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 경춘선 마지막 춘천행

제3편(10.1, 2일) - 마지막 열차, 마지막 운행, 춘천역 도착

CASSIOPEIA_daum 2005. 10. 4. 18:15

3편(10.1, 2일) - 마지막 열차, 마지막 운행, 춘천역 도착

 

청량리에서 22:15에 떠난 무궁화호는 이제 ‘진짜’ 마지막 역인

춘천역에 도착 합니다.

 


[사진41: 차내 LCD를 통해 춘천역 도착 안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한글안내는 잠깐~ 나오고 영어 안내만 계속~ ^^]

 

마지막 안내방송과 함께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2: 춘천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객차는 디자인리미트가 2002년에 만든 것입니다.]

 


[사진43: 마지막 무궁화호가 춘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춘천에 오는 열차는 없습니다]

 

마지막 열차라는 생각에 한 장이라도 더 담고 싶은 마음이

 


[사진44: 춘천역에 도착한 마지막 무궁화호 행선판과~]

 

마지막으로 도착한 무궁화호를 견인한 7207 기관차.

‘웬일로’ 철도공사에서도 이 모습을 찍기 위하여 관계자분이 있었습니다.

(2004년 마지막 통일호의 모습도 기록했을지 궁금하네요)

 

춘천역 도착 마지막 모습을 많은 철도회원과 함께 했습니다.

 


[사진45: 촬영이 다 끝난 후 회송을 위하여 기관실로 들어가시는 모습]

 

비가 오는 중에서도 전차대로 향하는 모습까지 함께 했습니다.

 


[사진46: 전차대 선로로 들어가는 7207호 기관차의 모습 입니다]

 


[사진47: 본인은 누군지 알겠죠? ㅎㅎ 철도를 위한 열정은 끝이 없습니다]

 

비가 계속 오고있는 춘천역을 찍습니다.

빗방울로 인하여 사진에 ‘효과’가 나타났네요~ㅎㅎ

 


[사진48: 비가오는 춘천역의 모습 입니다, 빗방울이 렌즈에…]

 


[사진49: 이제 2009년12월31일까지는 이 곳에 열차가 오지 않습니다]

 


[사진50: 이제 이 객차들은 남춘천으로 회송되겠죠,

내일부터는 남춘천이 출발 역입니다]

 


[사진51: 웬지 춘천역을 떠나기가 아쉬운 마음이 계속 됩니다]

 


[사진52: 춘천역 플랫폼도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수 많은 승객이 타고 내린 플랫폼의 마지막 모습…]

 


[사진53: 춘천역에 붙어 있는 열차운행 변경 안내문 입니다,

2010년부터는 전철로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사진54: 열차가 더 이상 출발하지도, 도착하지도 않는 춘천역,

이런 시설도 다 해체되겠죠]

 


[사진55: 창구는 이미 닫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춘천역까지 열차는 오지 않지만, 남춘천~춘천 간은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셔틀버스는 남춘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시간에 맞춰서 운행합니다.

 


[사진56: 남춘천~춘천 간 셔틀버스 시간 안내 입니다.

춘천역에 내리시면 역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57: 춘천역에 있는 많은 장승들… 이제 추억으로 사라집니다]

 


[사진58: 춘천역의 모습, 오른쪽에 ‘영업중지’라고 살짝 보이네요]

 


[사진59: ‘청정화천’을 홍보하는 문구들… 4개의 댐이 일렬로…]

 


[사진60: 어둠속의 춘천역,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춘천역은 하룻밤을 보낸 후에 다시 와서 찍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 춘천에서의 1박 후 이곳 저곳을 둘러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