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78편(9/13, 일) - 츄부공항 두리번두리번: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에 마케팅’

CASSIOPEIA_daum 2015. 12. 20. 18:46

78(9/13, ) - 츄부공항 두리번두리번: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에 마케팅

 

아침 시간에 숙소에서 곧바로 체크아웃 후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츄부국제공항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78편 이동 경로:

메이테츠나고야 →츄부국제공항: 공항특급 뮤스카이(메이테츠2000)

츄부국제공항 체크인, 출국심사 완료


 

츄부국제공항행 전용 특급 뮤-스카이로 마지막 중간 정차역을 향해 이동 중입니다.


[사진2311: -스카이의 마지막 중간 정차역인 진구마에입니다. 츄부국제공항역까지는 무정차]

 

이 역을 출발하니 가족여행 때 겪었던 결항 이후 바쁘게 움직였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정상 일정이었다면 이 노선을 조금만 이용하는 건데, 이번 여행을 통해 완전 단골손님이 되어버린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2312: 마지막 날 이동 때에도 우리나라에서 미리 구입해서 교환한 에어포트티켓+뮤티켓을 이용했습니다.

이 티켓을 이용하기 위한 교환권은 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므로, 일정만 확실하다면 배송료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2313: 승무원(차장)이 차내개찰을 하고 있습니다. 앞 사진같이 티켓홀더에 표를 놓으면 승무원이 확인 후 감사인사]


[사진2314: 마지막 날은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아서 GPS만 켰습니다. 최고속도 120km/h를 유지하면서 질주]


[사진2315: 츄부국제공항 도착 전입니다. 내릴 문은 진행방향 오른쪽인데요, -스카이 전용 플랫폼이 있습니다]


[사진2316: 센트레어(Centrair)를 약자로 쓰는 츄부국제공항역입니다. 철도는 메이테츠 독점입니다]


[사진2317: -스카이 전용 플랫폼은 스크린도어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긴 어렵습니다]


[사진2318: 가지고 있는 짐 딱 3개입니다. 수하물로 보낼 캐리어는 15kg에 맞췄고, 나머지 두 짐의 합계는 10kg 이하로 맞췄죠]


[사진2319: 츄부국제공항역 사진이 뮤-스카이입니다. 나고야, 기후 방면으로 갈 때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진행한 철도여행기였습니다. 이후는 다른 분들과 똑 같은 일정입니다.


[사진2320: 아래에서 두 번째에 제가 탈 항공편은 탑승수속중입니다. 오늘은 정상운항입니다.

여행기를 올리고 있는 지금은 츄부~김포 항공편은 폐지되었습니다. 제게는 라스트플라이트(Last-Flight)였죠]


[사진2321: 후쿠이현 에치젠시의 종이로 만든 용입니다. 후쿠이현이 계속 비용을 지불한다면 이 홍보는 유지되겠죠]


[사진2322: 감귤항공은 F카운터입니다. 츄부국제공항은 한 층에 국제선과 국내선 수속이 같이 있습니다]


[사진2323: F카운터에서 감귤항공 수속 중입니다]


[사진2324: 당시 메르스(MERS)의 공포에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은 기억이 납니다. 위탁수하물은 15kg로 변경]


[사진2325: 가지고 있던 전자저울로 숙소에서 칼같이맞춘 결과입니다]


[사진2326: 김포공항, 인천공항 입국 때에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짐이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좌석은 창측으로만 요청했는데 그래도 앞쪽인 편]

 

체크인 후에도 2시간이 남았습니다. 바로 출국심사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오랜만에 츄부국제공항 내부를 돌아다녔습니다.


[사진2327: 2015년 지역 우수공항으로 뽑혔다고 하네요]


[사진2328: 츄부국제공항에 있는 이벤트홀입니다. 여기 화면을 소라비전(SORA VISION)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공간 옆에 뭔가가 있었는데요, 제목과 관련 있습니다.


[사진2329: 이름은 토코나메 세라(常滑セラ). 소라비전에서 방송 중입니다~]

 

토코나메 소라 외 캐릭터들은 치타무스메(知多娘)인데, 아이치현(愛知県) 치타반도(知多半島) 지역을 알리는

이미지캐릭터들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지역 아이돌(Local Idol)’이라 할 수 있죠.

http://www.chita-musume.com/character/

치타무스메의 각 캐릭터는 성우가 목소리를 맡고 있는데, 대부분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출신입니다.


[사진2330,2331: 가상 캐릭터가 츄부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으로 홍보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2332: 치타무스메는 총 16명으로 구성하고 있고요]


[사진2333,2334: 각 캐릭터에 대한 소개도 알리고 있습니다. 출국 카운터 층이 아닌, 위층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사진2335: 츄부국제공항을 방문기념으로 기념메달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2336: 별도 건물로 센트레아 홀이 있는데요, 여기에 별다방이 있고]


[사진2337: 전국의 지역텀블러를 구입할 수 있는데,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마지막 쿠폰을 여기서 사용, 출국 전에 호로로~ 후 출국심사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사진2338: 11시에 출발하는 감귤항공은 16번 게이트입니다]


[사진2339: 출국심사를 마친 후 또 하나의 유혹인 면세점입니다. 면세점 규모는 우리나라만한 곳이 없죠 ^^]


[사진2340: 출국 전 여유를 즐기기 위해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비교적 짧게 10일간 일정을 마칠 수 있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