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편(9/12, 토) - 오사카 숙소에서 나고야 숙소로: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메이한특급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위령비를 본 후 오사카로 이동합니다. 제 짐은 아직 체크아웃 했던 숙소에 있습니다.
*76편 이동 경로:
난바→ 우메다: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21계)
우메다→ 도부츠엔마에: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10계)
도부츠엔마에→ 난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21계)
오사카난바→ 긴테츠나고야: 긴테츠특급 어반라이너 플러스(21000계)
나고야 쇼치쿠바이 9박
난바/도톤보리에서 시간을 보낸 후 잠시 오사카로 이동했습니다. 주말에는 일정을 모르고 가도 볼만한 이벤트가 있죠.
[사진2241: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차종이 있네요. 일명 ‘본드카’로 부르죠]
[사진2242: 숙소로 갈 때는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이용했습니다. 일일권이 있기 때문에 하루 동안 마구마구 탈 있죠]
[사진2243: 신형 30000계는 앞으로 계속 투입될 예정이나 주력은 21계와 10계/10A계입니다]
[사진2244: 21계 차내도 리뉴얼 했으며, LCD를 통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다국어로도 대응]
[사진2245: 오사카지하철은 역 번호체계(역 넘버링)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메다역은 M16]
[사진2246: 이 열차는 나카츠까지만 갑니다. 신오사카 방면은 내렸다가 다른 열차를 이용]
[사진2247: 우메다역 도착 후 출입문 열림은 이쪽인데요, 영상을 보면 화살표가 ‘발사’되듯이 ^^]
[사진2248: 우메다역 천정에 새로운 디자인의 조명이 등장했습니다]
[사진2249: 우메다’던전(Dungeon)’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지하철, 한큐, 한신, JR역이 지하에 거대한 ‘미로 같은 구조’입니다]
[사진2250: 우메다역과 JR오사카역은 인접해 있습니다만, 길 잘못 찾으면 지하에서 미아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2251: 귀여운 지역 캐릭터가 홍보하고 있네요. 일본에서는 유루캬라(ゆるキャラ)로 부릅니다.
‘유루’는 유루이(ゆるい: 느슨하다) 의미로, 보고 있으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마스코트 존재입니다]
[사진2252: 일본 3대 미인온천으로 알려져 있는 사가현 우레시노온천 홍보였습니다]
오사카/우메다를 헤맨 후^^ 지하철을 이용, 숙소로 GO~
[사진2253: 나카모즈행 미도스지선 10계를 타고 간 후]
[사진2254: 도부츠엔마에역에 내렸습니다. 신이마미야에도 간사이의 자존심, 교자의 왕장이 있는데,
여기는 문을 일찍 닫는 편입니다. 21시30분까지 영업하며, 주문은 21시까지]
매장에서 식사는 처음이었습니다. 항상 만두(교자)를 포장했었는데, 오늘은 여행 마무리로 라멘을 먹기로 했죠.
[사진2255: 1층에 긴 테이블로 한 명씩 앉을 수 있습니다. 혼자 와서 먹는데 전혀 부담이 없죠
(우리나라에서는 혼자 먹는 걸 왜 부담스러워 해야 하는지……)]
[사진2256: 기본 라멘과 밥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여행, 오사카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네요]
[사진2257: 총 885엔입니다. 환율로 계산해보면 8천원 정도]
짐을 맡긴 숙소에 짐을 찾은 후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간사이지역 숙박을 한다면 1순위죠.
[사진2258: 지역 특성상 이러한 보관소가 필요합니다. 잠깐 맡기는 건 80엔에도 가능합니다]
[사진2259: 다시 미도스지선을 타러 도부츠엔마에역 플랫폼으로 이동]
[사진2260: 이번에는 21계가 당첨. 신오사카행입니다]
[사진2261: 난바역 번호는 M20입니다. 신오사카역까지 소요시간은 19분]
빨리 나고야로 돌아가기 위해 원래 계획했던 특급권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표는 구간을 변경했고, 두 번째 표는 이용시간을 변경합니다.
