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사가현, JR나가사키선 히젠카시마~이사하야 구간 제3섹터화 방침

[7/27] 사가현, JR나가사키선 히젠카시마~이사하야 구간 제3섹터화 방침

 

나가사키신칸센과 겹치는 경로를 결국 ‘정석대로’ 제3섹터화 하는 것으로

방향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큐슈신칸센 ‘나가사키루트’ 건설에 맞춰 병행재래선이 되는 JR나가사키선

(長崎線, 히젠야마구치(肥前山口)~이사하야(諫早) 간)의 경영분리 문제에서

사가현(佐賀県)은 7월26일, 경영방법이 도출되지 않았던 히젠카시마(肥前鹿島)

~이사하야(諫早)에 대하여 사가, 나가사키 두 현과 민간기업이 출자하는

제3섹터(第三セクター) 열차를 운행할 것임을 밝혔다.

운임은 JR과 같은 수준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분리에 반대하는 사가현 가고시마시 등 지역에서 만든 단체인

‘JR나가사키본선 존속기성회(JR長崎本線存続期成会)’와 협의 중에서

현측이 설명했다.

통근, 통학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아침 운행편수를 늘리고, JR과의 상호

연결운행도 가능한 한 많이 실시한다.

지역 요청에 대응하여 새로운 역도 설치한다고 한다.

이 외에 도로건설 등 지역 진흥책도 제시했으나, 기성회는 경영분리 반대의

자세는 그대로 유지했다.

 

히젠야마구치~이사하야간, 선로와 역 등의 설비는 두 현이 관리하는

‘상하분리방식(上下分離方式)’을 채용한다.

히젠야마구치~히젠카시마 간은 기존대로 JR이 열차를 운행하는 방침이

이미 나와 있었다.

 

출처: 7월27일, 니시닛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