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 경춘선 마지막 춘천행

제5편(10.1, 2일) - 춘천명물 닭갈비에 빠지다 ^^

CASSIOPEIA_daum 2005. 10. 4. 20:52

5편(10.1, 2일) - 춘천명물 닭갈비에 빠지다 ^^

 

여행기 러쉬 중입니다. ^^;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사진과 내용을 1:1로 Matching 하니까

일본철도 여행기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

 

이제 소양강댐에서 춘천 시내로 들어 갑니다.

소양강댐에서 춘천시내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죠, 그 버스를 이용합니다.

춘천지역 버스는 일부가 ‘랩핑버스’로 운행하는데요, 이번에도

그 랩핑버스가 왔습니다. 홍보에 있어서 좋은 방법입니다.

 


[사진81: 소양강댐 버스정류장 입니다, 일반버스 운임은 940원 이네요]

 

이번 랩핑버스는 ‘춘천 마임페스티벌’ 홍보 버스가 당첨~

 

춘천 마임페스티벌의 내용은 이곳을 보세요.

http://www.mimefestival.com/

 


[사진82: 춘천 시내버스 입니다, 춘천 마임페스티벌 랩핑버스 입니다]

 


[사진83: 춘천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후평동까지 가는 11번 버스]

 

토요일 낮이라 수업이 끝난 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대부분 명동에서 내립니다.  명동에 닭갈비골목이 있습니다.

 


[사진84: 명동 닭갈비골목 입구입니다, 옆에 겨울연가 포스터도 있네요]

 


[사진85: 명동 닭갈비골목의 ‘로고마크’ 입니다.

골목마다 이러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배고픈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염장샷’ 들어갑니다.

지금 제가 봐도 먹고 싶은 것들입니다.

 


[사진86: 닭갈비 3인분 입니다, 보기에는 적은 것 같지만,

서울이라면 4인분 이상의 양입니다]

 


[사진87: 닭갈비를 그 자리에서 잘라줍니다.

서울은 거의 다 미리 커팅되어 나오죠, 스케일이 다릅니다. ^^]

 


[사진88: 지글지글 익어가는 닭갈비 입니다, 지금 봐도 먹고싶어라~]

 


[사진89: 닭갈비 후에 ‘또’ 먹는 볶음밥, 배가 꽉꽉 찹니다]

 

이곳의 강점 중의 하나! 음료수(콜라, 사이다)가 무한리필이라는 점~ㅎㅎ

 

오랜만에 정말 원 없이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이제 춘천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춘천역과 가까운 공지천쪽 공원에서 쉰 후에 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90: 춘천 닭갈비 발생유래 안내 입니다,

1960년에 탄생했으니 이제 45년이 되었네요]

 

공지천쪽에 기념조형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6.25전쟁 때 이디오피아에서

참전한 용사를 기리는 ‘참전기념탑’이 있습니다.

때문에 공지천 주변에는 이디오피아를 테마로 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사진91: 공지천에 있는 이디오피아 보트장 입니다,

보트장은 이곳 말고도 주변에 더 있습니다]

 


[사진92: 공지천 다리에 있는 조형물 입니다, 춘천 사시는 분은 다 아시죠?]

 


[사진93: 공지천 다리위에서 행사를 위한 시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94: 공지천 옆에 있는 공원은 ‘황금비늘 테마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사진95: 공원에 건립한 통일기원탑의 모습 입니다]

 


[사진96: 통일기원탑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이 쭉~]

 


[사진97: 허접 카메라로 접사 한번 날려봤습니다. ㅎㅎ]

 


[사진98: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문학가 안내 입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춘천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17:35에 있었는데요,

다른 참석 회원들은 남춘천역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몇 명은 춘천역을 다시 찍으러 갔습니다.

오늘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좀 더 잘 나온 사진을 얻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것이 대박이 됩니다~ ㅎㅎ

택시를 이용하여 춘천역으로 Go~

(기사분이 춘천에 처음 오신 분이라서 저희들이 안내 했습니다. ㅎㅎ)

 


[사진99: 이제 영업을 하지 않는 10월1일 춘천역의 모습 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직 홍보가 덜 되었는지, 많은 승객들이 춘천역에 와서 표를 구입하려고

하더군요, 셔틀버스 운전사와 춘천역에 남아 있는 분들이 남춘천으로 가라는

안내를 듣고서는 셔틀버스에 타는 승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100: 춘천역 사무실의 모습 입니다, 저 장치도 곧 철거되겠죠]

 

다음 편에서 여객운행 중지 후 춘천역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