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편(9/11, 금) - 알펜루트로 가자(2): 산속으로 올라가는 버스
다테야마 쿠로베 옵션권을 이용해서 나가노역에서 알펜루트 여행의 첫 교통수단을 이용합니다.
*51편 이동 경로:
나가노역 버스터미널→ 오기자와: 알피코교통버스
다테야마 쿠로베 옵션권은 11월11일까지 JR동일본에서 외국인관광객을 위해서 할인티켓을 기간한정으로 ‘발매했습니다’
나가노역에서 빠르게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덕분에 버스의 전망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영상 촬영에 할애했으며, 양손을 동원해서 중간중간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행기에서는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1491: 하늘은 구름이 잔뜩 있었지만, 종점까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사진1492: 아직 오전시간이었던 나가노시 주변 기온은 22도였습니다.
[사진1493: HONDA 스포츠경차 Beat입니다. 요즘은 신형 S660 판매를 시작했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죠]
[사진1494: 같은 회사 시내버스 운전사와 가볍게 손인사]
[사진1495: 나가노역은 해발 360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여 종점으로 갈수록 고도가 올라갑니다]
[사진1496: 마츠모토까지 68km 남았습니다. 정면으로만 봐서 햇빛이 세지 않아 보이지만, 아니었습니다]
[사진1497: 2014년에 이어 2015년 일본은 가뭄 걱정보다는 호우로 침수 걱정을 더 많이 해야 했습니다. 최근에 온 비로 강물이 많이 불어 있었죠]
[사진1498: 원래 강물의 색이 아닙니다. 비가 많이 오니까 수량이 불어나고, 흐름이 빨라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진1499: 오다기리댐은 도쿄전력이 운영하며, 최대 16,900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사진1500: 마츠모토, 하쿠바 방면은 유료도로를 경유하는 경로가 있습니다]
[사진1501: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가 떨어집니다. 아까 22도였는데 지금은 18도]
[사진1502: 버스는 하쿠바나가노 유료도로 요금소에 진입합니다. 우리나라, 일본 모두 자동요금 정산이 가능은 하나, 통과할 때 속도제한이 있습니다]
[사진1503: 요금표보다 주목을 끄는 내용은 아래쪽 ‘사회실험중’으로 22시부터 다음날 06시 사이는 무료통행입니다]
유료도로를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로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사진1504: 지금 달리고 있는 이 구간이 유료도로입니다. 편도 1차선……]
[사진1505: 이 터널은 편도 2차선이 아닙니다]
[사진1506: 히카게 정류장에 도착, 타는 승객 1명이 있었습니다]
[사진1507: 센미 정류장은 잠깐 정차하는 듯 속도를 줄이다가~ 출발]
[사진1508: 이 구간도 편도 1차선입니다. 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사진1509: 고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진1510,1511: 왕복 2차선에서 한 차선 공사를 하면 반드시 양쪽 교통흐름을 제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충돌사고 납니다]
[사진1512: 한적한 전원풍경이 펼쳐지는 구간입니다]
[사진1513: 잠시 후 시나노오마치역에 도착합니다. 하차 벨을 누르면 빨간글씨로 “다음 정류장에 정차합니다”라고 나옵니다]
[사진1514: 오늘도 공사구간이 많네요. 비가 많이 와서 노면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사진1515: 시나노오마치역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도록 흐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1516: 시나노오마치역은 JR오이토선(大糸線)역으로 JR동일본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오이토선은 전구간 단선에다가 전철화와 비전철화가 나뉘어 있는데, 시나노오마치 북쪽으로 미나미오타리역까지가 전철화,
미나미오타리~이토이가와 사이가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그래서 전동차 특급 아즈사가 미나미오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나노오마치역에서 승객 일부가 환승합니다. 나가노에서 시나노오마치 사이는 버스가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사진1517: 그냥 맑은 날씨지만, 투명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1518: 오마치온천지역과 쿠로베댐까지의 거리를 보니 알펜루트의 입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사진1519: 승객이 거의 없는 버스와 인사를 합니다]
[사진1520: 오른쪽으로는 키자키코온천지역이 가까이 있습니다]
옵션권을 사용해서 승차한 버스의 종점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 본격 알펜루트를 시작합니다.
''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편(9/11, 금) - 알펜루트로 가자(4): 등산 후 펼쳐지는 시원한 물줄기[쿠로베 댐] (0) | 2015.11.27 |
---|---|
52편(9/11, 금) - 알펜루트로 가자(3): 자연보호를 위한 결실[매연 없는 트롤리버스] (0) | 2015.11.26 |
50편(9/11, 금) - 알펜루트로 가자(1): 버스를 타고 (0) | 2015.11.23 |
49편(9/11, 금) - 혼자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반짝반짝 첫 차로 (0) | 2015.11.21 |
48편(9/10, 목) - 수도권의 '물난리'를 뒤로 하고 편안한 잠자리로(혼돈에서 평온함까지) (0) | 2015.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