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편(6/8, 5일) - 해안을 ‘화살’과 함께 ‘기울어지다’ (5): 절반을 돌다
특급 오션애로우로 열차의 종점인 신구우까지 가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날씨가 약간 흐려서 해안쪽 찍는 것은 더 수월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맑으면 차창에 반사되어 오히려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죠.
[사진2291: ㅎㅎ 아래 경트럭 3대가 조르르~ 붙어 있네요]
해안을 줌으로 살짝~땡겨 보았습니다.
[사진2292: 저런 곳에서 가슴을 활짝~ 펴고 있으면 모든 근심을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겁니다. (예전에 무로토미사키에서 그랬죠)]
[사진2293: 키이반도쪽의 어장으로 보입니다. 바다가 손에 잡힐 듯…]
[사진2294: 손에 잡힐듯한 해안의 모습을 보면서…]
[사진2295: 잠시 후 키이카츠우라 역에 도착합니다,
전철화 되어 있는 역입니다.]
키이카츠우라는 키세이본선을 운행하는 열차 중에서 전철뿐만 아니라
비전철화 구간을 달리는 열차가 출발/도착하는 역입니다.
(이 열차는 특급 오션애로우 다음으로 타게 됩니다)
[사진2296: 키이카츠우라역 역명판 입니다. 이곳은 JR서일본 관할입니다만
JR도카이 소속 차량이 출발/도착합니다]
특급 오션애로우는 이곳 저곳에 ‘나 오션애로우여~’ 라고 써 있죠. ^^
[사진2297: 특급 오션애로우 그린샤 카페트 바닥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사진2298: 283계 오션애로우 그린샤 1인용좌석에 있는 조명장치 입니다.
책이나 신문 등을 읽을 때 아주 유용하죠.]
[사진2299: 283계 오션애로우 그린샤의 ‘발 받침’ 입니다.
ㅎㅎ 제 발이 살짝 찬조출연~]
열차는 교토를 출발하여 드디어~ 종점인 신구우 역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사진2300: 신구우역 도착, 키세이본선 출발열차로 보면
또 다른 출발,종점 입니다]
신구우역 설명을 먼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신구우역(新宮?)은 와카야마현 신구우시에 있으며 JR서일본과 JR도카이의
키세이본선(紀勢本線) 역입니다.
키이반도(紀伊半島) 남부의 중심도시인 신구우시의 대표 역입니다.
키세이본선 운행상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역입니다.
키세이본선은 이 역을 경계로 JR서일본 관할과 JR도카이 관할로 나뉠 뿐만
아니라 카메야마역(?山?) 방면은 비전철화 구간, 와카야마시 방면은
전철화 되어 있는 두 가지 모습을 다 볼 수 있습니다.
JR도카이가 운행하는 특급 난키(南紀)가 키이카츠우라까지 운행합니다.
각 1왕복은 신구우역이 출발,종점입니다.
단식 플랫폼과 섬식 플랫폼이 혼합된 2면3선 외에 측선이 있는 지상역입니다.
플랫폼 사이는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식 플랫폼에 역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며 우동과 도시락을 판매하는 가게가
개찰구 경계에 있어서 개찰구를 경계로 양쪽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일본의 많은 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구우역은 1913년3월1일, 신구우철도가 쿠마노지(熊野地)를 경유하여
미와사키역까지를 개통했을 때 개업했습니다.
1987년에 국철분할 민영화로 이 역은 ‘JR서일본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2301: 신구우역 플랫폼의 모습입니다, 3개의 선로를 가지고 있죠]
[사진2302: 신구우역 주변 관광명소 안내입니다, 걸어가기에는 험하게 멀죠]
[사진2303: 신구우지역 관광명소는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사진2304: 신구우역 플랫폼 안에 이렇게 미니정원 대합실이 있습니다.
상당히 특이했는데요,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2305: 플랫폼 안에 있는 세면대 입니다. 내공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미니샤워’를 하죠 ㅎㅎ]
[사진2306: 특급 오션애로우는 도착하자 마자 그새 ‘회송’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2307: 283계 오션애로우의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돌고래 앞 부분~
앞을 봐서는 자동차 앞 모습하고도 닮았네요 ㅎㅎ]
특급 오션애로우는 플랫폼을 출발 후 앞쪽 선로에서 스위치백 형태로
반대편 플랫폼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사진2308: 반대쪽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온 특급 오션애로우,
여기서 보니까 긴~돌고래 행렬같네요]
[사진2309: 283계 오션애로우 병결부분 모습입니다, 관통형입니다]
[사진2310: 제가 타고 온 오션애로우의 선두 부분입니다 어흑…
홀수 날에 선두부분이 그린샤라닛~OTL]
다음 편에서 신구우역 주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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