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마지막 편(9/13, 일)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나고야~김포 '라스트 플라이트'

CASSIOPEIA_daum 2015. 12. 22. 08:50

마지막 편(9/13, 일)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나고야~김포 '라스트 플라이트'

 

츄부국제공항에 도착 후 체크인, 출국심사까지 마쳤습니다. 날씨가 급변하거나, 항공기 이상이 없는 한 귀국할 수 있습니다 ^^

 

*79편 이동 경로:

츄부국제공항→ 김포공항: 제주항공 7C1681(20151210일부 운항 종료)

김포공항 도착, 여행 끝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친 후도 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멤버십카드 중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었죠.


[사진2341: 예전 여행기에서도 몇 번 보여드린 츄부국제공항 내 라운지입니다.

여기는 에어사이드(Airside)에 있어서 출국 전까지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어사이드와 반대는 랜드사이드(Landside)인데, 출국 게이트 바깥에 있는 위치입니다.

  간사이공항의 KAL라운지가 랜드사이드죠.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는 에어사이드에 있습니다.


[사진2342: 감귤항공에는 기내식이 유료입니다. 라운지에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


[사진2343: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계류장입니다. 핀에어 항공기가 탑승교에 붙어 있네요]


[사진2344: 라운지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로 이동]


[사진2345: 위에서 봤던 항공기와 크기 차이가 있죠? 오늘은 결항하지 않고 정상운항 할 7C1681입니다]


[사진2346: 16번 게이트에서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서울로 표시되는 공항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있습니다.

7C1681은 제가 탄 라스트 플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사진2347: 탑승교를 따라 이동 후]


[사진2348,2349: 창측 좌석에 앉았습니다. 개인 VOD같은 건 없습니다. 테이블만 있으면 OK ^^]


[사진2350: 국내선 전용 MALL 카탈로그입니다. 배송비는 무료]


[사진2351: 출발을 위해 탑승교와 분리, 후진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고 있었는데,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사진2352: 타이항공 비행기도 활주로로 향하고 있네요]


[사진2353: 차이나에어 기종이 제가 탄 것과 같은 보잉737-800입니다]


[사진2354: 활주로로 유도 임무를 마친 직원이 인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공항은 오늘도 비행기가 안전하게 뜨고 내릴 수 있습니다] 


[사진2355: 멀리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가 보이네요]


[사진2356: 츄부국제공항을 이륙 후 바다 위를 날고 있습니다. 좌석이 날개 쪽이라 전망이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사진2357: 안정된 고도에 진입 후 평온하게 날고 있습니다]


[사진2358: 메르스(MERS) 발병 후 기내에서 무료로 지급하는 물품 중 손 전용 소독제가 추가되었습니다.

12월인 현재 이걸 주는지는 감귤항공 타신 분께서 댓글을 ^^]


[사진2359: 소독제와 물까지가 무료제공입니다 ^^; 음료수, 라면 등은 유료입니다]


[사진2360: 입국서류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세관신고서만 쓰면 됩니다]


[사진2361: 기내에 VOD는 없지만, 스마트폰 콘텐츠를 이용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2362: 대한민국 상공으로 들어왔습니다. 날씨는 맑음]


[사진2363: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한 7C1681입니다. 이제는 안도했죠]


[사진2364: 저도 일본을 갈 때 저런 비행기 타고 싶어요 ^^]


[사진2365: 위에 있던 차이나에어, 기종도 같은 항공기입니다]


[사진2366: 김포공항 37번 탑승교를 이용해서 승객들을 내립니다]


[사진2367: 아래 써 있는 말을 안 들어서 검사를 하는 겁니다. 외국의 축산물은 익혀서 뱃속에 넣어 오세요]


[사진2368: 입국하는 경로에 출국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럴 때 아쉬운 마음이 들죠. 또 나가고 싶은……]


[사진2369: 웰컴 투 코리아입니다 ^^]


[사진2370: 수하물은 3번입니다]


[사진2371: 수하물을 옮길 때 하드하게 옮기나 봅니다. ‘옷이 벗겨진수하물을 찾았습니다]


[사진2372: 김포국제공항 규모를 볼 때마다 인천국제공항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입국 후 집으로는 자가용을 타고 갔습니다.


[사진2373: 제 집 쪽으로 가는 리무진버스인데, 김포공항 경유, 인천공항을 갑니다]

 

여기까지가 이번 여행의 마무리입니다. 이번 여행이 연구회에 올리는 열 두 번째 기록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올린 여행기 중 머리 속에 기억이 오래 남을 기록이 되었습니다.

머리 속에 오랫동안 기억나는 건 정상이 아닌, 비정상 상황이라고 하죠.

시리즈 2편의 배낭 분실, 테마여행기로 올렸던 JR Pass 교환권 오류, 그리고 이번 귀국편 결항 등……

 

제목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라고 쓴 것도 결항으로 인해 계획했던 여행을 언젠가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계획했던 여행 중에는 2016년에 없어지거나 변하기 전역들이었는데,

다음에 이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이전 모습은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예정대로 되었다면 201512월에 다녀왔을여행기를 쓸 예정이었으나, 사정으로 인해 미뤄야만 했습니다.

 

연구회 특성상 글을 올리는 회원 수가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다른 사람이 먼저 다녀왔던 노선, 지역이라도 글을 쓰는 사람의 쓰는 건 모두 다릅니다.

계속해서 연구회가 좋은 곳으로 자리하려면 몇 명의 노력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걸 14년간 이어온 카페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보잘것없는 내용을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회원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티스토리에 이야기를 올리는 게 2016년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라스트 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