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편(6/12, 마지막날) -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각종 편의 시설들
이번 편은 나리타공항 기능설명이 약간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의 모습들…
[사진3891: ‘?’ 하나로 이곳이 어떤 시설인지 설명이 되죠?
ICON 하나가 만국 언어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가장 유용합니다.]
[사진3892: 여기는 United Airlines(UA)의 전자 티켓 발권시스템 입니다.
짐이 없는 승객은 미리 예약된 내용을 바로 출력해서 Go~]
체크인 수속이 너무 일찍 끝난 상태라서 나리타공항역을 다시 가보았습니다.
[사진3893: 다시 내려왔습니다. ^^; 나리타공항역 개찰구를 나오면
여기가 보입니다. 출국은 녹색표시, 입국(도착)은 오른쪽에 노란색
표시를 따라가면 됩니다]
[사진3894: 나리타공항역 구내에 있는 스타벅스 입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쌉니다. (어이가 저 멀리…)]
[사진3895: 입국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안내소 입니다.
이 곳에서 한글로 된 팜플렛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3896: 나리타공항역에서 JR Pass는 이곳에서 바꿉니다.
제 여행기 4편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제는 독자께 복습을…^^)]
2004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케이세이 Travel Service가 운영하는 ‘타비룸’ 입니다.
이와 관련한 기사는 일본철도뉴스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일본철도뉴스 715번을 보세요 ^^;
위치는 JR동일본 View Plaza 옆입니다.
[사진3897: 케이세이 Travel Service가 운영하는 타비룸(たびる?む) 입니다.
여행 관련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진3898: 타비룸 왼쪽에는 매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3899: 영국 Travelex와 제휴했다고 뉴스에서 알려드렸습니다.
환전서비스는 영국 Travelex가 주관합니다.]
[사진3900: 아시아권 화폐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당근 대한민국도 있죠]
지하의 답답함을 벗어나고자 다시 4층으로 올라간 후 밖으로~
사진 설명을 하기 전에 나리타공항에 대한 일부 설명을 하겠습니다.
나리타공항은 2006년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주요 내용을 보면
-2006년4월13일: ILS 카테고리-IIIb 운용개시
-2006년6월2일: 항공회사 재배치, 제1여객터미널 South Wing(제5 새틀라이트)
제4-제5새틀라이트 연락지하 통로 사용을 개시 했습니다.
전 비행에 관해 먹물 수준입니다.
(비행전문가께서 아래를 보시고 지적해 주세요)
ILS카테고리-IIIb를 찾아보니
ILS: Instrument Landing System, 계기착륙장치고요.
이 ILS에 5가지 카테고리를 부여해서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나오는 약자 중에
RVR: 활주로 가시거리(활주로에 설치된 장비에 의해 측정한 거리)
1.I등급(CAT I):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1단계,
RVR 550m 이상 또는 시정거리 800m이상, 결심고도 60m 이상
2.II등급CAT II) :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2단계,
RVR 350m 이상 또는 시정거리 400m 이상, 결심고도 30m 이상
III등급부터 세부적으로 나누어 집니다.
3.IIIa등급(이하 CAT III) :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3단계,
RVR 200m이상, 결심고도 15m 이상
4.IIIb등급: 전천후 착륙프로그램 제4단계,
RVR 50m이상, 결심고도 15m 미만이 확보되면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
5.IIIc등급: 전천후착륙 프로그램 최종단계,
활주로 시정거리 0m에서도 착륙 및 지상활주가 가능
-참고로 인천공항은 IIIa 등급이며 IIIb등급으로 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IIIb 등급 시설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나리타공항이 이번에 IIIb등급으로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현재 인천공항과 같은 IIIa 등급입니다.
아직 IIIc 등급을 가지고 있는 공항은 지구상에 없다고 합니다.
-김포공항이 CAT II 입니다.
※열차사진은 더 이상 없습니다. ^^;
이제부터는 버스 사진이 나갑니다.
[사진3901: 나리타공항 4층 버스터미널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당시에 오른쪽 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이었죠. 지금은 끝났습니다]
[사진3902: 나리타공항 확장에 따른 공사안내 입니다
“아름답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2006년 봄 완성예정”]
제가 서 있는 곳은 제1터미널~제2터미널 연결 무료셔틀버스 타는 곳입니다.
만약 열차를 타고 미리 제2터미널(쿠코다이니비루)을 내렸거나 지나쳐서
내렸을 경우에 돈을 쓸 필요 없이 이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사진3903: 터미널 간 무료셔틀버스는 여기서 타면 됩니다]
[사진3904: 공항 제2터미널 항공사 안내입니다, 잘못 내렸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곳 4층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사진3905: 공항 제1터미널 항공사 안내입니다.
이번 6월에 재조정 후 바뀌었겠죠.]
[사진3906: 공항 터미널간 이동은 이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공~짜~.
우리나라에서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천연가스 사용 저상버스 입니다]
차량은 미츠비시 FUSO 네요, 자세한 모델명 아시는 분은 손? ㅎㅎ
※저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무료셔틀버스가 히가시나리타역도 갑니다.
만약 시바야마철도를 가 보실 분이 있다면 이 무료셔틀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죠.^^;
[사진3907: 터미널 연결 무료셔틀버스의 운행간격은 약 10분이며
06:30~22:30까지 운행합니다]
[사진3908: 제2터미널을 향해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 폭이 확실히 넓죠?]
[사진3909: 공항까지 운행하는 토야버스 입니다. 토부그룹 소속이네요.
이 버스는 도호쿠본선의 쿠로이소(?磯), 야이타(矢板)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진3910: 도쿄, 치바지역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버스 입니다.
일본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중 하나입니다]
도쿄 시내 주요 호텔까지 Door-to-Door 운행을 하니까 편리하죠.
서서히 여행기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3편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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