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10.1, 2일) - 마지막 열차, 마지막 운행, 춘천역
도착
청량리에서 22:15에 떠난 무궁화호는 이제 ‘진짜’ 마지막
역인
춘천역에 도착 합니다.
[사진41: 차내 LCD를 통해 춘천역 도착 안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한글안내는 잠깐~ 나오고 영어 안내만 계속~ ^^]
마지막 안내방송과 함께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2: 춘천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객차는
디자인리미트가 2002년에 만든 것입니다.]
[사진43: 마지막 무궁화호가 춘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춘천에 오는 열차는 없습니다]
마지막
열차라는 생각에 한 장이라도 더 담고 싶은 마음이…
[사진44: 춘천역에 도착한 마지막 무궁화호
행선판과~]
마지막으로
도착한 무궁화호를 견인한 7207 기관차.
‘웬일로’
철도공사에서도 이 모습을 찍기 위하여 관계자분이 있었습니다.
(2004년
마지막 통일호의 모습도 기록했을지 궁금하네요)
춘천역 도착 마지막 모습을 많은 철도회원과 함께 했습니다.
[사진45: 촬영이 다 끝난 후 회송을 위하여 기관실로
들어가시는 모습]
비가 오는 중에서도 전차대로 향하는 모습까지 함께 했습니다.
[사진46: 전차대 선로로 들어가는 7207호 기관차의
모습 입니다]
[사진47: 본인은 누군지 알겠죠? ㅎㅎ 철도를 위한
열정은 끝이 없습니다]
비가 계속 오고있는 춘천역을 찍습니다.
빗방울로 인하여 사진에 ‘효과’가
나타났네요~ㅎㅎ
[사진48: 비가오는 춘천역의 모습 입니다, 빗방울이
렌즈에…]
[사진49: 이제 2009년12월31일까지는 이 곳에
열차가 오지 않습니다]
[사진50: 이제 이 객차들은 남춘천으로
회송되겠죠,
내일부터는
남춘천이 출발 역입니다]
[사진51: 웬지 춘천역을 떠나기가 아쉬운 마음이 계속
됩니다]
[사진52: 춘천역 플랫폼도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수
많은 승객이 타고 내린 플랫폼의 마지막 모습…]
[사진53: 춘천역에 붙어 있는 열차운행 변경 안내문
입니다,
2010년부터는
전철로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사진54: 열차가 더 이상 출발하지도, 도착하지도 않는
춘천역,
이런
시설도 다 해체되겠죠]
[사진55: 창구는 이미 닫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춘천역까지 열차는 오지 않지만, 남춘천~춘천 간은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셔틀버스는 남춘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시간에 맞춰서 운행합니다.
[사진56: 남춘천~춘천 간 셔틀버스 시간 안내
입니다.
춘천역에
내리시면 역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57: 춘천역에 있는 많은 장승들… 이제 추억으로
사라집니다]
[사진58: 춘천역의 모습, 오른쪽에 ‘영업중지’라고 살짝
보이네요]
[사진59: ‘청정화천’을 홍보하는 문구들… 4개의 댐이
일렬로…]
[사진60: 어둠속의 춘천역,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춘천역은 하룻밤을 보낸 후에 다시 와서 찍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 춘천에서의 1박 후 이곳 저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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