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편(6/8, 5일) - 나고야에서 교토로 ‘순식간에’~
히카리 387호로 교토에서 나고야로 순식간에 이동합니다.
[사진2431: 300계 신칸센 객차데크에 있는 쓰레기통 입니다.
(몇 번 보여드렸죠?) JR도카이는 쓰레기통을 막지 않았습니다]
JR동일본은 테러에 대비하여 아직도 신칸센 차량에 있는 쓰레기통은 모두
막은 상태입니다.
도카이도.산요신칸센 그린샤에만 비치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차엔 없음)
바로 보온용 담요 입니다.
[사진2432: 도카이도신칸센 그린샤에 비치되어 있는 담요 입니다.
먼 거리를 가는 승객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2433: 300계 신칸센 개인조명 입니다, 방향을 조절할 수 있죠]
밤 늦은 시간에 정신 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계속 고프죠.^^;
신칸센에 타기 전에 샌드위치와 ‘전용음료’인 소겐비챠를 또 구입~ㅎㅎ
[사진2434: 소겐비챠(150엔)와 스페셜 샌드위치(220엔) 입니다,
샌드위치의 크기와 가격을 따져보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쌉니다.
안타까운 현실…]
[사진2435: 잠시 후 마이바라역에 도착하는 안내 자막]
마이바라 역은 재래선에서는 분기점 역입니다.
마이바라역(米原?)은 시가현 마이바라시(滋賀?米原市)에 있는 역으로써
JR서일본과 JR도카이, 오우미철도(近江?道)의 역입니다.
호쿠리쿠선 기점입니다. 마이바라에서 카나자와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도카이도선도 JR도카이와 JR서일본의 경계 역이며 대부분 열차가 이 역에서
갈아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JR도카이는 도카이도신칸센을, JR서일본은 재래선을 관리합니다(교토지사)
국철시대에는 나고야철도 관리국 관내로 카나자와철도관리국, 오사카철도
관리국 경계이기도 했습니다.
도카이도.산요본선(마이바라~히메지, 198.4km)로써 최초의 역입니다.
예전에는 마이하라(まいはら) 역이었으나, 2005년에 ‘마이바라시(米原市)’가
탄생 하면서 역 이름도 마이바라가 되었습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으로는
-JR도카이: 도카이도신칸센, 도카이도본선
-JR서일본: 도카이도본선(비와코선(琵琶湖線), 호쿠리쿠본선(北陸本線)
-오우미철도: 본선
마이바라역은 1889년에 개업했습니다.
-1889년7월1일 개업
-1931년7월4일: 오우미철도 본선 역 개업
-1964년10월1일: 도카이도신칸센 개업, 원래는 마이바라역보다 인구가 많은
히코네(彦根)역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문제로 포기
-1987년4월1일: 국철분할 민영화로 JR도카이와 JR서일본으로 나뉨
-1998년3월17일: 신칸센 환승개찰구에 자동개찰기 도입
-1998년9월1일: 동쪽출구 신역사 사용개시
[사진2436: 신칸센 마이바라역 도착, 플랩식 표시기가 반갑습니다.^^]
[사진2437: 이제는 볼 수 없는 도카이도신칸센 캠페인 로고
‘Ambitious Japan’ 입니다. 작년에 봤을 때 300계는 썰렁하더군요. ^^;]
[사진2438: 300계 히카리 차내 검사필증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 후에
이렇게 확인표시를 합니다. 2일 전에 검사를 받은 거네요 ^^]
[사진2439: 300계 일부 공중전화기는 이렇게 출입문 옆에 있습니다.
전화기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있는데, 여기는 노출되어 있네요]
이번 여행에서는 계속 그린샤만 타 본 관계로 일반실은 내리기 전에
잠깐씩 타 보았습니다.
(작년 12월 여행 때 징~할 정도로 일반실을 탔습니다)
[사진2440: 300계 히카리 일반실 입니다. 2x3 배열이지만, 시트피치나
좌석 간격 등은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 갑자기 아래에 배터리 사진이 나오는데요,
이번 여행에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품목이 바로 배터리 입니다.
사진 장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전으로는 택도 없기 때문에 알카라인
배터리를 미리 우리나라에서 구입해 갔었는데, 그래도 약간 모자랐죠.
[사진2441: 빅카메라에서 구입한 MAXELL 알카라인 배터리입니다,
에너자이저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버텨줬던 배터리입니다]
[사진2442: 300계 차창과 수직방식 커튼입니다,
한 줄에 창문이 하나씩 배열 되는 것은 많이 보셨죠?]
어느새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먹고, 사진 찍고 하는 사이 어느새 도착.
[사진2443: 교토역 도착 안내입니다, 위에 있는 구멍이 자동문 센서]
[사진2444: 오카야마행 히카리 387호 교토역 도착, 다음 역은 신오사카]
[사진2445: 교토역 17번 홈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 히카리387호,
오카야마로 가는 마지막 히카리 입니다]
밤 늦은 시간 신칸센 교토역은 차분한 분위기 입니다.
이 시간대에 도쿄를 가는 신칸센은 없으며, 전부 나고야행입니다.
신오사카 방면도 히로시마, 오카야마를 가는 노조미 하나씩을 제외하고는
전부 신오사카까지만 가며, 신칸센의 하루가 끝나게 되죠.
반대쪽 플랫폼에는 방향막에 ‘시운전’이라고 되어 있는 신칸센이…
[사진2446: ‘시운전’ 방향막을 표시한 채 교토역에 정차하고 있는
신칸센, 700계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죠?]
[사진2447: 안내에는 ‘회송641’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탈 수 없습니다]
[사진2448: JR도카이 소속임을 번호를 보면 알 수 있죠]
[사진2449: 출입문에 ‘업무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신칸센 교토역 플랫폼 모습들을 찍은 후 개찰구로 내려갑니다.
[사진2450: 교토역 신칸센 중앙출구 입니다, JR Pass를 가지고 있는 분이면?
오른쪽 끝으로 가서 ‘JR Pass 출두요~ㅎㅎ’]
이제 ‘차내숙박’을 위한 열차를 타러 오사카 역으로 이동합니다.
오사카를 이동하기 위한 열차를 타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재미있는 장면도 많이 담았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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