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편(6/7, 4일) - 30분간의 ‘짠바람’ Part I (1)
제목을 보시면 어떤 열차를 탈 지 아시겠죠? ^^
이 열차를 또 탈 예정이라서 Part I을 붙였습니다.
※카메라의 렌즈 밝기로 인하여 어두운 느낌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도츠역에서 열차출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수동개찰구만 있는 개찰구를 JR Pass 제시와 함께 통과하여 플랫폼으로 이동.
[사진1901: 다도츠역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역에 승객도 별로 없었죠]
[사진1902: 안내를 잘~보시면 지하통로를 지나서 플랫폼과 연결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903: 다도츠역 3,4번 플랫폼 안내 입니다,
렌즈 밝기로 인하여 어두울 때 찍은 것이지만, 낮에 찍은 것 같이…^^]
위 사진과 제목을 조합해 보면? 어떤 열차인지 아시겠죠?
바로 ‘짠바람’인 특급 시오카제를 탑니다.
제가 탈 시오카제는 19:16에 다도츠역을 출발하여 마츠야마를 가는 23호.
[사진1904: 8000계 특급 시오카제 선두 옆부분의 모습, 이곳에서 5분간 정차.
1호차라고 되어 있죠? 여기는 보통차 지정석 입니다.]
시각표를 확인해 보시면 다도츠역에서 약 5분 정도를 정차합니다.
정차하는 중에 사진에 담기~ 중간 역에서 이렇게 찍기는 어렵죠.
대부분 정차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사진1905: 8000계 시오카제의 출입문 입니다,
더블암 팬터그래프가 큼직~하네요, 우리나라 것보다 훨씬 큽니다]
이 차량은 두 열차가 병결되어 있습니다, 이시즈치와 병결 되어 있죠.
병결하는 모습 등은 작년 여행기에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사진1906: 8000계 시오카제와 이시즈치 병결부분 입니다.
우타즈역에서 시오카제와 이시즈치가 병결하여 마츠야마까지]
[사진1907: 이 열차는 시오카제 입니다, 행선지와 번갈아서 표시됩니다]
[사진1908: 8000계 시오카제 열차번호 입니다,
8006번이면 우리나라의 8000번대 기관차와 8호선 지하철이 있죠? ㅎㅎ]
[사진1909: 이 사진 안 찍을 수 없겠죠?
재래선 열차 중에서 몇 안되는 유선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1910: 8000계 시오카제와 다도츠역 플랫폼 간격입니다,
타고 내릴 때 신경 써야 할 간격입니다]
8000계에 대한 설명은 일본철도차량도감을 보시고요,
요산선 및 시오카제에 대한 설명은 제 작년 여행기에서 확인하세요~
이 8000계는 향후 160Km/h로 달릴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한번 운전실을 볼까요? ㅎㅎ
[사진1911: 8000계 시오카제의 운전실의 모습,
전형적인 Two-Handle에 Amber색의 모니터가 마치 우리나라 전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밖에서 선두의 운전실 모니터 색을 본 적이 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은 색깔을 쓴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도 최근에 모니터를 컬러화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시는 분께서 답글을… (아직까지는 개방이 안 되어 있으니 모르죠…^^)
오른쪽의 모니터는 현재 어떤 정보를 주고 있을까요?
[사진1912: 8000계 시오카제 운전실 모니터입니다,
열차 편성 및 병결상태까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헛! 그.런.데. 위 사진에서는 19:18에 속도가 ‘0Km/h’로 되어있죠?
아직 출발을 안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네…현재 특급 시오카제 23호는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이 나오니까 지연정보가 정확해 지는군요.
사실 다도츠 역에서 5분 정차 후 출발해야 하는데, 지연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시각표에서 시오카제가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 보세요~)
결국 약 6분 ‘씩이나’ 지연 후에 출발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지정석은 ‘당근’ 그린샤 입니다.
이 그린샤는 진행방향 기준으로 맨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츠야마 방면으로 가는 열차의 선두는 ‘이시즈치’ 보통차 입니다.(No Green)
오카야마 방면으로 가는 열차의 선두는 ‘시오카제’ 그린샤 입니다.
[사진1913: 급한 볼일을 먼저 해결하고~ ^^]
[사진1914: 바쁘게 출발 후 안내방송이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 19:26분, 지연 출발 후 약 2분 경과…]
[사진1915: 이 열차는 특급 시오카제 2호…가 아니고 ^^; 23호 입니다]
[사진1916: 8000계 시오카제 그린샤 선반 아래쪽은 이렇게 반사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반사 되는 것 때문에 Issue가 있죠]
[사진1917: 8000계 시오카제 그린샤의 모습입니다, 특실답게 1x2 배열.
총 승객은 저를 포함해서 달랑 4명~ (그래도 많이 탄겁니다)]
[사진1918: 8000계 시오카제 그린샤 좌석기울기…
전에 탔던 2000계 난푸와 같습니다. 푹신푹신~]
[사진1919: (맨 뒤쪽) 운전실 안에 있는 차장 보조석 입니다,
운전실의 가운데는 각종 장비들이 있어서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1920: 특급 시오카제23호 그린샤 지정석권 입니다.
그린샤에서 ‘C’ 좌석이 1인용 입니다]
시오카제 및 요산선에 대한 설명은 예전 여행기에 다 되어 있으므로,
확인해 주세요~
다음 편에서 한밤중의 시코쿠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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