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98편(6/12, 마지막날) -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각종 편의 시설들

CASSIOPEIA_daum 2006. 6. 30. 08:44

198편(6/12, 마지막날) -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각종 편의 시설들

 

이번 편은 나리타공항 기능설명이 약간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의 모습들…

 


[사진3891: ‘?’ 하나로 이곳이 어떤 시설인지 설명이 되죠?

ICON 하나가 만국 언어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가장 유용합니다.]

 


[사진3892: 여기는 United Airlines(UA)의 전자 티켓 발권시스템 입니다.

  짐이 없는 승객은 미리 예약된 내용을 바로 출력해서 Go~]

 

체크인 수속이 너무 일찍 끝난 상태라서 나리타공항역을 다시 가보았습니다.

 


[사진3893: 다시 내려왔습니다. ^^; 나리타공항역 개찰구를 나오면

여기가 보입니다. 출국은 녹색표시, 입국(도착)은 오른쪽에 노란색

표시를 따라가면 됩니다]

 


[사진3894: 나리타공항역 구내에 있는 스타벅스 입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쌉니다. (어이가 저 멀리…)]

 


[사진3895: 입국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안내소 입니다.

이 곳에서 한글로 된 팜플렛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3896: 나리타공항역에서 JR Pass는 이곳에서 바꿉니다.

제 여행기 4편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제는 독자께 복습을…^^)]

 

2004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케이세이 Travel Service가 운영하는 ‘타비룸’ 입니다.

이와 관련한 기사는 일본철도뉴스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일본철도뉴스 715번을 보세요 ^^;

 

위치는 JR동일본 View Plaza 옆입니다.

 


[사진3897: 케이세이 Travel Service가 운영하는 타비룸(
たびる?む) 입니다.

여행 관련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진3898: 타비룸 왼쪽에는 매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3899: 영국 Travelex와 제휴했다고 뉴스에서 알려드렸습니다.

환전서비스는 영국 Travelex가 주관합니다.]

 


[사진3900: 아시아권 화폐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당근 대한민국도 있죠]

 

지하의 답답함을 벗어나고자 다시 4층으로 올라간 후 밖으로~

 

사진 설명을 하기 전에 나리타공항에 대한 일부 설명을 하겠습니다.

 

나리타공항은 2006년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주요 내용을 보면

-2006년4월13일: ILS 카테고리-IIIb 운용개시

-2006년6월2일: 항공회사 재배치, 제1여객터미널 South Wing(제5 새틀라이트)

 제4-제5새틀라이트 연락지하 통로 사용을 개시 했습니다.

 

전 비행에 관해 먹물 수준입니다.

(비행전문가께서 아래를 보시고 지적해 주세요)

ILS카테고리-IIIb를 찾아보니

 

ILS: Instrument Landing System, 계기착륙장치고요.

ILS에 5가지 카테고리를 부여해서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나오는 약자 중에

RVR: 활주로 가시거리(활주로에 설치된 장비에 의해 측정한 거리)

 

1.I등급(CAT I):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1단계,

RVR 550m 이상 또는 시정거리 800m이상, 결심고도 60m 이상

2.II등급CAT II) :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2단계,

RVR 350m 이상 또는 시정거리 400m 이상, 결심고도 30m 이상

 

III등급부터 세부적으로 나누어 집니다.

 

3.IIIa등급(이하 CAT III) :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3단계,

RVR 200m이상, 결심고도 15m 이상

4.IIIb등급: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4단계,

RVR 50m이상, 결심고도 15m 미만이 확보되면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

5.IIIc등급: 전천후착륙 프로그램 최종단계,

활주로 시정거리 0m에서도 착륙 및 지상활주가 가능

 

-참고로 인천공항은 IIIa 등급이며 IIIb등급으로 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IIIb 등급 시설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나리타공항이 이번에 IIIb등급으로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현재 인천공항과 같은 IIIa 등급입니다.

 

아직 IIIc 등급을 가지고 있는 공항은 지구상에 없다고 합니다.

-김포공항이 CAT II 입니다.

 

※열차사진은 더 이상 없습니다. ^^;

이제부터는 버스 사진이 나갑니다.

 


[사진3901: 나리타공항 4층 버스터미널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당시에 오른쪽 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이었죠. 지금은 끝났습니다]

 


[사진3902: 나리타공항 확장에 따른 공사안내 입니다

“아름답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2006년 봄 완성예정”]

 

제가 서 있는 곳은 제1터미널~제2터미널 연결 무료셔틀버스 타는 곳입니다.

만약 열차를 타고 미리 제2터미널(쿠코다이니비루)을 내렸거나 지나쳐서

내렸을 경우에 돈을 쓸 필요 없이 이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사진3903: 터미널 간 무료셔틀버스는 여기서 타면 됩니다]

 


[사진3904: 공항 제2터미널 항공사 안내입니다, 잘못 내렸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곳 4층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사진3905: 공항 제1터미널 항공사 안내입니다.

이번 6월에 재조정 후 바뀌었겠죠.]

 


[사진3906: 공항 터미널간 이동은 이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공~짜~.

우리나라에서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천연가스 사용 저상버스 입니다]

 

차량은 미츠비시 FUSO 네요, 자세한 모델명 아시는 분은 손? ㅎㅎ

※저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무료셔틀버스가 히가시나리타역도 갑니다.

만약 시바야마철도를 가 보실 분이 있다면 이 무료셔틀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죠.^^;

 


[사진3907: 터미널 연결 무료셔틀버스의 운행간격은 약 10분이며

06:30~22:30까지 운행합니다]

 


[사진3908: 제2터미널을 향해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 폭이 확실히 넓죠?]

 


[사진3909: 공항까지 운행하는 토야버스 입니다. 토부그룹 소속이네요.

이 버스는 도호쿠본선의 쿠로이소(?磯), 야이타(矢板)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진3910: 도쿄, 치바지역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버스 입니다.

일본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중 하나입니다]

 

도쿄 시내 주요 호텔까지 Door-to-Door 운행을 하니까 편리하죠.

 

서서히 여행기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3편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