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편(9/10, 목) - 수도권의 '물난리'를 뒤로 하고 편안한 잠자리로(혼돈에서 평온함까지)
호쿠리쿠신칸센 각역하차 대부분을 진행 후 수도권인 사이타마현 오미야역에 왔습니다.
내일 여행을 위해 숙소로 가는 일정입니다.
오미야역에서 숙소까지는 재래선을 이용하는데 JR패스 그린샤판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48편 이동 경로:
오미야 →아카바네: 우츠노미야선 통근쾌속(2층 그린샤, 25분 지연)
오미아역 신칸센 플랫폼에서 내려와 개찰구로 이동해보니 수도권이 난리였습니다.
[사진1391: 야마가타신칸센만 운휴가 아니라 우회수단인 센잔선도 운휴, 그 외에 반에츠사이선, 닛코선, 미토선, 료모선 모두 집중호우로 운휴 퍼레이드……]
[사진1392: 9월에 내린 ‘미친 폭우’로 인해 특히 토치기현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10월이 되어야 정상운행을 회복했죠. http://jtinside.tistory.com/7488]
[사진1393: 한 화면에 하나의 노선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페이지 단위로 운휴, 지연을 알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사진1394: 오미야역 주변 노선은 지연만 있는 상태였고, 밤시간이라 혼란이 있는 모습은 없었죠]
[사진1395: 우에노행 보통열차 지연도 계속되었습니다. 21시10분인데, 아직 20시49분 열차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
[사진1396: 이동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는 하얀 개가 모델로 오토상(아버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유튜브 등에는 이 광고만 모아놓을 정도로 인기가 있죠]
**요즘 TV광고에 나오는 오토상은 2대(代)째입니다.
[사진1397: 우츠노미야선(도호쿠선) 오미야역 플랫폼입니다. 우에노 방면 다음 역은 사이타마신토심]
[사진1398: 25분 지연된 그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저한테는 지연이 아니죠 ^^]
[사진1400: 수도권에 있으면 꼭 한번은 타는 케이힌토호쿠선이죠. E233계 168편성, 카마타행]
[사진1401: 그린샤가 붙은 열차의 경우 15량과 10량일 때 정지위치가 다르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1402: 25분 지연상태로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우에노행 그린샤는 한산했습니다]
[사진1403: 저는 JR Pass로 타기 때문에 Suica 그린샤시스템을 쓰지 않으니 빨간색 상태에서]
[사진1404: 그린샤 전담 승무원이 왔을 때 목적지를 알려주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사진1405: 2층 그린샤는 1층이 가장 늦게 자리가 찹니다. 2층 부분과 객차 양끝 플랫폼층 좌석을 먼저 앉죠]
[사진1406: 수도권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밤시간+비 = 사진은 무슨……]
[사진1407: 다음 역이 제가 내릴 아카바네 역입니다. 여행기에서 ‘그 숙소’를 보여드린 적이 있죠]
[사진1408: 아카바네역도 철도의 사통팔달 지역입니다. 집중호우 때문에 우에노. 토쿄라인 직통은 중단된 상태]
[사진1409: 아카바네역 구내에 있는 ‘반찬 & 전’입니다 ^^; 한국 반찬을 판매하는 곳인데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네요]
[사진1410: 아카바네역 상업시설인 에큐트아카바네 4주년 기념으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411: 아카바네역 북쪽출구에서 왼쪽에 1번가가 있습니다. 이곳 뷁도 24시간]
[사진1412,1413: 오사카 지역의 교자, 중화요리 등 다양하면서 가격도 비교적 착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사진1414: 숙소 건너편 편의점에는 이런 거도 파네요 ^^]
[사진1415,1416: 남성전용인 코스모플라자 아카바네 캡슐호텔입니다. 숙박, 휴게 목적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코스모플라자는 여행기 XI에서 설명했으니 복습 의미에서 ^^ http://cafe.daum.net/jtrain/N29X/104
[사진1417: 일본 내 대부분 캡슐호텔의 개인 락커 크기는 이 수준입니다. 배낭도 들어가기 쉽지 않으니 큰 짐이 있으면 프론트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사진1418: 각 층에는 콘센트가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캡슐 안에서 노트북 등을 이용하기 불편하므로 이곳을 이용하는 게 낫죠]
[사진1419,1420: 캡슐 안은 신장이 190cm 이하라면 발이 밖으로 나오거나 머리가 끝에 닿진 않을 겁니다 ^^
여기 캡슐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취침 중 충전을 할 수 있죠]
[사진1421,1422: 많은 캡슐호텔들은 상, 하단으로 ‘객실’을 구분합니다. 편한 곳은 하단입니다]
여기까지가 7일차였습니다.
68) 나고야→ 신오사카: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01(N700A X52편성)
69) 신오사카→ 간사이공항: 특급 하루카15호(281계 HA607편성)
70) 간사이공항 1터미널 →2터미널: 무료 셔틀버스(난카이버스)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가족 출국수속 완료
71) 간사이공항 2터미널 →1터미널: 무료 셔틀버스(난카이버스)
72) 간사이공항→신오사카: 특급 하루카18호(281계 HA607편성)
73) 신오사카→ 가나자와: 특급 선더버드23호(683계 T45편성)
74) 가나자와→ 신타카오카: 호쿠리쿠신칸센 츠루기 716호(E7계 F9편성)
75) 신타카오카→ 쿠로베우나즈키온센: 호쿠리쿠신칸센 하쿠타카 572호(E7계 F8편성)
76) 쿠로베우나즈키온센→ 토야마지방철도(치테츠) 신쿠로베역 걸어서 이동
77) 쿠로베우나즈키온센→ 죠에쓰묘코: 호쿠리쿠신칸센 하쿠타카 574호(W7계 W3편성)
78) 죠에쓰묘코 →나가노: 호쿠리쿠신칸센 하쿠타카576호(E7계 F9편성)
79) 나가노 →오미야: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 514호(E7계 F3편성)
80) 오미야 →아카바네: 우츠노미야선 통근쾌속(2층 그린샤, 25분 지연)
수도권에서 1박을 한 이유는 다음 편에 ‘올인’ 할 곳으로 빠르게 이동을 위해서입니다.
진정한 혼자만의 여행은 내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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