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편(6/10, 7일) - 도쿄 도착, 도구내(都??) 끝에서 세트메뉴 저녁
카이힌마쿠하리역에서 도쿄로 가는 특급 사자나미를 탔습니다.
24분 동안 앉은 기억이 별로 없네요.^^
작년 여행기에서는 어떤 열차를 탔을까요? 확인해 보세요~
이번에는 특급 사자나미 설명을 하겠습니다.
사자나미(さざなみ)는 JR동일본이 도쿄~키미츠.다테야마(君津.館山) 간을
케이요선, 우치보선(?房線) 경유로 운행하는 특급열차 입니다.
같은 사자나미지만 구간이 다른 열차도 있습니다.
바로 ‘신쥬쿠사자나미(新宿さざなみ)’ 입니다.
신쥬쿠~치쿠라 간을 운행합니다.
승차하고 있는 사자나미는 최신 차량이라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3411: E257-500 사자나미 화장실 입니다.
오른쪽 노란색 버튼이 Flush 입니다.]
문 잠금 장치는 두 가지 버전이 있었습니다.
[사진3412: 화장실 문 잠금장치 입니다.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SOS버튼도]
[사진3413: 문 개폐도 자동식입니다. 버튼으로 여닫을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버튼에 화살표로 간결하게 표현]
[사진3414: 좌석 위에 있는 개인 냉방장치 입니다. 방향 조절 가능]
신칸센을 포함하여 최신 차량의 일반석은 리클라이닝과 슬라이딩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좌석 기울기는 확실히 예전보다 나아졌습니다.
[사진3415: 좌석 버튼설명 입니다. 보시면 어떤 기능인지 아시겠죠?]
[사진3416: 실제 좌석 버튼입니다. E2계에도 이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열차는 도쿄 지하홈으로 진입, 도착했습니다.
지하라 사진 찍기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사진3417: 특급 사자나미 도쿄역 도착,
노란색의 선반이 조명을 받아서 밝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사진3418: 도착하자마자 어느새 다테야마행으로 바꾼 특급 사자나미]
[사진3419: 파란색의 E257-500번대 입니다. 모터가 달린 차량입니다]
[사진3420: E257-500 차량 스펙입니다. 정원은 64명]
차량에 ‘千マリ’라고 써 있죠? 마쿠하리전차구(幕張電車?) 소속입니다.
[사진3421: 보소반도를 달리는 차량이라 BOSO Express 로고가 붙었습니다]
이제 또 다른 도쿄역으로 이동합니다. 케이요 지하홈에서 지상에 있는
도쿄역까지는 ‘다른역’ 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멉니다.
[사진3422: 출구안내가 있다고 가까운 것이 아닙니다. ^^;
험하게 먼 곳을 이동해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자동보도를 건너서…]
[사진3423: 도쿄역 케이요 지하홈 열차출발 안내입니다.
제가 탔던 사자나미는 약 20분 후 특급 사자나미13호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3424: 도쿄역 야에쓰 방면이라는 안내입니다. 침대특급을 견인하는
기관차의 아이콘이 눈에 띄네요]
[사진3425: 사진만 봐도 어느 회사 노트북인지 아시는 분 계시죠?]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도쿄역 츄오선 플랫폼에 올라왔습니다.
(이 말을 빨갛게 표시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기에 나옵니다) ^^
여기서 도구내 끝인 니시오기쿠보를 갑니다.
[사진3426: 츄오선 플랫폼입니다. 츄오라이너 3호차 승차위치 입니다]
퇴근 시간이라 엄청난 승객에 떠 밀려서 겨우겨우 니시오기쿠보 도착.
니시오기쿠보역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역 구내 우동전문인 ‘아지사이’에서 ^^ 우동과 카레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진3427: 튀김(덴뿌라)우동+카레세트, 500엔 입니다.]
[사진3428: 아지사이 내부입니다, 전부 서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3429: 자주 먹는 손님을 위해 우동정기권까지~ㅎㅎ]
식사를 한 후 친척과 인사를 하고 미나미센쥬 숙소에 짐을 맡기기 위해서
다시 열차를 탑니다. 이제부터 다음 여행기에 영향을 미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ㅎ.ㅎ
[사진3430: 니시오기쿠보역에 있는 JR,지하철 노선안내 입니다.
지하철과 연계되는 JR역에는 이런 형태로 지하철과 같이 안내합니다]
다음 편에서 제 여행 최대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제서야 그때 그 얘기보따리를 풀어놓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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