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편(6/8, 5일) - 키세이선의 중심, 신구우역

제118편(6/8, 5일) - 키세이선의 중심, 신구우역

 

특급 오션애로우로 열차의 종점인 신구우에 도착했습니다.

오션애로우의 심볼마크가 돌고래라는 사실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죠.

 

[사진2311: 신구우역 플랫폼에 걸려 있는 특급열차 승차위치 안내,

수퍼-쿠로시오와 오션애로우 안내가 있습니다. 오션돌고래~ㅎㅎ]

 

신구우역에도 한글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한국관광객이 많이 가지 않는 편인데도…

 

[사진2312: 신구우역 화장실 안내, 이건 아이콘만으로도 알 수 있죠.^^]

 

[사진2313: 신구우역 개찰구 입니다. 수동으로 되어 있죠?

‘출구’라는 안내가 친절하게~]

 

[사진2314: 신구우역 개찰구 주변의 모습입니다,

역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사진2315: JR Pass를 가지고 있는 승객이면 요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곳은 어차피 수동 개찰구라서 전부 이쪽으로 ㅎㅎㅎ]

 

[사진2316: 신구우역 자동 표 판매기 입니다, 단거리를 갈 때는 이곳을

  이용하고요, 특급권 등은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흐린 날씨가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다행히 비는 안 오더군요.

신구우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흐린 날이라 더운 것보다는 나았죠.

 

[사진2317: 신구우역 앞에서 한 장~ 오른쪽에 열대식물이 있네요,

신구우역은 2층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2318: 신구우지역의 관광명소인 키이산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리나라 말을 포함한 4개 국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진2319: 시계탑 이라고 보기에는 좀 작죠? 시계대(台) 입니다. ^^

현재 시간은 16:50, 정확합니다]

 

신구우역 앞 광장쪽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쿠마노교통(熊野交通)이 ‘한 구역’ 하는 곳입니다. ^^

 

[사진2320: 신구우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입니다,

쿠마노교통 관광센터도 같이 있습니다. 온천지역 등 관광지로 갑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저상버스 등이 많이 운행하고 있죠.

몇 년 전만 해도 일본의 교통시스템 중에서 이러한 Barrier-free의 기반이

되는 저상버스 등의 보급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2 월드컵 이후 저상버스 도입이 본격화되어 현재는 굴절버스 등

선진형태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2321: 쿠마노교통의 저상버스 모습입니다, 시내를 주행합니다.

Non-step Bus 표시가 되어 있죠.]

 

[사진2322: 카츠우라역까지 운행하는 쿠마노교통버스 입니다.

장애인도 탈 수 있다는 표시가 보이시나요? Hino 버스를 여기에서도…]

 

신구우역 옆쪽에 특이한 동상(?!)이 있었는데요, 비둘기 동상이 있었습니다.

역 광장 한쪽에는 일본 최초의 구어 창가(口語の唱歌) 가사를 만든 신구우시

출신 히가시쿠메(東くめ)의 ‘하토폿포’(はとぽっぽ) 비석이 서 있습니다.

‘하토’가 비둘기라는 뜻입니다.

 

[사진2323: 신구우역 옆에 서 있는 비둘기동상 입니다.  위,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2324: 위쪽에 있는 비둘기를 확대해 보았습니다.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서 보면 진짜 같습니다. ^^]

 

[사진2325: 아래에 있는 비둘기를 확대해 보았습니다.

옆에 꽃(장미?)과 함께 있는 것 같네요.]

 

[사진2326: ㅎㅎ 저 비둘기는 ‘진짜’ 비둘기 입니다.

처음에는 저것도 동상인 줄 알았습니다. ^^]

 

[사진2327: 위에 설명 드렸죠? 히가시쿠메의 하토폿포 설명입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2328: 하토폿포 비석입니다, 일본에서 의미 있는 창가중의 하나입니다]

 

[사진2329: 신구우시 관광안내소 입니다, 연중무휴로 영업합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관광지의 팜플렛, 설명 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2340: 신구우시 관광안내지도, 주요 관광지는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다음 편에서 신구우역의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키이반도의 나머지를

도는 여행의 시작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