[사진2262: 긴테츠나고야역에서 9월10일에 예약했던 특급권입니다. 원래는 오사카난바 20시 출발을 탈 예정이었습니다]
[사진2263: 특급권을 변경 후 오사카난바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립니다. 오사카난바 기준 매시 정각 출발이 갑특급으로, 정차역이 적습니다]
[사진2264: 배낭을 뺀 짐은 2개였습니다. 하나는 수하물, 또 하나는 기내반입용]
[사진2265: 19시 출발 나고야행은 8량 편성이었습니다. 정차역은 오사카우에혼마치, 츠루하시, 츠]
[사진2266: 21020계 ‘넥스트’는 운이 좋아야 합니다. 이번에도 ‘더하기’]
[사진2267: 오늘 아침에 욧카이치 가기 위해 찍은 구도와 같네요 ^^]
[사진2268: 19시 출발편은 승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1년 전에는 20시 차를 탔었는데, 그때는 승객이 많았죠]
[사진2269: 물수건에 살짝 가렸지만, 변(変) 한자가 보이죠? 오사카난바역에서 아까 20시 출발 표를 반납하고 시간을 바꿨습니다.
이제 긴테츠레일패스는 자동개찰기를 통과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사진2270: 현재 나바리역을 통과하고 있네요. 오사카난바~긴테츠나고야 이동은 2시간 초반으로 조금은 지루합니다.
특히 밤시간 대는 밖이 보이지도 않아서 대부분 승객들은 잠을 청합니다]
[사진2271: 어반라이너의 영업최고속도는 130km/h인데, 120km/h대를 유지했습니다]
[사진2272: 2시간이 지났습니다. 잠시 후 나고야역에 도착합니다. 차내방송, 차장안내는 긴테츠를 생략하고 나고야로 안내합니다]
[사진2273,2274: 이번 여행 패스를 이용한 마지막 열차였던 어반라이너로 도착한 긴테츠나고야역입니다. 한쪽이 막혀있죠]
[사진2275: 앞의 개찰구는 JR승차권이 같이 있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긴테츠레일패스와 JR패스 혹은 JR도카이 기획승차권을 같이 가지고 있으면 보여주면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진2276: 예전 긴테츠레일패스가 카드형이 아니었을 때에는 역무원에 보여줘야 통과했지만, 지금은 자동개찰기에 당당히 넣고 사뿐히~]
서둘러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에도 보여드렸던 ‘나고야 쇼치쿠바이’입니다.
[사진2277: 308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아날로그 느낌의 열쇠가 좋습니다]
[사진2278,2279: 방 넓이는 라이잔보다 더 좁습니다. 그래도 자는 데 전혀 불편함 없습니다.
라이잔과 마찬가지로 화장실은 공용이고, 샤워실은 남녀 층이 다릅니다]
[사진2280: 콘센트에 오늘 고생한 ‘아그들’ 밥을 주는 걸로 9일차를 마무리합니다]
95) 신이마미야→난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10계)
96) 오사카난바→긴테츠욧카이치: 어반라이너(긴테츠 21000계)
97) 긴테츠욧카이치→유노야마온센: 긴테츠유노야마선(긴테츠 2430계)
98) 긴테츠유노야마온센역→ 산코유노야마온센 정류장: 미에교통 고속버스
99) 고자이쇼 유노야마온센→ 산죠코엔: 고자이쇼 로프웨이
100_ 로프웨이역→정상역: 관광리프트
고자이쇼 산 정상에 오른 후
101) 정상역→ 로프웨이역: 관광리프트
102) 산죠코엔→ 유노야마온센: 고자이쇼 로프웨이
103) 산코유노야마온센 정류장→ 긴테츠유노야마온센역: 미에교통 고속버스
104) 유노야마온센→ 긴테츠욧카이치: 긴테츠유노야마선(긴테츠 1000계)
105) 긴테츠욧카이치→ 츠루하시: 긴테츠특급(22600계 ACE)
106) 츠루하시→ 이코마: 긴테츠나라선 쾌속급행(긴테츠 9820계)
이코마역에서 걸어서 보덕사(寶徳寺) 도착, 이코마터널 공사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에
107) 이코마 →오사카난바: 긴테츠나라선 급행(긴테츠 1031계)
108) 난바→ 우메다: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21계)
109) 우메다→ 도부츠엔마에: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10계)
110) 도부츠엔마에→ 난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오사카시교통국 21계)
111) 오사카난바→ 긴테츠나고야: 긴테츠특급 어반라이너 플러스(21000계)
나고야 쇼치쿠바이 9박
내일은 오전 비행기라 ‘닥치고 귀국일정’을 진행합니다. 이제는 없어진 항로를 소개해 드리니, 라스트 플라이트인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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