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편(9/11, 금) – 혼자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반짝반짝 첫 차로
오늘은 9월11일, 여행 8일차입니다. 아침에 무사히 귀국한 가족과 ‘깨똑 모닝콜’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49편 이동 경로:
호텔 체크아웃, 아카바네역 이동
아카바네 →오미야: 우츠노미야선 각역정차(2층 그린샤, E231계 U535편성)
오미야→ 나가노: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501호(E7계 F16편성)
캡슐호텔은 잠을 자는 데 최적화 된 곳이지만, 여러 편의시설을 잘 이용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더 높습니다.
[사진1431: 대부분 캡슐호텔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목록이라고 봐도 됩니다]
[사진1432: 캡슐호텔 전용 고급 모포를 사용해서 편안한 취침을 할 수 있도록……]
목욕탕 시설에는 사우나 등이 있어서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아침에 당연히 여기에 몸을 담근 후~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사진1433: 캡슐호텔 옆 골목에 ‘진을 치고 있는’ 고양이들 ^^]
[사진1434: 밤시간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문을 닫은 시간에 건물에서도 서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1435: 아침에 뷁도날드에서 포장주문을 한 후 서둘러 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1436,1437: 이른 아침의 아카바네역 앞 버스정류장과 고가화 된 아카바네역입니다. 도호쿠쪽으로 가는 길목이 아카바네역입니다]
[사진1438: 도호쿠 쪽으로 가는 열차는 같은 보통(LOCAL)이라도 정차하는 역에 차이가 있죠.
사이쿄선이 각역정차라면 다카사키선, 우츠노미야선은 쾌속 개념입니다]
[사진1439: 도호쿠선 쪽 아카바네역의 다음 역은 우라와입니다. 케이힌토호쿠선 쪽은 가와구치, 사이쿄선 쪽은 키타아카바네역이죠]
[사진1440: 15량일때와 10량일 때 정치위치에 차이가 있습니다. 10량일 경우 여기는 그린샤가 정차합니다]
[사진1441: 다카사키선, 우츠노미야선에서 운행하는 그린샤는 10량, 15량 가릴 것 없이 4, 5호차입니다]
[사진1442: 많이 보여드렸으니 이 정도만^^; 아카바네역 승차 후 승무원이 오면 JR Pass를 보여주면서
어느 역까지 간다고 알려주면 5분 내로 좌석 위 램프가 녹색으로 바뀝니다]
[사진1443: 다음은 우라와역 정차입니다. 아래 ‘중지’라고 안내가 흐르는데, 우에노토쿄라인 직통이 중단되었습니다.
집중호우 여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진1444: 우라와역은 2013년3월, 고가화가 완료되면서 쇼난신주쿠라인 열차도 정차하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에 이 내용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5257]
[사진1445: 다음 역은 사이타마신토심. 료모선도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사진1446: 빌딩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신칸센도 정차하는 역에 도착]
[사진1447: E231계 중 U535편성이었습니다. 아침시간에 수도권에서 멀어지는 열차의 그린샤는 한적합니다]
오미야역에 내렸습니다. 오늘 여행을 제대로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짐을 다 락커에 넣습니다.
[사진1448: 오미야역 코인락커를 비롯, 수도권 역 구내 코인락커 가장 작은 크기가 300 →400엔으로 올랐습니다]
[사진1449: 코인락커의 열쇠는 IC카드가 대신합니다]
[사진1450: 코인락커에 보관할 때 주변과 락커번호는 반드시 찍어놔야 합니다. 휴대전화, 카메라 분실 등에 대비, 메모도 필요합니다]
[사진1451: 가지고 있던 IC카드에 2천엔을 충전합니다. 일본 전국에서 IC카드 사용이 편리해졌습니다]
[사진1452: 개찰 규모로 보면 오미야역도 큰 편입니다]
[사진1453: 태풍 영향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토치기현 쪽은 철도인프라가 ‘작살’이 났었고, 복구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진1454: 그렇지만, 풀규격 신칸센은 정상운행이었습니다. 미니신칸센인 야마가타신칸센도 당시 지연 중이었죠]
[사진1455: 호쿠리쿠, 죠에쓰신칸센 열차 량수를 보면 12량은 E7, W7계이고, 아사마 운행 8량은 E2계입니다.
Max타니가와 401호는 2층 차량인 E4계로 운행(2016년이면 이 모습도 볼 수 없습니다)]
[사진1456: 오미야역 뒤쪽으로 가나자와행 두 열차가 보이죠?]
[사진1457: 저는 이 열차를 탑니다. 이번 여행에는 호쿠리쿠신칸센에 집중했습니다. 카가야키의 다음 정차역은 나가노]
[사진1458: E7, W7계의 보통차는 2x3열입니다]
[사진1459: 오미야역을 출발, 속도를 올리고 있는 카가야키501호입니다. 도쿄에서 첫 출발하는 카가야키입니다]
[사진1460: 간토(関東) 지역은 태풍이 지나간 후 끝내주는 날씨였습니다. 여행에 최적이었죠]
오미야 출발, 나가노까지 무정차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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