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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나고야철도 그룹: 무면허, 음주체크 점호지원 시스템 개발

CASSIOPEIA_daum 2005. 9. 30. 12:28

[9/29] 나고야철도 그룹: 무면허, 음주체크 점호지원 시스템 개발

 

나고야철도그룹(메이테츠)도 상당히 큰 규모의 회사인데요,

이번에 면허, 음주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면허체크’ 란 면허갱신 기간이 되었을 때 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면허 운전의 의미가 아닙니다. ^^)

 

나고야철도그룹(名古屋鉄道グループ)의 메이일렉(Meielec, メイエレック)은

9월28일, 버스운전사 면허증 갱신을 잊거나 음주여부를 체크 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미 메이테츠버스의 모든 9개 영업소에 연내 도입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이테츠 동부관광버스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영업소에서 버스출발 전 운전사를 대상으로 하는 점호는 대면 형식으로

하는 규칙이 있어서 자동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같이 사용하여 이중으로 체크 함으로써 회사문제화

되고 있는 버스 운전사의 무면허와 음주운전 등이 없는지를 체크하게 된다.

 

개발한 것은 PC에 접속되어 있는 알코올검지기와 카드 리더로 구성되어 있는

시스템이 한조로 되어 DT다. 운전사가 카드리더에 읽어들이면 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있거나 1개월이 남지 않았을 경우에 경고표시를 한다.

또한 검지기에 있는 측정장치를 이용, 혈중 알코올농도를 표시한다.

 

운전사가 점호에 집중하는 아침 통근시간에 등에 체크항목을 빼먹을 수 있는

리스트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각 운전사 점호기록은 자동으로 기록되어

보관되어 손으로 쓰던 것도 줄일 수 있다.

메이일렉은 메이테츠 그룹 이외의 버스회사에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판매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9월29일, 쥬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