 위한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474: 어느새 정상이 300미터 앞입니다 ^^]

 

[사진475,476: 등산로 중간에 ‘대성원’이 있습니다.

많은 불상들이 길 주변을 안내해 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진477: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인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새로 만드네요]

 

[사진478: 계단 위로 걸쳐있는 바위를 지나면~]

 

[사진479: 미센 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돌을 올려놓은 모든 사람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사진480: 이곳에도 먼저 맞아주는 ‘이 녀석들’……^^]

 

다음 편에서 미센 산 정상에서 바라본 세토바다 주변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너무 많이 보여드리면 안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