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23편(6/8, 5일) - 나고야역의 ‘만국박람회’ (자유석과 한줄서기에 대하여)

CASSIOPEIA_daum 2006. 2. 9. 19:02

123편(6/8, 5일) - 나고야역의 ‘만국박람회’ (자유석과 한줄서기에 대하여)

 

나고야 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봐야 또 역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ㅎㅎ

 


[사진2411: 나고야역 JR센트럴타워에 있는 매리어트호텔 입구입니다.

NAGOYA MARRIOTT ASSOCIA HOTEL, 1급 럭셔리 호텔입니다.ㅎㅎ]

 


[사진2412: JR센트럴타워의 모습입니다, 약간 흔들렸네요 ^^;]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사진2413: 나고야역 안에 있는 이런 시계들이 몇 군데 있더군요]

 

나고야역에서 츄부국제공항을 갈 때에는 메이테츠나 버스를 이용합니다.

 


[사진2414: 츄부국제공항을 가는 방법 안내, 메이테츠 vs. 버스

선택은 가시는 분께서~ㅎㅎ]

 

이제 나고야역 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한참 아이치 만국박람회가 열리고 있었으며, 그에 따른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역 안에는 아이치반파쿠에 관련한 각종 홍보 및 판매코너가 즐비~

 


[사진2415: 아이치반파쿠 관련한 각종 상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마스코트를 갖고 싶네요. ^^]

 


[사진2416: 현재 시간은 20:57, 뒤에 디즈니랜드 왕복킵푸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에서는 오사카가 가깝기 때문에 USJ가 좀 유리하긴 하죠.

 


[사진2417: 아이치반파쿠의 마스코트인 ‘모리조’와 ‘칙코로’ 입니다.

작년에 가신 분들도 계시죠?]

 

제가 탈 열차시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짐을 다시 챙기고 개찰구쪽으로 이동.

 


[사진2418: 신칸센, 재래선 당일판매분 입니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좌석은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JR Pass를 쓸 수 있는 외국인과 달리 내국인들은 자유석을 선호합니다.

자유석이 지정석보다 510엔 ‘이나’ 저렴하기 때문에 좌석 여유가 있을 때

굳이 지정석을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칸센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열차에서도 공통적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JR Pass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다가 지정석이 비어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고야 같이 큰 규모의 역에는 미도리노마도구치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한군데를 보여드리면

 


[사진2419: 나고야역 미도리노마도구치 입구입니다,

JR도카이가 운영합니다. JR관련 모든 표를 취급합니다]

 


[사진2420: 위에 창구 번호 보이시죠? 승객이 많을 때는 이 모든 창구에

직원이 근무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나라에도 많이 시도하고 있는 제도지만 아직은 정착이 안되어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한.줄.서.기’ 입니다.

우리 용산역의 경우는 은행 같은 ‘번호표’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손님이 많은 곳(심지어 적은 곳에서도)에서는 어김없이 한줄서기가

있습니다.  공항 입국 시 ‘한줄서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한줄서기’를 하면 ‘공평함’이 존재합니다.

제가 일일이 설명드릴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나고야역 열차 출발안내를 보니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칸센 개찰구를 통과 후 플랫폼으로~

 


[사진2421: 나고야역 신칸센 타는 플랫폼 안내입니다,

16,17번 플랫폼은 신오사카, 하카타 방면 8~16호차 입니다]

 


[사진2422: 나고야역 16,17번 플랫폼입니다,

열차안내가 눈에 확 띄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광명역 등에도 설치]

 

ㅎㅎ JR Pass로는 꿈도 못 꾸는 열차가 옆에서 ‘유혹’ 합니다. OTL

 


[사진2423: 신오사카로 가는 700계 노조미 입니다,

Shinkansen Series 700 이라는 로고가…]

 


[사진2424: 나고야역이 종점인 신칸센 고다마587호 입니다.

어느 회사 소속차량인지 번호 보시면 아시겠죠?]

 

17번 플랫폼에 제가 탈 신칸센이 들어옵니다.

이번 신칸센은 교토까지 타고 갑니다.

 


[사진2425: 나고야역 17번 플랫폼 신칸센 안내입니다,

이제는 노조미에도 자유석이 있죠. 제가 탈 것은? 뻔하죠? ㅎㅎ]

 


[사진2426: 이번에도 당근 그린샤 되겠습니다, 히카리387호.

오카야마까지 가는 300계 차량입니다]

 


[사진2427: JR도카이 소속의 300계 차량 패찰입니다. 315-2]

 


[사진2428: 열차 안에 있는 신칸센 등급과 호수 안내. 이에 외울 수준이죠]

 


[사진2429: 신칸센 나고야역 플랫폼과 차량 간격입니다,

이 정도면 어른은 안심하고 탈 수 있을 수준입니다]

 

오카야마를 향하여 정시에 출발하는 히카리387호.

 


[사진2430: 히카리387호 그린샤 지정석권 입니다,

교토까지 약 1시간 걸리는 여정입니다]

 

다음 편에서 짧지만, 신칸센 안에서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